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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가 다행”…‘힌남노’ 불안의 밤 지나 일상 복귀하는 시민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는지 아파트 건물 전체가 흔들리고 센서등이 혼자 꺼졌다, 켜졌다 했어요. 무서워서 잠을 못 잤습니다.”(부산시 금정구 거주 안모(54)씨) “지난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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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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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타고 밤10시 퇴근하는데, 우리가 사장이라뇨?"
직접 가보니...탠디보다 열악한 성수동 제화공들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공장 내 제화공이 구두를 만들고 있다. 여성국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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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르포]'피티켓' 실종된 동서남해 바닷가 "휴가 때 당신이 한 일을 피서지는 알고 있다", 피서객 꼴불견 백태
지난 4일 오후 6시45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9시 이후 입욕을 통제합니다. 모두 물 밖으로 나오세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피서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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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2억 달러 거래, 석유 트레이더 SK㈜ 최진환 부장
SK㈜ 석유제품 트레이딩팀의 최진환(41.사진) 부장은 한 달에 2억 달러어치 이상의 석유류 거래를 한다. 최 부장은 SK의 휘발유 제품을 주로 국제시장에 내다 파는 일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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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54. '초졸속 개발' 대가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서울 인구는 50만명도 안 됐다. 그런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르면서 인구 1천만명의 거대도시가 된 서울은 좋은 면에서든 나쁜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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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빔 떨어져 강변북로 등 3시간 묶여
3일 오전 6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강변북로에서 동부 간선도로로 진입하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길이 10~12m, 무게 1t 가량의 H형 철제빔 60여개가 도로에 떨어져 강변북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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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강타] 지역별 피해 스케치
제7호 태풍 '올가' 가 휩쓸고 간 제주와 호남.영남.충청 등 서.남해안 지역 곳곳은 '올가' 의 강풍에 찢긴 상처로 수라장이었다. 서울 등 수도권도 전례없는 강풍으로 지하철.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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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大亂 돌입-과천~서울역 2시간30분
서울시내 교통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차량에 성수대교사고 이후 한강다리 병목현상과 연말통행증가가 겹친 때문이다.서울시가 7일부터 시작한동작대교보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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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근 점심도착
◇교통두절=11일 오전6시쯤 경인선전철 주안역과 역곡ㆍ오류역 선로가 호우로 물에 잠겨 서울∼인천간 전철운행이 오후2시현재 중단되고 있다. 이때문에 서울 구로 등으로 출근하는 인천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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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권샀다 우승못맞히자 술취해 경마장 기물부숴
○…서울동부경찰서는 27일 경마장에서 우승마가 예상을 빗나가자 홧김에 기물을 부순 김진웅씨(45·미장공 경기도연천읍차탄1리)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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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운전사 시체로 발견
10대불량배 5명에게서 뭇매를 맞아 뇌에 손상을입고 병원·여관등으로 끌려다니다 실종됐던 운전사 유지영씨(47·서울성수2가3동284의66·중앙일보구랍28일자 11면보도)가 실종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