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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후보」종반서 고전|보수·노동당보다 앞섰지만 「대처」인기 「캐러헌」에 뒤져|여론조사
3일로 다가선 영국총선은 영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본주의적 요소를 가미하자는 보수당과 현재의 복지국가건설을 계속 추구해야된다는 노동당의 정견이 맞서 막바지 접전의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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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혼녀…섹스보다 독서를 즐겨|남성들은 스포츠보다 섹스좋아해
■…미국중산층의 기혼여성들은 바느질하기 보다는 「섹스」를 더 좋아하는편이지만 성행위를 독서만큼은 좋아하지 않고 있으며 기혼남성들은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는것보다 「섹스」를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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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해소 첩경은 여성등용|시민사회와 여성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종)가 주최하는 제16회 전국여성대회가 23일 전국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정한 「여성 10년」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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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 이색 현상|여성문제 서적이 잘 팔린다
여성이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오늘의 여성문제는 무엇인가-. 하는 주제를 내건 서적들이 최근 상당한·인기를 끌면서 계속 출간, 주목을 끌고 있다. 60년대 말 구미에서 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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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위주의 제도·관습 재검토할 때|이만갑
최근 수년간은 한국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였다. 첫째는 인지반도가 공산화되고 미 지상군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것이 현실화하여 안보에 관련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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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달음질 열두 해…많이도 달라졌다|새 풍조와 의·식·주의 변화
『우리생활에서 이제 허례허식을 버리고 시대에 맞게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법으로 만들어진 것은 지난 12년간의 「변화」를 입증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69년 「가정 의례 준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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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남성해방 도와주자
여성해방을 표방하는 잡지 『미즈』의 판매붓수가 날로 증가하고 세계의 여성해방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갖는등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드높아가고있는 여성해방운동의 물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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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꼭 해야만 하는가|미국 사회에 대두되는 새 형태의 『개방 결혼』론
누구든 손쉽게 생각해 낼 수 있는 미국인의 전형적인 결혼 생활이란 바로 다음과 같이 꾸며들 수 있을 것이다. 아담한 교외의 2층집, 일찍 결혼하여 1남1녀를 두고도 남편은 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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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드·보봐르」의 사상
주제강연에 이어 「인물심포지엄」의 첫 번째 인물인 「시몬·드·보봐르」에 대해 강연한 민희식 교수(성대·불문학)는 「보봐르」의 작품과는 관계없이 그가 「보봐르」와 직접 만나 나누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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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지위 어디까지 왔나
대한여학사협회는 24일 상오10시 『여성의 지위는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열고 장경학 교수(동국대·법률분야) 송건호씨(동아일보 논설위원·정치 사회분야) 김입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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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꽃과 환각제화 「프리·섹스」-히피 등 반체제 만조
70년의 지구촌에는 70년대 첫해로서의 시간적 분수령을 역사상 외 전기로 발전시키는 갖가지 일들이 구제 화했다. 지난날에서 넘어온 전쟁기운의 짙은 안개는 계속 지구촌의 둘레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