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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晩植선생 47년 서울 오려했다
해방직후 소련군정에 의해 연금됐다가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북한의 민족지도자 고당(古堂)조만식(曺晩植)의 정치적 입장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문서들이 발굴됐다. 이 문서들은 고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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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우익武力단체 조직계획
中央日報社 현대사연구소가 미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아낸 국내관련 문서들은 해방직후 찬반탁 논쟁과 좌우익의 갈등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민족지도자들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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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뒤 서울온 臨政요원들 北지도자 제거 추진
해방직후 귀국한 임시정부 요원들이 중심이 돼 북한의 좌익계 지도자들을 제거하고 전국적인 시위를 통해 남북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추진됐었음을 밝혀주는 문서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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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정부 외교사절.미군등에 "樂浪클럽"이용 정보빼냈다
정부 수립 직후인 48년무렵부터 6.25가 끝나가는 52년까지 한국의 여대(女大)출신 여성들로 조직돼 주한외교사절.미국 고위관리.미군 고위장성 등을 파티에 초대,접대하고 정보를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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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 바로 세우자
청일전쟁.갑오경장.동학혁명으로 시작된 한국(韓國) 현대사(現代史)가 1백년이 됩니다.외세(外勢)침입과 일제(日帝)강점(强占)의 식민지 역사,그리고 광복.군정(軍政).전쟁과 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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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편에 서면 저절로 신뢰회복”/우리 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증거위주 수사로 인권침해 없어야/국경없어진 범죄… 국제화 대비/처우개선 우수인력확보 시급 □참석자 ▲이황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장(경찰행정학) ▲김기수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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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우리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李璜雨 東國大사회과학대학장 (경찰행정학) 金基洙 경찰청차장(치안정감) 劉永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과학부장 全 堉 中央日報편집부국장 ▲사회부=鄭載憲.李圭淵.權寧民.南禎鎬기자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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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병,백영훈,이정묵,신창민,정종택,허태학,임주환
◇張乙炳 성균관대총장은 20일 오후7시 인천남동구소재 희망의집에서 「21세기 희망의 모임」이 주최하는 제1회 남동포럼시민강연회에서「한국현대사의 반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 ◇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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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안병훈,김숙희,정진영,박정희,이자현
◇申樂均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은 8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과 언론」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李京子.李孝成교수,朴今玉中央日報 생활부장,金기태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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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항일전 참전못했다/본사
◎“소 88여단 소속”소군 극비문건 단독입수/북 주장 “만주서 해방지휘”거짓입증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북한의 김일성은 해방전 3년여동안 구소련군 제88 특별저격 정찰여단(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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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여단 북한 정치지도자 양성 주력/문건으로 밝혀진 김일성의 행적
◎종전직전 3년동안 소군대위 노릇/오진우 등 14명 입북 직전까지 사병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구소련 국방부 극비문서인 구소련 극동군 제88 특별저격 경찰여단 파일입수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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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통치기록 해제·공개 의미
총무처산하 정부기록보존소가 그동안 역사 속에 묻어 뒀던 일제의 통치기록을 해제해 공개키로 한 결정(중앙일보 28일자 2면, 일부지방29일자)은 근·현대사 연구의 만성적인 자료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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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꼭 「김일성집권」 아니었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연재를 시작하며/통일의 길목 역사복원 분단의 반세기는 우리 민족엔 인고의 역사이자 왜곡의 역사였다. 열강의 손으로 그어진 장벽의 뒤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위한 사실의 변조와 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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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39돌맞아 알아본 중공군개입 내막|"모택동 사흘밤낮 생각 끝에 참전결정"
6·25전쟁은 3년여에 걸친 처절한 상쟁에도 불구하고 남북분단체제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한민족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한국현대사에 있어 가장 강력한 「규정력」을 갖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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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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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1세기 중앙논문상」수상의 얼굴
21세기를 지향하는 신문 중앙일보와 첨단기술의 선두주자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제정한 「21세기 중앙논문상」의 첫 수상자가 24일 발표되었다. 본지 창간20주년기념사업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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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중앙문화센터』
생애학습·문화교육의 전당 중앙문화센터(중앙일보사)는 문학, 전통문화, 미술서예·工예·어학·건강등 12개 교실 1백75강좌를 마련하여 3월2일부터 83년도 봄강좌를 개강합니다. 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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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 신영기금 상반기사업을 확정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은 2일 82년도 상반기 사업으로 12건의 연구·저술·출판 과제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와 과제는 다음과 같다. ▲김영기(강원일보 논설위원)=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