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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서울 8배 공룡선거구 탄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3일 기존 선거구 네 곳을 분구하고 네 지역에 통합 선거구를 만드는 내용의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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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역구 사라진 이준석 “신천지고 뭐고 비상 걸렸다”
미래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3일 오후 “큰일 났다”며 여권 및 진보진영을 상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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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격' 금태섭 추격자, 당은 '조국 남자' 김남국 불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민주당이 이날 1차 전략공천 후보자로 조 장관 시절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지낸 김용민(44)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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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정보 수집시킨 경찰, 이를 거부한 부하...상관 전보조치로 마무리하는 수뇌부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TV]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경찰서 A정보계장은 부하 정보관에게 지역구 야당 의원의 가족관계 등을 파악해보라는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부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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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진중권 탈당 질문 중간에 끊으며 "그 질문 그만 해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4·15 총선 전략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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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이낙연 선거법 유탄 맞나···종로출마 발목 잡힐 가능성
이낙연 총리(왼쪽 넷째)가 28일 포항 지진 임시구호소에서 피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 2016년 11월 2일,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전격적으로 이임식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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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청장 8개월만에 檢송치 … 野 "여당 입김 있었나"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 [중앙포토]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6일 검찰에 송치됐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지 8개월 만이다.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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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도로 ‘비례 47석’…4+1, 연동형 캡은 30석 합의
심상정 정의당(왼쪽)·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일명 ‘4+1 협의체’의 선거법 협상이 타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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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그만큼 경고했는데, 비례 전담 정당 만들 수밖에…”
자유한국당이 실물 크기의 1.3m짜리 투표용지를 꺼내 들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 개정안을 비판했다.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처럼 긴 투표용지가 현실로 나타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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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 보니 탁견이네"···4+1 균열에 재조명받는 '홍준표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를 만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와 보니 정치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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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법 심상정안 하자”에 한국당 “그럼 표결하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해찬 대표.김경록 기자 패스트트랙 정국이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 선거법 개정안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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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삐걱대자 선거법 원안 상정 급부상···한국당 바로 호응
선거법 개정안 원안 상정이 정국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선거법 개정안 원안(지역구 225석ㆍ비례대표 75석)을 본회의에 상정하면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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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의당과 갈라서나 "선거법 원안대로 표결" 최후통첩
선거법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여야 각당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5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왼쪽부터),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각각 농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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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때는 대통령이 선출...부침 심했던 비례대표
선거법 개정 관련 회의에 나선 4+1협의체.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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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 탄 '타다 금지법'···"도대체 국민이 얻는 건 뭐냐"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의결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절차를 남겨둔 가운데 타다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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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지명…한국당 “사법장악 선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헌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정치인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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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압수수색 다음날···文, 법무에 '더 센 사람' 추미애 지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온 추 후보자는 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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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국회 부의…필리버스터에 맞서는 민주당의 해법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회의 도중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임현동 기자 신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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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건 필리버스터 복병 등장…패스트트랙 3법 표결 가능할까
자유한국당의 199개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선언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국회 의안과 앞에 관련 서류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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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199 필리버스터’…직진이냐 우회로냐, 기로 선 민주당
“자유한국당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일단 갈 길은 간다”며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선거법·공수처법 등) 처리를 자신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의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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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계 "의석수 늘리자"···뒤늦게 천막 치게 한 시뮬레이션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선거법은 크게 3가지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로만 본다면 225대 75안, 240대 60안, 250대 50안 등이다. 여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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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국회 앞 천막농성 돌입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조배숙 원내대표 등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제 개혁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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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 나서는 홍영표·김관영…패스트트랙, 올린 사람이 내릴까
김관영 바른미래당(왼쪽부터), 유성엽 대안신당, 조배숙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당대표실에서 선거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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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선거법도 협상할 수 있다”…한국당에서 고개드는 타협론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에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27일 자동 부의되면서 자유한국당에서도 ‘타협론’이 나오고 있다. 무조건 반대해 전부를 잃기보다는 최소한의 실리를 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