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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통선 주민들도 발 뻗고 자게 생겼어요"…접경지 환영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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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대북 확성기 꺼지니 … 파주 부동산 가격이 들썩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 간 확성기 방송 중단 등으로 파주·연천 등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민통선 지역 주민들은 오랜만에 조용한 일상을 맞았고, 민통선 지역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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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대북 확성기 방송 이틀 중단된 민통선 가보니…‘조용’
경기도 중부전선에 위치한 대북 확성기 모습. [중앙포토] 24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 임진강 평화습지원. 휴관 일을 맞아 문을 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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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너머 북한 군 초소 눈앞에 … 태풍전망대 26년 만에 새단장
북한에 가장 가까운 최전방 태풍전망대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일반에 다시 개방됐다. 26년 만의 새단장이다. 태풍전망대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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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북한에 가장 가까운 최전방 연천 태풍전망대 올랐더니…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남방한계선 철책 부근에 들어선 태풍전망대는 경기 북부지역 대표적인 안보관광시설이다. 26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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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대북 유화 메시지 속 최전방 대남ㆍ대북 방송 현장 가보니…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북 유화 메시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5·24 대북 제재 조치 7주년인 24일 "5·24조치의 현실적 재정비"를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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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5차 핵실험에도 전방에선 대남, 대북 방송 계속…유커 안보관광도 평소처럼
임진각 전망대 [중앙포토]북한이 9일 오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5차 핵실험을 한 뒤에도 전방 지역에서 남북 간 대남·대북 방송은 평소처럼 계속 이뤄졌다.이날 중서부 전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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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산나물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산나물 채취 사고/산나물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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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루 10시간 대남방송 “웅웅” 주민들 죽을 맛
박용호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이장이 21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남방송 소음을 측정하고 있다. 최대 80㏈을 기록했다. [연천=전익진 기자]21일 오후 3시쯤 중부전선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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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 재개, 긴장감 도는 전방
정부가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수소폭탄 실험이 8·25 남북합의에 명시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인 `비정상적 사태`에 해당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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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 … 인제, 두 달째 급수차 출동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에 비가 오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식수원이 말랐고 모내기를 못한 곳도 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오티·원대리, 송학면 송한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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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접근금지 DMZ의 변신
강원도는 전장의 실상을 체험하는 ‘실전과 같은 전투 체험’ 등 DMZ를 상징하는 관광콘텐트를 개발하기 위해 9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과 안보관광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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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저수지 민물조개 열어보니…충격
어제 올 첫 폭염주의보 충남 논산의 탑정호에 사는 1급 멸종위기종인 귀이빨대칭이가 최악의 가뭄과 폭염 탓에 집단 폐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탑정호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귀이빨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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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장막’ 되살린 독일, DMZ 생태 보존 돕는다
김문수 경기지사(오른쪽)와 독일 연방 자연보전청의 베아테 예셀 청장.25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2㎞가량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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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마리 두루미 쉼터, 철원평야 개발은 그만
철원평야 재두루미. 철원평야는 두루미 800마리, 재두루미 2000마리가 겨울을 나는 주요 철새 도래지이다.“두루미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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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루미 보금자리 빙애여울 사라지나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중부전선 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빙애여울. ‘겨울철 진객’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제203호)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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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러 민통선 찾아왔는데 … 배곯는 독수리, 배부른 두루미
지난해 말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민통선 내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먹이터 주변에 독수리들이 모여 있다. [안성식 기자] 두루미 월동지와 접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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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마리 임진강 주변서 관찰 … 반갑다, 두루미
임진강 상류 빙애여울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제공] 임진강의 ‘겨울철 진객’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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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⑦ 산사태·난개발로 멍드는 산과 숲
올 초 지진 피해를 본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히스파니올라섬을 양분하는 두 나라 국경선은 한눈에 보기에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도미니카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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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⑤ 외래종의 습격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적이 끊긴 덕에 원시의 자연을 되찾았다고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그러나 이곳 생태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지 않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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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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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고조되는 한반도 … 중부전선·경협 현장 가보니
국방부는 앞으로 2주간 군사분계선(MDL) 지역 94곳에 대북 확성기를 재설치해 FM방송 전파를 내보낼 예정이다. 확성기로 내보내는 FM방송은 야간에는 약 24㎞, 주간에는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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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땅굴·통일전망대·판문점 … 안보관광 1번지 DMZ와 민통선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은 삐라 이외에 전쟁·군사, 민속문화 분야의 유물 등 6800여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위 사진은 인민군 군인증. 아래 사진은 박물관 내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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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③ 철원 ‘철의 삼각지
평상시 교통의 요지는 전시엔 전략의 요충지가 된다. 전선도 결국 길을 따라 번지기 때문이다. 경원선이 지나고 금강산 전기철도가 시작되는 철원이 그랬다. 격전을 치른 백마고지(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