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현 회장 "창업은 최고 일류가 해야한다. 정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28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경희대 ‘미원렉처’ 강연이 끝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선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당초 40분으로 예정됐던 질의응답 순서는 시간을 훌
-
비만과의 전쟁에서 기선 잡았다
[뉴스위크]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효과를 모방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의 약’ 개발 머지않아 요즘 비만은 우리 몸뚱이만이 아니라 뉴스까지 지배한다. 지난해 12월
-
[핫키워드] 서울 심야택시 5000대·오십견·설날 세시풍속·생강차·속독법·중국 설날 보너스
[사진 = 중앙 포토]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오십견에 좋은 체조·설날 세시풍속·생강차 만드는 법·속독법 의미·중국 설날 보너스’.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지
-
서울대 진보교수들 "박근혜 정부 실로 우려스럽다"
서울대 진보적 성향의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와 정부가 실로 우려스럽다”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
[커버스토리]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 제 계획은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 소중 친구들, 실망할 것 없어
-
[직격 인터뷰]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은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했다. “젊은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잘 가르치면 대한민국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세계 중심부의 리더가 될 수 있
-
우린 유대인 증오 않는다 … 그들과 평화롭게 살고 싶을 뿐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자이야 지역에서 한 소년이 베개를 들고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2시간 동안 전투를
-
우린 유대인 증오 않는다 … 그들과 평화롭게 살고 싶을 뿐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자이야 지역에서 한 소년이 베개를 들고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2시간 동안 전투를
-
"바둑은 독서에 버금가는 인문학적 체험이다"
바둑대회에 출전해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바둑은 어린이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바둑은 지난 수천 년간 동양의 지혜를 응축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
1만년 '부의 불평등' 이 화살에서 답을 보다
‘불평등의 과학, 가진 자와 못 가진 자(Have and have-nots)’를 주제로 내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 표지(아래)와 사냥에 나선 주호안시·쿵족의 모습. [게티이미
-
[다시 쓰는 고대사] 내물왕 이전 형성된 지방편제, 지금의 군·면·리로 발전
경주시 오야리의 지석묘. 한국의 초기 국가인 소국 형성 이전 촌장이 정치 지배자로 있던 촌락 사회(추장 사회)의 표지적 유적이 지석묘다. [사진 이종욱] 군(郡)·면(面)·이(里
-
[시론] 서울대 엄마·아빠들이 뭉친 까닭
서정원서울대 부모협동조합 대표 아이를 하나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도시의 핵가족에게 이는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아이가 상호작용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것
-
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
[책과 지식] 수치심과 죄책감 … 종교가 살아남은 이유
우리는 문화와 종교로부터 성지도(Sexual map)를 물려받는다.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종교·사회 연구가인 대럴 W 레이는 “종교는 2000년 전 사회의 성지도를 오늘의 우리에게
-
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
덕종 “보주성 탈환” 외치다 18세에 의문의 죽음
북한이 국보로 지정한 의주성 남문 전경. 고려 영토였던 의주(당시 지명은 보주)는 1014년부터 103년간 거란에 점령됐다. 고려는 보주를 되찾기 위해 거란과 분쟁을 거듭했다.
-
[NIE] 이해 힘든 신조어 점점 많아져요
언어는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통하는 청소년이 사용하는 단어와 과거 농경사회에 살던 세대의 단어가 같을 리 없죠. 사회 변화에 발맞춰
-
[책과 지식] 21세기 뉴욕, 채집시대 뉴기니보다 나을까
현대사회의 대도시는 차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전통사회에 비해 편리하게 살아가지만 불안과 외로움이 끊이지 않는다. 제래드 다이아몬드는 “현대인은 어떤 면에서 부적응자다. 인류의
-
직사각형 박스 쌓으니 3층짜리 원룸이 '뚝딱'
현대인의 삶은 이동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는 순간 지구 전역에서는 돈이, 물건이,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한 손에 든 물체(mobile device)를 가지고
-
공장에서 뚝딱 트럭으로 옮겨 층층이 쌓으니 3층짜리 원룸!
1 포스코 A&C 공장, 공장 건물 또한 모듈 건축물이다. 현대인의 삶은 이동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는 순간 지구 전역에서는 돈이, 물건이, 사람이 이동하고
-
[분수대] ‘K팝스타’ 보아에게서 이 시대 ‘여성 리더십’ 희망을 보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보아를 보았는가. 최근 한두 달간 나의 감탄과 찬사는 거의 보아를 향했다. 가수 지망생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
-
차가운 기술, 따뜻한 감성을 입는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발굴과 탐색은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려는 인류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물리적, 문화적 한계를 초월해 더욱 편리하고 큰 이익을 얻기 위한
-
[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⑥ (2012년 6월 3일~7월 3일)
유지혜 기자 제19대 국회가 늑장 개원을 했습니다. 문을 연 뒤에도 정치권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2차 총선에서는 ‘친 긴축재정’ 정당이 승리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