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인플레 때마다 할당관세·할인 지원…효과 미지수
━ 물가 잡기 총력전 정부가 10일부터 양배추·당근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키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마트에 진열된 수입산 포도. [뉴스1]
-
국제유가 130달러 돌파? 과일은 더 오른다?…올해 물가 기상도
지난달 2일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고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2.6%. 올해 정부의 소비자물가 전망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의
-
[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미 대선과 한미 동맹, 다양한 시나리오로 대비해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장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을 향해 러시아가 공격할 경우 보호 제공 여부를 방위비 부담과 연계하겠다
-
두달 연속 무역흑자, 수입 줄어든 덕…반도체 수출 -34% 역성장
지난달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송봉근 기자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이 대폭 감소한 덕에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흑자 기조로 전
-
새로짓는 반도체공장…20곳 중 10곳 비상등
━ 반도체 지각변동, 세계기업 한숨 “요즘 반도체 엔지니어는 연봉이 10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불과 3~4년 전과 비교해 두 배가 됐다. 모든 물가가 올랐다고 보면 된다.
-
글로벌 반도체 지형이 흔들린다…예정된 공장 20곳 중 10곳은 ‘흐림’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170억달러(약 21조원) 규모를 투자해 짓고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전경. 연합뉴스 “요즘 반도체 엔지니어는 연봉이 10만
-
-19%, 아세안 수출까지 급감했다…중국 이어 무역한파 확산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의 삼성 공장 근로자들이 출근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혹독한 수출 한파가 반도체·중국을 넘어 다른 분야까지 집어삼킬 기세다. 중국 뒤에서 버텨주던
-
우울한 내년 취업 기상도…KDI “새 일자리 80만→8만개”
지역기업의 기술인력 채용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제3차 구인·구직 JOB 매칭 데이’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2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이날 잡 매칭 데
-
45℃ 푹푹 찌는데 "선풍기도 못 튼다"…불꺼진 청두 불만 폭발
지난 17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 메인 쇼핑가에 제한 송전 영향으로 옥외 전광판이 을씨년스럽게 꺼져 있다. AFP=연합뉴스 연일 40℃를 넘는 폭염과 가뭄이 전력난을 초래하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중국이 미국에 앞선 건 문화재 “당 간부도 공부하라”
━ 시진핑의 고고학 띄우기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중국 최고 상무위원회는 현안을 토론하고 공부하는 ‘집체학습’이라는 모임을 1~2개월에 한 번씩 연다. 중국의 앞날을
-
2월 하루평균 수출 역대 최대, 차 47% 바이오 62% 늘었다
지난달 15일 부산 동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을 기다리는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스1] ‘수출 대들보’인 반도체가 대박을 냈고, 자동차는 부활했다.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
"백신 없인 보궐선거 힘들다"...내년 4월7일이 두려운 여당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도입시기에 대해 "시기를 말씀 드린 것은 매우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료제 사용을
-
'지지 89→59%' 다급한 푸틴, 바이든 당선위해 美대선 개입?
애국주의라는 이름의 괴물이 러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년 장기독재의 길을 열면서 투표를 앞두고 그가 내세웠던
-
'나이아가라 폭포'가 된 다리···중국 강타한 '특대형 폭우'
중국 남부 지방을 강타한 특대형 폭우의 한 가운데 위치한 충칭 치장 융신(永新) 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덮쳤다. [중국 환구망 캡처] 중국이 수십 년 만에 닥친 초대
-
총선 앞두고 명암 갈리는 與 86세대…黨 ‘맑음’ 靑 ‘먹구름’
4·15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정치인들의 운명이 묘하게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에 남았던 이들은 해묵은 ‘86 퇴진론’을 딛고 일
-
[월간중앙] ‘만신창이’ 조국 이후 꿈틀대는 여권 新 잠룡 기상도
이낙연·김부겸·박원순·이재명·유시민 등 대권주자로 거론 조국 사법개혁 등 구체적 성과 낼 경우 극적 회생 가능성도 지난 4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부겸 당시
-
‘화이트국 배제’ 결정 D-2…한·일 외교 최후의 접촉 성사될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오른쪽부터)이 지난해 7월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회담하기 위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AFP=
-
한ㆍ미ㆍ일 구름, 한ㆍ일 가뭄, 북ㆍ미 소나기…ARF 기상도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태국 방콕에 한ㆍ미ㆍ중ㆍ일ㆍ러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 20여 개국 외교장관들이 집결한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
-
[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
금리 오르고 대출은 막혀 … 부동산 서울 빼곤 흐림
새해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기상도는 ‘대체로 흐림’이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금리 인상 같은 악재로 관망세가 강해지고 수요가 줄 것이란 전망이 많다. 투자 열기도 주춤할 것으
-
온실가스로 열받은 바다, 소용돌이 바람 일으켜 ‘복수’
━ [기후변화 리포트] 거대한 자연 엔진, 태풍 허리케인 ‘하비’의 위성사진. [NASA] 태풍은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한 저기압성 소용돌이이다. 발생 위치에
-
내년 제조업 채용 기상도…ITㆍ석유화학 맑음, 자동차ㆍ철강 흐림
정보기술(IT)과 석유화학ㆍ정제 맑음. 자동차ㆍ철강 흐림. 2018년 제조업 채용 기상도다. 한국은행이 전국 27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채용 계획을 조사한
-
부동산 투자 기상도 … 매매 흐림, 전월세 갬, 오피스텔 맑음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이 확산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한 만큼 하반기 시장엔 먹구름이 끼었다. 이런 상
-
매매 ‘흐림’, 전월세 ‘갬’, 오피스텔 ‘맑음’… 먹구름낀 하반기 부동산 시장 투자 전략은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중앙포토] 6ㆍ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이 확산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