-
‘악의 꽃’ 살인범에게 맘이 열린다? 동분서주한 이 남자 덕분
‘악의 꽃’에서 정체가 들통나자 김무진(서현우)의 입을 틀어막고 감금하는 도현수(이준기). [사진 tvN] 흔히 장르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공식이 있다. 의문의 사건이
-
‘사랑의 불시착’ 씩씩한 여성 덕…일본서 또 달아오르는 한류 붐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tvN] 4개월 만에 일본에 다시 돌아왔다.
-
[더오래] 누구나 한번쯤은 세일즈를 배워야한다
━ [더,오래] 이경랑의 4050세일즈법(26) 지방에 있는 모 국립대학교에 강의를 한 적이 있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정부기관 협력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 꽤
-
[유혁의 데이터이야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잘하는 방법
유혁 윌로우 데이터 스트래티지 대표 정보 과잉 시대에는 데이터를 직업적으로 다루지 않는 사람들도 주어진 정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바람직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더오래] 세일즈맨의 '욕망'과 '공감' 사이
━ [더,오래] 이경랑의 4050세일즈법(24) 정해진 급여를 받다가 매달 실적에 따라 통장에 들어오는 액수가 달라지는 세일즈 업종으로 옮긴 이팀장. 열심히 일해도 똑
-
[뉴스분석] 코로나 아이러니…정부가 못한 고용·노동 혁신 해냈다
출퇴근 시각, 승객들로 붐비던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예전보다 한산해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콜센터도 재택"···정부도 못깬 '9 to 6 근무' 코로나가 깼다
"불합리하거나 후진적인 근무체계, 저소득층의 생계 위협, 미흡한 안전대책 같은 노동현장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역설적이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낱낱이 밝혀내고
-
[이상언의 시시각각] 강민석 대변인, 정말 모르시나요?
이상언 논설위원 엊그제까지 한솥밥 먹으며 지척에서 함께 일하던 사이인데, 이런 글을 쓰려니 민망합니다. 그러나 두 가지를 말하려고 용기를 냈습니다. 하나는 유감의 뜻을 밝히기 위
-
[이후남의 영화몽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어가 들릴 때
이후남 문화디렉터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듯 한국에는 충무로가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의 수상 소감이다. 직업적인 이유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돈 선거 판치던 1973년, 6개월 만에 백기 들고 병원행
1995년 서울 호암아트홀 로비에서 열린 한국영화 탄생 75주년 기념 영화자료전에 참석한 신영균(앞줄 왼쪽) 당시 한국예총 회장. 그 옆으로 당시 도동환 한국영화제작협동조합이사장
-
[월드인사이트] 역대정권 실패한 구조조정, 마크롱이 성공한 비결은
━ 집권 3년차 프랑스 마크롱의 리더십 2017년 5월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을 취임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강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구조 개혁을 추진하면서
-
[열려라 공부+] 수능 없이 들어가 학문 경계 넘나들며 공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합격 여부를 가르는 정시 모집이 시작됐다. 하지만 주변으로 눈을 돌리면 수능 성적 없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길도 있다. 국내에서 캠퍼스를 운영하는 외
-
소아레스 “주일 설교는 자발적 봉사, 평회원이 번갈아 준비”
소아레스 는 ’가난하고 힘겨웠던 시절, 예수의 말씀은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최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울리세스 소아레스(61) 장로가 한국을 찾았다. 그
-
소아레스 장로 "평신도들이 돌아가며 주일 설교를 한다"
지난달 26일 서울 시내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울리세스 소아레스(61) 장로를 만났다. 그는 십이사도 정원회 멤버다. 교회의 최고지도자 15명 중 한 사람이
-
과거의 조국이 현재의 조국 찔렀다···부메랑이 된 7대 발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법무부 범죄 관리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과거의
-
편안하게 눈 감는 사람들, 인생 어떻게 살아왔나 봤더니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0) 나이가 들어도 가족에게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법이다. 그럴 땐 그 얘기를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 [사진 pxhere]
-
트럼프, 작은 트로피라도 원해…시진핑과 스몰딜 가능성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 이사장 “오사카 G20에서 트럼프는 조그마한 정치적 트로피라도, 시진핑은 체면치레라도 해야 한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IGE) 명예이사장
-
걸어서 만리장성 서쪽 끝까지, 조선 상인 문초운의 도전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간쑤성 서북 끝자락에 남아 있는 세 개의 주요 관문. 사진은 양관. 조선상인 문초운은 명대에 다시 쌓은 만리장성의 서쪽 마지막 관
-
호주 여행 때 만난 과거 꼬마 환자였던 아이 엄마
━ [더,오래] 전승준의 이(齒)상한 이야기(3) 아이들에게 치과가 무서운 곳이 아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된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의심하는 사람도 많을
-
[신세돈의 이코노믹스] 저소득층 소득 줄고 양극화 심화시킨 ‘소주성’은 F학점
━ J노믹스의 불안한 성적표 J노믹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핵심 수단인 ‘소득주도 성장’은 가계소득 증대가 궁극적 목표다. 가계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고, 소비가
-
암환자의 또다른 고통 우울증, 말·행동 느려지면 위험 신호
일반인에겐 생소하지만 암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돕는 정신종양학이란 전문 의료 분야가 존재한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시절에는 ‘암’이라는 진단이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
-
"자사고 폐지 외친 지식인들 자녀 입시에선 내로남불"
━ [윤석만의 에듀체크]SKY캐슬은 현실일까⑤ 역대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은 부와 명예, 권력을 모두 거머쥔 상위 0.1% 부모들
-
세일즈, 열정만으로 잘 될까? 꼭 필요한 네가지 키워드
━ [더,오래] 이경랑의 4050 세일즈법(5)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준비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의 폭도 넓히고 비즈니스 트렌드나 아이템을 발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려워”
1인극 '염쟁이 유씨'에서 1인 15역을 연기하는 임형택(왼쪽)ㆍ유순웅 배우. 22일 공연장인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 올라 작품 소품을 이용해 포즈를 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