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고 다닐줄 몰랐다"…박근혜가 털어놓은 '최순실 엉뚱한 짓' [박근혜 회고록]
“대통령님, 지금 뉴스 보고 계십니까?” 2016년 10월 24일 저녁 식사 후 업무 지시차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에게 전화를 걸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안 수석의 다급한 목소리
-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박근혜 회고록 31] 유료 전용
2016년 10월 24일 오전부터 10월 25일 오전까지의 24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24시간을 기점으로 내 운명의 항로가 완전히 달라졌다.
-
내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 공개됩니다…박근혜가 밝힌 '그날'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11월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2016년 10월 25일에 이어 열흘 만에 또다시 대국민 사과
-
朴, 시진핑에 "따로 이야기 나누자"…탈북자 북송 막아냈다 [박근혜 회고록]
2014년 11월 10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잠깐
-
통진당 해산 반대한 문재인…朴 “위기때 실체 드러나는 법” [박근혜 회고록9] 유료 전용
2013년 8월께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았다. 통합진보당의 경기동부연합을 중심으로 이석기 의원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이른바 지하혁명조직(RO, Revolutiona
-
"박근혜 반드시 떨어뜨릴 것" 쏘아붙인 이정희, 朴이 밝힌 속내 [박근혜 회고록]
2012년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대선 TV토론에 참석한 박근혜 새누리당, 이정희 통합진보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왼쪽부터)가 인사를
-
[단독] 박근혜 "정치적 친박 없다…출마, 나와 연관짓지 않았으면"
━ 박근혜 전 대통령, 본지 단독 인터뷰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국민에게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
-
박근혜 前대통령 침묵 깼다 “탄핵 제 불찰, 국민께 사과” 유료 전용
■ 「 박근혜 전 대통령은 9월11일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중앙일보 특별취재팀과 2시간에 걸쳐 영상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31일 특별사면된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윤석열 선거에 사드 이용" "새 정부, 사드3불 재검토해야"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의 외교안보에 대한 무관심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란 지적이 나온다. 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을 미·일에서 분리하려는 중국 책략 경계해야
━ 코로나19와 중국몽의 위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37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원탁 정상
-
[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을 미·일에서 분리하려는 중국 책략 경계해야
━ 코로나19와 중국몽의 위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37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원탁 정상
-
[단독]해리스 "美, 지소미아 중요" 청와대 폐기론 재부상 경계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11일 서울 미대사관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청와대 일각에서 한ㆍ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움직임이 재
-
[outlook] 지소미아는 외교현안, 정치는 국경선서 멈춰야
지난 9일 일본의 정보수집 위성 고가쿠(光學) 7호기를 실은 H2A 로켓 41호기 발사 장면.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
-
[미리보는 오늘] 중국 안 갔어도 신종 코로나 검사받는다
━ 중국 안갔어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한' 대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 중국 전용 입국장이 설치된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
-
[송민순의 퍼스펙티브] 북·미에 비핵화 의존하면 한국의 운명 위태로워진다
━ 국가 안보 나침반 재검토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새해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일 것임을 예고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
한반도 운명 걸린 '결정적 열흘'…文, 16일 직접 비건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접견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1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가 환담하는 모습. [사진 청와대] 문재인
-
정의용 “日, 발표 당일 외교 경로로 공식 사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9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정 이후 일본 경산성의 왜곡 발표 논란에 대해
-
[서소문 포럼] 지소미아 종료 주장했던 청와대 참모들, 이라크 파병 떠올리기를
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한국갤럽이 19~21일 실시했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51%가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
[시론] 미·중 경쟁시대에 적응 못하는 한국 외교
황준국 한림대 객원교수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막판에 유예했다. 한·미 관계 악화를 막고 사태 수습의 첫 단추
-
[서소문 포럼] 우리도 핵 카드를 검토할 때가 됐다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이 거세지며 한·일 군사정보 교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
지소미아 운명날, 단식 황교안 "죽음 각오"…김세연 찾아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3일째 단식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500여자의 글을 올렸다.
-
오후 靑 NSC서 지소미아 운명 결정…美, 막판 한일 설득중
청와대가 22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연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IAㆍ지소미아)의 최종 종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특별한 현안이 없는 한 NSC는
-
지소미아 오늘 ‘운명의 날’…청와대 NSC 105자 보도자료뿐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호 통일부 차관. 임현동
-
황교안, 측근 만류에도 “남은 건 소명의식…죽기 각오로 단식”
결기(決起)인가. 혈기(血氣)인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단식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쯤 자신이 지난 9월 삭발했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