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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창고에서 찾은 원고뭉치…문화재로 보는 우리 근대사
조선어학회에서 조선말 사전 편찬을 위해 1929년부터 1945년 해방 전후까지 작성한 원고. 국가등록문화재였다가 지난해 10월 보물(2086호)로 승격됐다. 조선어학회 사건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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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 〈장원〉 석화石花, 그 에피그램 -이수이 박물관 뒷마당엔 지지 않는 꽃이 핀다 언 손을 비비며 온 새벽녘 그믐달이 돌탑 위 널린 통점을 조심스레 들추고 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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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 … 최우수상 8개 팀 들여다보니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시설연구회=발달장애 고교생 19명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파티시에·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을 했다. 월 1회 함께 등산을 하며 멘토가 되어준다. 1992년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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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로 된 시집 10권 펴내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2일 점자로 된 시집 ‘점자 500 시 선집’을 펴냈다. 10권으로 구성된 이 시집에는 김용택, 고은, 도종환 등 국내 유명 시인 100명의 시 500편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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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이제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은 이제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공간이자 평생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의 2003 전국 문화기반시설 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구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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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나눔과 자비는 내 삶의 모든 것"
"인생을 최후까지 활화산처럼 살다 가고 싶어요." 세계 52개국의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도운 박청수(朴淸秀.66)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 교무직 정년(68세)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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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 주는 남과 여 '북텔러'
'북텔러' 를 아시나요. 말 그대로 '책 읽어주는 사람' 이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나 독일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 정도를 떠올리고 만다면, "역시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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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책도 귀에 쏙쏙… '북텔러' 인기
'북텔러' 를 아시나요. 말 그대로 '책 읽어주는 사람' 이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나 독일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 정도를 떠올리고 만다면, "역시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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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YWCA 점역봉사회
「앞못보는 이들을 위한한줄기 불빛이 되자」 인천YWCA 점자번역봉사회(회장 황남순·39·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655)는 시집·고전소설 등을 점자로 번역한 점자책을 만들어 책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