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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확산되는 고성능 컴퓨팅(HPC)] 중소기업도 1초당 경(京) 단위 데이터 처리 가능
판교 HPC이노베이션허브 내년부터 공식 서비스 … 미국 중소기업의 활용법 벤치마킹할 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9일 HPC이노베이션허브를 경기도 성남의 판교기업지원허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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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잊혀진 나라 ‘대한제국’ 120년전 오늘 선포...
사적 157호로 지정된 환구단 터에 위치한 황궁우(오른쪽).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즉위식을 가졌던 환구단은 사라지고, 황궁우,석고,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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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CEO] 학습 효과 3배! 신개념 인공지능 영어 회화 어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꺼내내 수준에 맞는 인공지능 영어 수업을 듣는다. 이번 대륙의 CEO 주인공은 한 명이 아닌 셋이다. 인공지능 영어 교육 스타트업 잉위류리숴(英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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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中 파상공세 다음은 ‘반도체 굴기'
올해 대형 LCD 최대 생산국으로 도약 …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 사진:ⓒgetty images bank 올해 중국이 우리나라를 제치고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최대 생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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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학계 자존심 구겨버린 中 슈퍼컴
━ 선웨이(神威·신비한 위력) 중국이 10년간 연구해 자체 설계·개발한 중앙처리장치(CPU)로 만든 슈퍼컴퓨터 이름이다. 공식 명칭은 ‘선웨이·타이후 라이트(神威·太湖之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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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직 중앙군사위원 속출…시 주석, 군권으로 당권 압박 나서나
시진핑 군내 복심으로 불리는 중사오쥔(鍾紹軍·사진 위줄 오른쪽)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이 시진핑 주석과 군개혁소조 성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C-TV 캡처] 1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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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영범의 소울루션(4) 양약 안듣는 공황장애, 한방이 효험
공황장애. 최정동기자 한때 연예인 병으로 불리던 공황장애가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번지고 있다. 공황장애의 원인인 불안과 트라우마가 그만큼 흔히 겪는 증상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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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적폐청산위 출범...10개 상임위 별로 ‘전방위 적폐청산’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적폐청산위원회를 출범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적폐청산위의 위원장은 박범계 당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사진은 박범계 적폐청산위원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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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진압 주도 인물이 현충일에 경남 대표 국가유공자로 추모받아 논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창원충혼탑. 탑 앞에 제주 4·3사건의 진압당사자인 고(故) 박진경 대령의 위패를 놓고 6일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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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스트롱맨' 홍준표, 정책팀 없이 공약도 파격ㆍ단호
‘우파 스트롱맨’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내놓는 공약은 발언 만큼 파격적이다. 신념 앞에서는 단호하다. 홍 후보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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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60배 빠른 ‘수퍼컴’ 내놓는다고?
‘100경=1,000,000,000,000,000,000(‘0’이 18개)’중국이 2018년 내놓을 예정인 수퍼컴퓨터 ‘톈허(天河·Tianhe)-3’의 연산 속도다.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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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쉼의 미덕이 살아있는 동네 만들어야죠”
서울 익선동 한옥 레스토랑 ‘열두달’ 을 기획한 ‘익선다다’의 박한아(왼쪽)ㆍ박지현 대표 서울 익선동 166번지(종로구 수표로 28길)는 수십년간 도심 한복판에 웅크리고 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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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7-수묵산수화와 선의 미학
예술은 시대와 동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철학과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시대정신을 이끌어 갑니다. 산수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철학은 노장사상입니다. 유교가 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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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급증하는 납골당…누구에게 절하나
신성식논설위원·복지전문기자15년 전만 해도 국토가 묘지로 뒤덮일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 해에 14만~15만 기(800만㎡)의 묘가 국토를 잠식했다. 정부가 위성을 이용해 불법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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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길]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며 완연한 가을 누려볼까
| 가을에 걷기 좋은 길 10선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이파리가 청량한 가을바람에 흐느적거리고, 높고 푸른 하늘에는 풍만한 뭉게구름이 떠간다. 이 풍요로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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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휩쓴 대지 메뚜기 덮치다
거대한 중국의 땅에 찾아들었던 각종 재해는 한재(旱災)와 수재(水災)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지진으로 벌어지는 재난인 진재(震災)도 잦았고, 우박이나 빙설이 일으키는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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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 500년의 통치 강령, 훈요 10조 … 고려 정치의 기준이 되다!
고려 건국 이후 태조는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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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이민정 기자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사상의 본거지이자 인재를 배출한 요람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을 포함한 9개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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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결산 심사 대충대충 … 예산만 따내고 집행률 6.8% 기관도
▶1면에서 이어짐 대부분 국가재정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 거나 예산안에 없는 신규 사업 추진을 금지 한 규정을 어기는 등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 은 경우였다. 대통령경호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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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만이 최선일까
1 18세기 경공장이 제작한 ‘교의’. 126(높이)×65(너비)×36.2(길이)㎝, 미국 와이즈만미술관 소장. 광복 70주년이란 역사적 무게 때문인지 이를 명분 삼은 행사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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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재, 환수가 대수일까
광복 70주년이란 역사적 무게 때문인지 이를 명분 삼은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 분야에서는 해외로 유출된 한국 유물을 되찾아오는 일이 대사(大事)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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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퍼레이드 감상하고 싱싱한 미역도 맛보고 …
완도 앞바다에서 열리는 해상 퍼레이드. 장보고가 해적을 소탕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사진 완도군]전남 완도는 해조류의 보고(寶庫)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김·미역·다시마·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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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순탄치 않은 삶, 차향에 묻고 선승처럼 살다 간 신위
1 자하소조. 청대 왕여한 그림 (간송미술관 소장) 2 신위 남다시병서 (박동춘 소장) 자하 신위(申緯·1769~1845)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차의 이로움을 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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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순탄치 않은 삶, 차향에 묻고 선승처럼 살다 간 신위
자하소조. 청대 왕여한 그림 (간송미술관 소장) 자하 신위(申緯·1769~1845)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차의 이로움을 체득했던 다인(茶人)이다. 타고난 그의 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