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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신무기 '슬로커브' 위력
지난달 29일 벌어졌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등판에서 박찬호는 '신대륙' 을 발견했다. 신대륙은 바로 슬로커브였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 부진하던 박은 3회부터 슬로커브를 구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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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중. 눈에 띄는 선수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스타 계보' 를 이어갈 고교야구 유망주들이 제33회 대통령배의 화려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은 21세기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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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커브+싱커 대변신
"변해야 산다." '주니치 수호신' 선동열 (36) 이 야구인생 황혼기에서 생존을 위한 변신을 시도한다. 선동열은 이제껏 자신의 야구인생을 지탱해줬던 '빠른 공+슬라이더' 의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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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7인방 광속구 '번쩍'
"광속구 7인방을 잡아라. " 정통파투수가 풍년을 이룬 올해 고교야구에서 시속 1백40㎞ 이상을 던지는 투수가 무려 7명에 이른다. 시애틀 매리너스 진출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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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슬라이더
가장 보편적인 변화구로 알려진 슬라이더 (Slider) 는 말 그대로 미끄러지듯 휘어나가는 구질이다. 오른손 투수의 경우 오른손 타자의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흘러나간다. 슬라이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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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전문지]선동열 슬라이더'신이 선물한 魔球'
"신 (神) 이 내려준 마구 (魔球) 다. "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 (35) 의 주무기 슬라이더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때려내기 어려운 '신의 은총을 입은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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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일본 프로야구 조성민 투수
'너를 믿는다' . 감독은 잇따라 안타를 얻어맞아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다. 팬들은 뚜껑이 열리기도 전에 이긴 경기라고 본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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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의 이종범 분석]강한 승부근성에 야구센스 겸비
역시 이종범은 '야구천재' 다. 일본야구에 주눅들지 않고 국내에서 보여준 화려한 플레이를 자신있게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스타' 라는 자존심이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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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야구스타 올성적예상표]4.조성민
설 (說) 이 많다. 2군으로 강등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1군 마무리로 믿음을 사고 있다는 말도 있다. 또 마무리로는 신뢰가 떨어져 1군 중간계투로 활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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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넷]"박찬호 올 16승"…미국 베이스볼 위클리誌 전망 外
◇USA 투데이지가 발행하는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위클리' 는 최근호에서 박찬호가 올시즌 16승을 올려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6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잡지는 그레그 매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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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건 내가 캡]2.커브·슬라이더…박지철·김용수
지난해 최하위 롯데가 그나마 건진 것이 있다면 박지철 (23) 을 발굴한 것이다. 동래고를 졸업하고 94년 입단, 3년동안 6승에 그쳤던 박은 지난해 다승 (14승).방어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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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무기]4.체인지업…직구인양 타자현혹
체인지업은 '90년대의 변화구' 로 불린다. 80년대 후반 유행했던 변화구는 포크볼의 변형된 구질이라 할 수 있는 'SF (Split Finger) 볼' 이었다. 그러나 SF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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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메이저리그 도전하는 서재응선수…"2년내 메이저 무대 서겠다"
서재응의 인상은 다부져 보였다. 보디빌더를 연상케 하는 몸매와 잘 발달된 근육.짧은 머리.강인한 눈빛까지 투지에 넘쳐보였다. -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소감은. “아직까지 실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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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 3차전…이상훈, 홈런징크스에 울어
이상훈(LG)이 또한번 '홈런악몽' 에 울었다. 이상훈은 마무리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홈런을 이종범에게 허용, 승부의 물줄기를 순식간에 해태쪽으로 돌려놓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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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스피드건 화제…월드시리즈 1차전서 말린스의 롭 164km
스피드건이 올해 월드시리즈 최대의 화제가 되고 있다. 말린스의 마무리투수 롭 넨이 1차전에서 던진 직구가 스피드건에 시속 1백2마일 (1백64㎞) 로 기록된후 스피드건에 대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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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OB '불곰' 권명철, 군복무 마치고 나선 LG·해태전서 2승
"불곰이 돌아왔다." OB '불곰' 권명철의 일성. 95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이었던 권명철은 그해 15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맞는 듯했으나 군복무로 인해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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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염종석 전성기 구위 되찾이 후반기 4연승
롯데 염종석 (24) 이 전성기의 구위를 되찾고 있다. 전반기내내 7연패 늪에서 헤매던 염종석은 후반기 들어 파죽의 4연승을 구가, 다시 롯데의 기둥투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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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7연속 구원 기록 세운 선동열
- 오늘 컨디션은. "정규시즌은 오랜만이다. 1주일 쉰 덕분에 체력이 회복됐고 볼도 좋았다. 3점차라 편안한 기분으로 던졌다. " - 후반기 첫세이브로 역시 출발이 좋다.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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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롤링社, 球速 알려주는 야구공 개발…내년 4월 시판
"내 직구의 구속은 어느 정도일까. "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궁금증까지 시원하게 풀어줄 '레이더 야구공' 이 곧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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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차세대 에이스 조성민 첫 세이브 기록
[도쿄=김국진 특파원.김홍식 기자]마침내 조성민(24.사진)도 해냈다. 95년 10월2일 화려한 각광을 받으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지난 4일 1군에 합류한'요미우리의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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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투수 이강철, 9년연속 10승 대기록 눈앞
빨라봐야 시속 1백30㎞ 남짓.평균 구속 1백25㎞. 웬만한 고등학생의 투구 스피드에도 미치지 못하는 해태 언더핸드 이강철이 프로야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제 4승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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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의 강속구 '특이 그립'서 나온다 - NHK 투구자세 정밀분석
선동열의 직구는 아주 특별하다. 같은 빠르기라도 타자들에겐 더 위협적이고 더 빠르게 느껴진다. 국내타자들은“마치 아령덩어리를 치는 느낌”이라고 했고,95년 한.일 슈퍼게임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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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 이상훈.임창용 예전의 위력 잃어
그들의 이름 뒤에는'불패'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상훈불패'니'창용불패'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떠돌았다.그러나 이젠 그 말이 무색해졌다. 나란히 구원부문 1,2위에 올라있는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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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엑스포스戰 투구분석 - 병살 유도등 위기관리 능력 돋보여
지난 5일 시카고 커브스를 상대로 초반 직구위주의 승부를 펼쳤던 박은 이날 초반 변화구,중반이후 직구위주의 승부로 패턴의 변화를 가져왔다.빠른 공은 시속95마일(1백52㎞)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