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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인은 어떻게 진화했을까…'마다가스카르 해적'이 준 힌트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3회에 걸쳐 〈남양사〉에 담고 싶은 내용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서론 격이다. 이제 본론을 펼쳐나갈 길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남양사〉서술이 하나의 ‘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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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블루와 그린 색깔의 역사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북미 생활을 하면서 가끔 영어로 실수하는 것이 있다. 신호등 불이 파랄 때 “It’s blue (파란색이야)!”라고 외치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쳐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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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문화·예술부터 자연과학까지 …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8월 11일까지 접수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은 인문학의 근원에서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서울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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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로마’ 제국…그 천 년의 역동성
비잔티움의 역사 비잔티움의 역사 디오니시오스 스타타코풀로스 지음 최하늘 옮김 더숲 비잔티움은 비교적 덜 알려진 ‘로마’다. 서기 330년(비잔티움 천도와 제국 분할 통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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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로마인데....어딘가 낯선 향기의 제국[BOOK]
책표지 비잔티움의 역사 디오니시오스 스타타코풀로스 지음 최하늘 옮김 더숲 비잔티움은 비교적 덜 알려진 ‘로마’다. 서기 330년(비잔티움 천도와 제국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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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참치캔'의 원조는 고대 페니키아?
바다 인류 주경철 지음 휴머니스트 바다가 왜 중요한지 물으면 답변처럼 쓰이는 유명한 말이 있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교역을 지배한다. 세계의 교역을 지배하는 자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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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역사 속으로…다시 책 펴는 만학도의 설렘과 긴장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1) 퇴직 후 지난 몇 년 동안 반퇴 생활을 해오며 나름대로 보람 있고 행복했다. 아내와의 시간, 긴 여행, 책 보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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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문학·역사부터 음악학까지 국내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강좌
서울대 AFP는 문학과 역사, 철학뿐 아니라 미술사·음악학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및 인문학 관련 분야의 강좌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사진은 전체 기수 합동 강의 모습. [사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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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역사왜곡 논란에…장항석 "인신공격 지나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했던 장항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방송 이후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장항석 교수. 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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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끝도 없다"···설민석 하차한 '벌거벗은 세계사' 또 논란
사진 tvN '벌거벗은 세계사' tvN 홈페이지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또다시 역사 전문가로부터 오류를 지적받았다. 박흥식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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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할 말, 못할 말을 가리는 게 그리 어려운가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말(스피치)이 귀족계급의 독점에서 벗어나 보통 사람들의 재산과 권리를 지키는 수단이 된 것은 기원전 5세기 무렵, 도시국가(polis)가 발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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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外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허수경 지음, 난다)=독일에서 고고학자로 살다 지난 10월 세상을 뜬 시인의 개정판 산문집이다. 이라크의 고대도시 바빌론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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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색] 1920~30년 근대 복고 열풍 … 모던 노스탤지어
최범 디자인 평론가 ‘암흑시대(The Dark Ages).’ 존 부어맨 감독의 1981년 영화 ‘엑스칼리버’는 검은 화면 위에 박힌 이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아서왕 전설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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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활자의 힘 꿰뚫은 미디어 전술 천재였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출판계에 루터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조명하는 책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단지 종교적, 신학적 접근을 넘어 종합적 맥락에서 루터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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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중세인'이었던 루터...종교개혁은 어떻게?
마르틴 루터의 성경. ━ 500년 전 그날,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무슨 일이? 루터의 초상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마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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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의회민주주의 위기 속의 ‘국민’과 ‘시민’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2항의 ‘국민’은 자동으로 대한민국의 시민인가. 어찌 들으면 자명한 듯싶은 명제를 굳이 제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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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 교수 중 절반이 '김정배 사단'
지난 1년간 ‘밀실집필’ 논란을 빚어왔던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31명의 명단이 28일 처음 공개됐다. 31명 모두 중학교 역사1·2 집필에 참여했고 이중 27명만 고등학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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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는 고구려 중시론자, 현대사는 1948년 건국론자”
국정교과서 도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국정 한국사·역사 교과서를 쓴 집필진 또는 이를 심의한 편찬심의위원으로 전·현직 교수 9명을 지목했다. 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역사정의실천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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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역사 관련 학회, 국정교과서 반대 공동성명 발표
국내 역사학계의 대표 기구인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소속 20개 학회 등 28개 역사 관련 학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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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역사의 주체가 아니라 역사에 복무하는 노예로 전락했다"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가 ‘역사의 이념-동서양의 역사관’을 주제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강연한다. 대중에게 인문학을 알리고자 세운 ‘문화의 안과 밖(위원장 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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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영웅인가, 악당인가? 우리 눈으로 본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주경철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36쪽, 2만원 국내에서 서양사학을 연구하기는 어렵다. 1차 사료를 접하기 어려운 탓이다. 그 척박한 풍토에서 묵직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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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문자와 동학, 근대 시민을 깨우다
19세기 말 벽보를 읽는 사람들의 모습. 송호근 교수는 대화와 토론, 합의가 이루어지는 공론장의 출현이 근대 한국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시민의 탄생 송호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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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마키아벨리와 다빈치가 연쇄 토막살인사건 수사한다면?
저자: 마이클 에니스 출판사: 북폴리오 가격: 1만4800원 분열된 이탈리아의 통합을 이끌고 전 유럽을 호령해 르네상스의 위대한 지도자로 꼽히는 체사레 보르자(147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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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관에 매몰된 일본, 조선 침략은 오판이었다
한국사 연구 40년을 정리한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 “동아시아의 근대는 주자학이 성행하던 16∼17세기에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