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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공부 vs 아부
■ 「 나폴레옹도 링컨도 아부 좋아해 하지만 공부보다 우선시는 곤란 '아부 공천'에 누가 희망을 보겠나 」 김현기 논설위원 #1 나폴레옹은 "아부란 무능력자나 하는 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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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특별기고] ‘반도체 특위’ 만들어 대체 불가한 반도체 기술 확보해야
━ 세계 반도체 패권 전쟁 속 한국의 길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 광주서을)·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 미국 상무부 무역안보국은 지난 7일 한층 강화된 대중국 반도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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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노예보다 농민에 가까워…가족구성도 평민과 비슷
━ 노비제, 사실과 편견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1754~1822)의 ‘노상알현도(路上謁見圖)’.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양반과 상민의 모습이 조선시대의 신분 질서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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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노예보다 농민에 가까워…가족구성도 평민과 비슷
━ 노비제, 사실과 편견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1754~1822)의 ‘노상알현도(路上謁見圖)’.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양반과 상민의 모습이 조선시대의 신분 질서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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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열심히 배워도 ‘까불지 마’ 무시” “외국인 거칠어 조심해야” 삐딱한 시선 여전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최다 외국인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밤 풍경. 정준희 인턴기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한 채소 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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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과 '조국사태' 엮었다···진실보다 그럴듯한 음모론
━ [윤석만의 인간혁명]21세기 'on liberty' '나꼼수'의 주축은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등이다. 지난회 '인간혁명'에서는 '조국 사태'를 중심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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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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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땐 역시 금”… 경제 위기설에 '골드러시’ 어게인?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국제시장에서 금은 온스(31.1g)당 1220.52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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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삼겹살 굽고 소주···순례길에선 "한국인 끔찍"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7) 포르타 두 솔(Porta da Sol)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테주강을 내려다 보는 동쪽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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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뒤 북·미 정상회담” 빈·제네바가 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시기와 관련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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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이후 북·미 회담, 11월 11일 전후 빈·제네바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선거 때문에 미국을 떠날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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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정세 꼬인 실타래, 해법은 이해관계 섬세 조정
━ [빠른 삶, 느린 생각] 이상과 현실 묶는 깊은 차원의 사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큰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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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공론화’가 망하는 길
남정호 논설위원 황소가 있다. 눈짐작으로 체중을 맞힐 방법은? 답은 수백 명을 불러 추정케 한 뒤 평균값을 내는 거다. 그러면 어떤 전문가의 예상치보다 정확한 값이 나온다.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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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4] 마지막 첫사랑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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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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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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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8회] '이민' '헬조선' 이야기 나오지 않는 나라를 위해
맘스토크 8회 (이민) 참가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체력짱짱맘, 금수저 링거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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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말은 세상을 장악한다. ‘철(鐵)의 장막(帳幕)(Iron Curtain)’-.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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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난민은 인도주의적 과제 … 전쟁 겪은 한국도 나서야
제임스 후퍼JTBC ‘비정상회담’‘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전 출연자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삶과 보호를 위해 유럽을 향하는 사람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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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2회 풀영상] "작은 농촌 지역구 다시 합쳐 거대 선거구 만드는 역설"
정치권이 공천과 선거구 획정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도대체 공천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단순히 인구가 적다고 농어촌 지역구를 대폭 줄이는 것은 옳은 것인가.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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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동성애 어젠다와 대한민국 진보주의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한국 특파원 최근 나를 잠시 멍하게 만든 뉴스를 접했다. 지난해 12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해 찬성 의견이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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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④
정치를 한다고 하면 대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국회의원 300명 중 우리는 과연 몇 명이나 제대로 기억할 수 있을까. 진중권은 의원이나 위원장 같은 흔한 직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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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적 외교 가능한 주요국으로 컸다”
사진 최정동 기자"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견국 외교’. 박근혜정부의 핵심 외교 전략 중 한 축이다. 선진국 문턱까지 따라잡은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제 목소리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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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적 외교 가능한 주요국으로 컸다”
사진 최정동 기자"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견국 외교’. 박근혜정부의 핵심 외교 전략 중 한 축이다. 선진국 문턱까지 따라잡은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제 목소리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