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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영하 23도 ‘서베리아’ 서울,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중앙일보 비디오팀이 24일 한파 속 탄산수의 결빙 모습을 서울 서소문 사옥에서 촬영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실험에서 650ml의 탄산수는 1시간 후부터 얼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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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문 대통령, 원전 수출 전선에서 탈원전 모순 느껴보라
━ 67일간 한국·UAE 불화 사건의 교훈 UAE의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모습.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 의외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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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임종석 차출설’ 왜 나오나
강찬호 논설위원 철옹성 같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하락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을 찾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일 74%, 13일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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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예루살렘 수도 백지화 결의' 부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은 미국의 거부권으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통과하지 못했다. 예상된 결과였지만, 국제사회의 비판여론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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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냐 대결이냐…바로미터는 김정은 2018 신년사
━ 핵무력 완성 재차 강조한 북한 속내는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아래쪽 가운데)가 15일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 대사는 ’북한은 책임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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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러시아 내년말까지 석유 감산 연장…사우디 빈살만 복안대로
[AFP=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14개국과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이 30일(현지시간) 산유량 감산을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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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예능으로 번진 김정은 혐오…막말과 도발이 부른 자충수
북한 김정은에 대한 외부 세계의 평점이 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에는 조롱과 희화화된 영상물이 넘쳐난다. 한국의 TV 프로그램엔 김정은 비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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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蘇 봉쇄’ 2017년 '트럼프 독트린'vs 47년 트루먼 독트린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밝힌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유력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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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간 8개 국가는...한국은 과연?
일대일로와 관련된 숫자들을 보자. 연결되는 연선 국가는 69곳. 많게는 100곳으로 보기도 한다. 일대일로에 세계 인구의 68%가 몰려 산다. 46억명이다. GDP는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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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죽음의 백조’ 최북단 비행 … 최고조 긴장 직시해야
미국 전폭기가 휴전선에서 무력시위에 나선 가운데 북한이 선제공격을 위협하는 등 한반도 내 무력 충돌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공격 기미가 있으면 선제 행동에 나서겠다”는 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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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그래픽] 글로벌 리더십 외면한 트럼프…이제 대세는 新 브로맨스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프랑스ㆍ일본 등 쟁쟁한 국가의 정상들이 모인 이 자리에 예년과 달리 묘한 기류가 흘렀다.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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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세션스 법무장관도 '아웃'? 사임설 솔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넉달 만에 또 한명의 최측근이 낙마 위기에 몰렸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이 최근 몇달 간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 끝에 한때 사의를 표명했다고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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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국발 황사 온다...강도는 지난번보다 약해
[중앙포토] 중국발 황사가 12일 다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도는 최근 찾아온 황사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1일 오후 8시부터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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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실용주의 … 전통 지키기보다 실익 우선시
곧 유·무형의 변화가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 얘기다. 변화의 진원지는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이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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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 극동·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시베리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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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우중충’…매출 늘어도 이익은 줄 듯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상장사들은 올 상반기(33조9095억원)보다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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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상화’되는 폭염 ··· 기후변화에 총력 대응하자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국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서울 지역은 올여름이 22년 만에 가장 뜨겁다. 지난달 1일부터 엊그제까지 42일간의 평균 기온이 27.2도로 최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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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 곳곳 폭염 열대야에 휩싸여
전국이 폭염과 열대야에 휩싸였다.지난 19일 서울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래 일주일째 발효 중이고,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도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또 더위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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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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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로 가난해진 유럽인, 기성 정당 버리고 극우 찍는다
유럽 전역에 부는 극우 바람오스트리아의 극우 후보가 근소하게 졌다.”오스트리아 대선을 다룬 주요 외신들이 단 제목이다. 녹색당 출신의 72세 알렉산데르 판 데어 벨렌 후보가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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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골프 칠 수 있는 분 많이 치고 기왕이면 국내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30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경기도 남여주CC에서 골프 회동을 했다.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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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길병원 한문덕 행정원장이 바라본 '의료산업화'
▲ 길병원 한문덕 정원장 의료계는 지금 큰 변화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놓여있다. 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린 '의료산업화' 이야기이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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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메르켈의 ‘EU·터키 난민 빅딜’에 반기
12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왼쪽)와 만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AP=뉴시스]프랑스와 독일의 협력 정치는 유럽을 묶어주는 힘이다. ‘프랑스-독일 기관차’(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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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가 출마하면 트럼프 돕는 꼴” 대선 포기한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가 7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매디슨 유세에서 미시시피 경선(8일) 승리를 기원하는 열쇠를 지지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매디슨 AP=뉴시스]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