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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13조 투자, 반도체 전문가가 장관…대만 이러니 잘 나간다 [현장에서]
“최고의 반도체 인력은 어차피 미국으로 가지만, 대만의 탄탄한 연구개발(R&D) 생태계 때문에 상당수 돌아옵니다. 젊은 TSMC 엔지니어들은 신주(대만 북부 반도체 중심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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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균열의 시발점은 인사 문제…논공행상이 갈등 분수령
인사 논란→강경한 청와대→난감한 여당→당·청 파열음. 새 정부 출범 뒤 강한 결속력을 보이던 청와대와 여당이 인사 실패를 계기로 갈등을 보이는 양상이 반복될 조짐이다.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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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 백지신탁에 모두 손사래
문재인 정부 조각(組閣)의 마지막 퍼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16개 부처 장관의 임명과 지명을 마쳤으나 이 자리만은 아직도 적임자를 찾지 못해 후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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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검찰 출신이 독점한 ‘왕수석’ 바람 잘 날 없었다
━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잔혹사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 들어 줄줄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 대통령 임기 3년10개월 동안 지난 9일 임명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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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리어네어 정부’…트럼프 내각 재산 14조원 돌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왼쪽), 윌버 로스(79ㆍ오른쪽) 상무장관.‘트럼프 내각’이 미국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로 기록될 전망이다.블룸버그통신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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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초강경, 경제는 초갑부 라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 달.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호(號)’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트럼프는 162년 미국 공화당 역사상 공직 경험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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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초강경, 경제는 초갑부 라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 달.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호(號)’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는 162년 미국 공화당 역사상 공직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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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중기청장 주영섭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57)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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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전문가' 주영섭 중기청장 내정자, 중기 정책도 내비게이션?
주영섭(60·사진)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서울대·한국과학원(카이스트)을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이다.현장 경험을 살려 경영인(현대오토넷 대표)과 학자(서울대 공대 객원교수), 정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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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부차관…차관(급) 6명 인사도 단행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내정했다.이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한 정통 경제관료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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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 … 급한 숙제 ②] 쌓이는 인사 과제 … 채동욱 문제, 양건·박종길 후임은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 인사에 관한 과제가 쌓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혼외(婚外) 아들 설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거취다. 청와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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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못 하는 인사위 … 아직 조직도 못 갖춘 민정라인
곽상도 민정수석(가운데) 등 청와대 수석?실장들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정무직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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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 사퇴, 이유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한만수(55)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자진 사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25일 오전 8시쯤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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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낙마 11번째 … 여당도 “청와대 검증팀 문책을”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현오석 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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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주식 백지신탁 제도 개정,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최근 “소유한 중소기업 주식을 백지신탁할 수 없다”고 사퇴하자 행정안전부에서 “보관신탁도 가능하게 하겠다”며 관련 법 개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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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벤처정책 조언했던 한정화 “취임 즉시 대기업 불공정거래 손볼 것”
한정화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된 한정화(59)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벤처인맥 중 하나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초부터 중소·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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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통’ 박한철, 국회 통과 땐 첫 검사 출신 헌재소장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박한철 헌법재판관이 21일 오후 ‘1970년대 유신헌법 53조와 긴급조치 1·2·9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 선고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박한철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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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에 박한철, 재판관에 조용호·서기석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을 내정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가 21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인 박한철(60) 헌법재판관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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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담합 사라질까 ‘고발 쇼핑’될까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실효가 없었던 전속고발권이 사실상 폐지되고 고발요청권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전속고발권은 기업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려면 반드시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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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백지신탁 땐 회사 공중분해 쓰레기 처분하듯 매각할 수 없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오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광주 주성엔지니어링 본사 회의실에서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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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중기청장 사퇴 … 대통령 인사, 9번째 잡음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사퇴했다. 황 내정자는 지난 주말 “주식 백지신탁 제도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다”며 사의를 표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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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폐쇄회로식 인사에 근본적인 수술 있어야
어제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돌연 사퇴했다. 700억원에 달하는 기업(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중기청장 자리가 무슨 사외이사라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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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 사의 표명…왜?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18일 일신상의 이유로 청장직 사의를 표했다.[사진=뉴시스]새 정부의 첫 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된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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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상징 황철주, CEO출신 첫 중소기업청장
1997년 중소기업청이 생긴 이래 첫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청장이 나왔다. 대표적 벤처 1세대인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