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사전 준비팀 싱가포르행 … 김정은 집사 김창선과 접촉 가능성
김창선 파탄 위기에 놓였던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과 미국의 실무접촉이 재개될 조짐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양측이 먼저 뉴욕에서 예비접촉을 시작한 뒤 싱가포
-
재개된 북·미 실무접촉, ‘어디’에서 열리고 ‘누가’ 참석하나
파탄 위기에 놓였던 북ㆍ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과 미국의 실무접촉이 재개될 조짐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양측이 먼저 뉴욕에서 예비 접촉을 시작한 뒤 싱가포르에서
-
힐도 볼턴도 갖고 놀아…美 "악마는 김계관에 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왼쪽)이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배석해 있다. 오른쪽은 세라 샌더스 대변인. [
-
[신경진 서핑 차이나] ‘당 우위’ 시진핑 개혁안 … 덩샤오핑 노선 지고 마오쩌둥 정치 뜬다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
-
딩쉐샹 “형형색색 언행과 투쟁하라”…덩샤오핑 정치 개혁 종언 선언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한
-
[월간중앙] ‘한반도 역사를 바꿀 위기의 대반전 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소식은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대표작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은 역사를 깊이 통찰하고 이렇게
-
[월간중앙] 최고 북한통 서훈-트럼프의 복심 폼페이오, 한반도 국면전환의 ‘키맨’이었다
서훈 국정원장 북 ICBM 발사의 속내를 분석해 미 정보당국과 공유, 김영철 통전부장과 판문점 비밀 접촉도… ‘매파’ 폼페이오와 찰떡궁합으로 미 신뢰 얻어 3개월 만의 극적인 반
-
정의용 특사단, 김정은 만나 비핵화 강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왼쪽 둘째부터) 등 대북 특사단이 5일 평양 고방산 초대소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이선권 조평통 위원장(오른쪽부터)
-
방북특사단, 김정은과 만찬…비핵화 전제 북미대화 강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접견한 후 만찬을 함께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9일 남북 회담 … 문 대통령 “유약하게 대화만 추구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한노인회 간부와 시·도연합회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왼쪽)을 맞이하고 있다. [
-
[Possible 한반도]유엔 대북제재가 통했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화전양면(和戰兩面)전술을 펼쳤다. 북한의 대표적인 전술의 하나다. 핵무력 완성을 강조하는 한편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그는 먼저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용순 아바이만 있었어도” … 북 대표단 탄식의 속뜻 읽어야
첫 스텝이 꼬였다고 생각될 땐 발 빠른 판단과 결단력이 생명이다. 고집을 부리며 질질 끌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개인사나 사회적 관계는 물론 정치나 국제 관계도 마찬가지다.
-
새 대북제재에 발끈해 총공세 나선 북…정부성명 뒤에는 반드시 도발 패턴, 이번에도?
북한이 새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제 결의 2371호 채택에 대한 비난을 8일에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이 새 대북제재 결
-
北 대남 부서 통전부 부부장에 김세완 임명설
북한 노동당의 대남 부서인 통일전선부(통전부) 부부장에 김세완 해외동포원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가 13일 전했다. 남 교수는 통화에서 “중국의
-
“북, 사이버도박으로 연 1조 외화벌이”
북한이 도박사이트 운영 등 사이버상에서 불법 행위로 벌어들이는 돈이 한 해에 1조원(약 10억 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 당국은 또 북한 정찰총국과 노동당 통일전선부 등
-
[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
“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리바이어던』 저자인 토머스 홉스(1588~1679)가 평화의 중
-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보위부장 김원홍이 라이벌 김양건 제거설 나돌아
지난해 12월 29일 사망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빈소 뒤쪽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보낸 조화가 세워져 있다.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잘나가는 김양건 … 김정은, 김양건 처를 ‘이모’라 불러
김정은 체제의 평양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최측근 인사는 누구일까요. 북한·통일 이슈를 쫓는 취재현장에선 북한 내 파워게임은 늘 주요 관심사인데요. 빨치산 후예인 최용해 노동당
-
MB회고록 불똥 … 북, 김양건·원동연 대대적 특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 말미암아 북한 권력 내부에서 대대적인 조사와 특별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15일 익명으로 말했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이 관계자는 “이
-
[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비리 흘려 압박, 불륜 터뜨려 '대못' … 시진핑 부패척결 공식
“부패분자는 발견하는 대로 처리하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신년사 한 대목이다. 새해 들어서도 강력한 반(反)부패 운동을 벌이겠다는 시사다. 이를 뒷받침하듯 중국 외
-
[시론] '통일준비위원회' 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려면
백영철건국대 명예교수한반도포럼 회장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통일대박론’은 그동안 통일에 무관심하거나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던 일부 계층의 여론을 반전시켰다. 국민 대다수
-
[김영희 칼럼] 남북관계에 '봄'은 오는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올 들어 북한 국내 사정이 남북대화 재개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데로 흐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