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조국 일가 위선적인 반성, 법 심판 모면하려는 '악어의 눈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소송 취항와 아들 조원씨의 학위 반납을 언급하면서 "악어의
-
[분수대] 법기술자의 자녀교육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난 이래도 아무 일이 없고 넌 그래도 아무 일이 없으니까.”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연진이가 주인공을 괴롭힌 이유다. 학폭에 아이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미스터 쓴소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정국 관전평
“尹, 3대(연금, 노동, 교육) 개혁 성공하려면 야당과 협치해야” ■“여당 경선 분위기 비상식적… 장제원 사무총장설(說)에 김기현 질 수도” ■“국민은 대장동 돈 먹은 이들 지
-
0.4% 뇌전증으로 수천만원씩…자백한 자칭 '병역의 신'의 수법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을 통해 대규모 병역면탈을 알선한 것으로 지목된 ‘병역브로커’ 구모(47)씨가 최근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병역법 위반)를 인정한 것으로 16일
-
"부모찬스·학연 있어야 성공" MZ이 최다…국민 86% "나는 을"
성공하려면 학연이나 지연, ‘부모 찬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난 4년 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가격 급등, 기득권층의 비리 사건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변
-
[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지도층간 암묵적 합의 부재가 탈원전 허구 키웠다
━ 가짜 정보 가득한 탈원전 논리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한국핵정책학회 회장 “진실이 외출을 준비하는 동안, 가짜 정보는 지구의 반 바퀴를 돌고 있다.” 인터넷과
-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尹 대통령 은사’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본 ‘검찰과 정치’
“팬덤에 기대지 않는 대통령이라 성공할 것” -박성현 “과거사 똑 부러지게 처리한 이들이 미래 방향 설정도 잘해” “윤 대통령, 사법 시스템의 칼끝이 어디를 향할 때 말릴 사람
-
[단독] '금수저 로스쿨' 제동 건다...사회인 학생비율 전수조사
교육부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소집해 전체 학생 중 학사 졸업 후 사회 경험이 있는 학생 비율 등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더
-
'아빠찬스' 전수조사, 여야 꼭 한다는데…조국땐 이렇게 묻혔다 [뉴스원샷]
━ 남윤서 사회정책팀장의 픽: 자녀 입시 전수조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
[e글중심] ‘부모찬스’ 미성년자 논문 96건 적발 “전수조사하자” “대학생 편입 활용도 문제”
연합뉴스 교수들이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나 동료 교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가 96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5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
"형벌은 권력층을 안 피한다" 이 말에 검수완박 대입해보라 [주역 세상](31)
싸운다. 만났다 하면 싸운다. 우리나라 정치의 여야(與野)가 그렇다. 몸으로 치고받고 싸우지 않아 다행이지만, 말 전쟁은 끝이 없다. 급기야 '야, 너, 저게~'라는 험악한 말이
-
[주역으로 본 세상](22) "고위층 소인 모리배를 몰아내라!"
'거센 여자는 들이지 마라!' 지난 칼럼 '천풍구(天風垢)' 괘에서 다룬 얘기다. '거센 여자'는 소인(小人)을 상징한다. 사기꾼, 모리배 등 악인(惡人)들이 조직에 첫발을
-
공전협 '대장동게이트' 규탄 긴급회견…1백만 주민 성명서 발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는 9월30일(목) 오전11시 성남 판교 대장동 산27-8(풍경채아파트 707동 건너편 대로변)에서 ‘대장동게이트’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갖
-
[분수대] 아비로서의 고통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기원전 3000년, 즉 5000년 전에도 학교가 있었다.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쪽 지방, 오늘날 이라크 남부의 수메르(Sumer) 지역이다. 수메르인이 남긴
-
정경심 오히려 독 된 항변 5가지…재판부는 8쪽으로 때렸다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11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엄상필·심담·이승련
-
[역발상] 계백과 의자왕은 호남 사투리로 말했을까
박중훈, 오지명, 정진영 등 주연으로 2003년 개봉한 영화 '황산벌'의 한 장면. 660년 신라와 백제의 전투를 코믹하게 다룬 이 작품은 관객 277만명을 기록했다. [사진 쇼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공정성 확보 못하면 능력 발휘 못하고 산업생태계 후퇴
━ 경제학에서 보는 공정과 능력주의 논쟁 이경태 전 OECD 대사 공정은 경제에서 친숙한 용어다. 공정경쟁·공정무역·공정거래·공정소비 등 경제활동이 공정해야 한다는 당위성
-
국민 10명중 6명 '만성 울분'…불공정 사회에 더 심해졌다
사회·정치적 사안이 일으킨 울분 16가지 가운데 가장 울분을 많이 느꼈다고 응답한 영역은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 였다. 자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
-
정경심측 "스펙 추구하는 입시 현실이 문제…전부 무죄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진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원 청사 입구에 파란색 손팻말을 든 사람들 서너명이 나타났습니다. 우산 쥔 손으로 펼쳐 든 팻말에는 “교수님
-
[단독]尹 "내가 밉다고 국민 이익을 인질삼나, 중수청은 역사후퇴"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하려는
-
검찰, 조국 5촌 조카 조범동 항소심서도 징역 6년 중형 구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에 연루된 5촌 조카 조범동(38)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의 중형을 구
-
[e글중심] “이력서에 봉사활동을 인턴 경력으로 써도 되는 거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장녀의 인턴
-
편법·비리 판치는 썩은 지도층은 ‘노블레스 말라드’
━ 콩글리시 인문학 칼레의 시민 한국은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룬 세계 유례없는 압축성장 국가다. 1인당 국민소득이 배가 된 기간을 보자. 영국은 1780년부터 시작해 58년
-
"김봉현에 양복받은 기동민" 실명 꺼낸 野, 특검 공세 총력전
국민의힘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당 유력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라임ㆍ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