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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꿈의 에너지 수소가 세상을 바꾼다
정오가 조금 못된 시각, 창백한 겨울 해가 울퉁불퉁한 화산암으로 뒤덮인 아이슬란드의 황무지 위로 느릿느릿 떠오른다. 화학교수인 브라기 아르나손은 뿌옇고 푸르스름한 물이 부글부글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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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중앙 엿보기] 한국 영화 문제 없나
한국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애착은 유별났다. 지난 12일 '라이브중앙(http://live.joins.com)' 의 토론주제였던 박정호(朴正虎)기자의 '한국영화, 정말 거꾸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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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치료및 예방
▣일반적 치료요법 인류가 앓아온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면서도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의학으로서 특효약을 아직 개발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감기의 치료는 원인균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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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열 이용 1kW급 발전시스템 개발
폐열을 직접 전기로 변환시키는 발전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소 신소재응용연구그룹 이희웅박사팀은 열전반도체를 이용해 더운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1KW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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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1세기에 개발가능한 에너지 현황
5.24 개최된 '중국 21세기 에너지발전전략 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향후 중국에서 개발가능한 신 에너지원과 규모는 풍력 2억5,400kw, 지열 350kw, 조력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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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성정보.자료 처리기술 현대화
북한은 최근 위성정보.자료 처리기술의 과학화를 실현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과학원 원격조사 및 지학정보체계연구소는 최근 북한식 프로그램에 의한 위성정보.자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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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1.환경운동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취재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11번째 주제는 환경운동이다. 인류사에서 20세기는 풍요의 시대인 동시에 환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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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총회 이모저모] 겨울올림픽 유치도시 설명회
*** 겨울올림픽 유치도시 설명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서울총회 이틀째인 18일에는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인 2006년 겨울올림픽 유치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6개국 유치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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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총회 이모저모] 부정적 이미지 씻기위해 총력
*** 부정적 이미지 씻기위해 총력 ○…IOC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솔트레이크 시티 부패 스캔들로 인한 IOC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집행위원회 마지막날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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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코리아컵 축구대표 발도장 찍어 전시·보관
'고종수의 발은 어떻게 생겼을까'. 축구팬들은 다음달 10일이면 좋아하는 선수의 발 조각품을 만나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8월말까지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리는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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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얻는 무공해 동력 '그린에너지' 개발 붐
세계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그린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데다 관련기술의 발달로 경제성 확보도 가능하게 된 때문이다. 지구온난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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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숙제]환경·자원
◇환경.자원 남태평양 피지섬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요즘은 바다가 두렵다. 그들은 매일 성난 바다가 자신들을 덮치는 악몽에 시달린다. 지구온난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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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태국 축구감독은 '영국뇌물'
'태국의 영웅이 알고보니 영국의 뇌물'. 한국과 태국의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을 지켜본 축구팬이라면 태국의 영국인 감독 피터 위드를 기억할 것이다. 한국을 꺾으며 일약 태국민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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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축구]해체앞둔 주택은행 마지막 경기서 패배
"한 게임이라도 더 뛰고 싶었는데…. " 15일 목동에서 열린 제3회 삼보체인지업 FA (대한축구협회) 컵 개막전 부천SK와의 경기에서 주택은행 선수들은 1 - 5로 뒤진 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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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프로축구발전 '알찬 논의'
프로축구연맹이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공청회' 에는 국민의례가 없었다. 유상부 회장이나 정몽준 축구협회장 등 분위기를 엄숙하게 만드는 귀빈들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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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축구심판-선수 '불신의 벽'
"선수들끼리 왜 싸움을 해야 합니까. 심판이 정확한 판정을 내려주면 절대로 없을 일입니다. " 23일 또 한차례 '폭력 축구' 가 벌어졌던 프로축구 부산 경기가 끝나고 데니스.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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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소수력발전 IMF후 관심
태양만이 아니다. 풍력.소수력.바이오에너지등 미래의 에너지원들은 무수하다. 그러나 아직은 '설익은 감' .하지만 석유.석탄이 고갈될 경우 대체에너지로써의 기대는 사뭇 크다. 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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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토론회 '통일,그 현실적 대안을 찾아서'
판문점의 기류가 전과 달라지는 상황에서 통일문제를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남북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학술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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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교수]“IMF는 분단극복의 좋은기회”
"IMF체제는 분단체제 극복의 호기가 될 수 있다. " 백낙청 (白樂晴.영문학) 서울대교수 ( '창작과비평' 편집인) 는 이번 주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될 사회비평서 '흔들리는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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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전문출판사 문학동네,佛작품 '죽음의 행군' 출간
만화에도 '본격' 이나 '예술' 등의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 논의로 만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문학전문 출판사인 문학동네가 예술만화를 표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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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시상식]피터 김·김선태씨 상금1억원 쾌척
시상식장은 올해도 축하의 열기와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겹쳐져 훈훈하게 달아올랐다. 사회봉사상을 받은 김선태 목사는 자신이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지만 수상자들 중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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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 투표 개근]서울대 명예교수 김문협옹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고 절대 기권해선 안되지요. 차선의 후보라도 찾아 꼭 찍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유권자의 깨끗한 한 표를 먹고 크는 겁니다." 건국 이후 실시된 모든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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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공선협 후보토론회 첫개최
공선협에서 주최하는 첫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토론회가 22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리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무성 (李茂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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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방한 노르웨이 출신 평화연구가 요한 갈퉁 박사
"남과 북은 통일에 대해 적게 말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11일 방한한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 평화연구가 요한 갈퉁 (68) 박사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