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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총리 한차타고 즉석 회담/평양 총리회담 이모저모
◎남북 새벽 1시까지 실무회의/연 총리 “이번엔 인민들이 결과알면 화색 돌것” ○“평양냉면 먹어 봐야죠” ▷2차 비공개회의◁ ○…제4차 남북고위급 회담 2차회담은 24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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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군산 꿩 농장 석궁 사냥…바다낚시도 만끽…|새 레저 명소 둥지 튼다
【군산·옥구=배유현 기자】바야흐로 단품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한로(9일)가 지나 상강이 다 가서면서 가을 산과 들은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야산 조류도 한껏 멋진 날갯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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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길잘했다"‥‥환한미소
김만철씨 일가는 놀라움과 신기함, 자유를 찾은 기쁨속에서 서울생활 첫날을 보냈다. 도착때의 긴강을 풀고 평온한 마음으로 서울시내 나들이를 했던 김씨일가의 하루를 추적해본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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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냄새〃에 계곡이 찌든다|야외공연장·동물원까지 차려|여관·비닐집도…안양시선 임대료 받아|자가용손님· 고급관리등 단골
○…불광동·구파발을 지나 통일로를 20분쯤달리다 의정부로 가는 39번도로로 꺾어져2km. 도로변 오른쪽에 고궁처럼 한식담장을 두른 큼직한 기와집과 함께 「늘봄농원」 이란 간판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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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국맛에 무더위도 저만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각종 여름요리
여름철 불볕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맛깔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봄직하다. 여름음식은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우선 눈으로 보아서도 시원한 느낌을 줄수 있어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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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제76화 ?맥인맥(31)|평양 구경
나는 해방 1년 전인 44년에 그 좋다는 평양 구경을 했다. ?주사람으로 평양에 가 대동고무 전무이사로 있던 전은태씨의 초청을 받아 꿈에도 그리던 평양에 간 것이다. 나 혼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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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냉면 들며 환담
19일 상오 한국신문·방송협회의 창단을 접견한 박정희 대통령은 『모처럼 들어오셨는데 물김치냉면으로 우리 점심이나 같이합시다』고 제의, 냉면을 들며 2시간반동안 환담. 국제기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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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식품 추방을 위한 캠페인(7)
4월27일. 서울종로구창신동 박모씨(55)등 3명은 유명「메이커」의 간장에 물을 2배쯤 탄 후 소금「사카린」·색소 방부제「소르빈」산등을 섞어 불량간장을 대량으로 만들어 동대문시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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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1)|냉면
여름의 별식 냉면은 더위를 씻고 지친 입맛을 산 듯 하게 들리는 맛의 청량제다. 예전엔 특히 이북 지방에서는 집에서 일일이 국수를 눌러 만들었던 이 냉면은 점점 음식점「메뉴」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