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오수 “검찰 정치적 중립 방파제 되겠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 및 중대범죄수사청(중
-
김오수 '검수완박'엔 반대 …"檢 정치적 중립 방파제 되겠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여권 강경파가 추진하는
-
부동산?검수완박? 뭐가 먼저냐…송영길 괴롭히는 與의 뇌관
5ㆍ2 전당대회로 출범한 신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민생이냐 개혁이냐’를 놓고 내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민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달리는 반면, 최고위원
-
"권력자 아닌 국민" 이순신 의리 강조한 조남관 검찰총장 대행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이 “검찰의 의리는 정의에 있고 그 정의는 권력자가 아닌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격 사퇴
-
[월간중앙] 총력취재 | 청와대에 ‘갇힌’ 문 대통령의 行路
대통령 위한다면서 ‘자기 정치’… 국정 주도권 청와대에서 당으로 친문 자숙론 힘 얻으면서 원심력 강해져 여러 그룹으로 분화 예상 문재인 대통령이 2월 5일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
박범계 수사지휘, 겉으론 수용 뒤로는 반격…조남관의 묘수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로 들어가
-
박범계 향한 평검사 요구…"대검 회의 생중계 요청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란히 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전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수석대변인(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10년 전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
-
[조강수의 시선] 여의도 ‘별건 정치’가 낳은 괴물, 수사 쪼개기
조강수 논설위원 개발이 예정된 신도시 땅에는 욕망과 불법이 뒤엉켜 춤춘다. 은밀한 도시 계획 정보는 불로소득으로 직결된다. 짧은 기간에 부의 증식과 경제적 신분 상승이 이뤄진다.
-
박범계 "與 중수처 추진, 윤석열 거취와 관계 없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거취와는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1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한홍 국민의
-
법무부 중수청 "공감"에…대검 "검찰 폐지, 위헌 우려" 반대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골자로 한 여권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입법안에 서로 상반된 견해를 국회에 제출했다. 대검은 “사실상의 검찰청 폐지
-
서민 "文 정권, 다음 정권서 심판받게…이성윤 검찰총장 돼야"
기생충학 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중앙포토 '조국흑서(黑書)'란 별칭이 붙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인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
8년간 뭉갰던 '이해충돌법'…LH사태 터지자 다시 찾는 민주당
8년간 외면한 ‘이해충돌방지법’은 신줏단지가 됐고, “시대적 사명”이라던 ‘검찰개혁 시즌2’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됐다. 4ㆍ7 재ㆍ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
-
[중앙시평] ‘선출된 권력’의 무자비한 입법 농단
이정민 논설실장 181: 33: 15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덕신공항특별법 표결 결과다. 여야가 의기투합하면서 181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 33
-
"윤석열 1주일은 집에 머물 듯"···중수청 반대 알릴 방식 고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를 나와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코바나컨텐츠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다. 뉴스1 지난 4일 전격 사퇴한 윤
-
김어준 만난 추미애 "조국가족 장해…尹 정치선동, 제2오세훈"
추미애(오른쪽)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5일 오후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했다. 왼쪽은 진행자 김어준. [유튜브 캡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
'자연인' 윤석열 이틀째 칩거…"재보선 뒤 강연·저술 나설듯"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꽃다발을 들고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이틀째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
"文, 수사권 남긴다더니 침묵…尹사퇴 결심한 또다른 이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한 데엔 여권에서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움직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5일 법조계 안팎에서
-
퇴임사 대신 출사표 쓴 윤석열…"헌법 마지막 책무" 뜻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임명된 지 588일 만이자, 7월 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서다.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보장된 1988년 이후 역대 총장(22명
-
문 대통령, 1시간 만에 사의 수용…45분 뒤엔 신현수 교체
4일 브리핑 중 자리를 바꾸는 신현수 전 민정수석(오른쪽)과 김진국 신임 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동시에 윤 총장
-
[view] "국민 지킬 것"…대선 1년 앞 윤석열, 링 앞에 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
선거 D-34에 터진 尹 사퇴…‘反개혁 vs 反정권’ 진영 싸움 또 온다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4·7 재·보선을 34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
-
尹 최후 면담한 변협 회장…“중수청은 사실상 檢 해체”
4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마지막 일정인 이종엽 신임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과의 면담을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수행했다. 공교롭게도 변협은 윤 총장 사퇴 발표
-
홍준표 "尹 지금 사표 낸다면 잘못된 결단, 오명 벗기 힘들것"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 관련 입장 발표를 앞두고 “윤 총장이 지금 사표를 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결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동 걸린 與 강경파들…중수청법 발의 주춤하고 표 계산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설이 돌자 중대범죄수사청을 밀어붙여 온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들의 스텝이 주춤했다. 김용민ㆍ황운하ㆍ민형배ㆍ이탄희 의원 등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다수 포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