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공학교육 혁신해 '세상 구하는 과학자' 만들자
강성모KAIST 총장 국가대표 육상선수인 두 청년이 있었다. 한 선수는 1등이 되기 위해 달렸고 다른 선수는 자신의 재능을 즐기는 마음으로 뛰었다. 두 선수는 1924년 파리 올림
-
스포츠·문화·축제의 장 … 관람객들도 '점핑! 점핑!'
지난달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마장마술경기대회 ‘점핑 에르메스’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의 경기(왼쪽)와 기마술을 소재로 한 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사진 에르메스] 프랑
-
신개념 감성푸드카페 '트래블 앤쿡' 런칭
외식업계가 식상함을 탈피한 반전궁합 이색메뉴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반전궁합 메뉴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합이 최고의 궁합을 만들어내는 이색메뉴를 말한다. 늘 새로운 것을
-
LED 조명 사우나·가게에 무료 설치 … 매출 껑충 뛰었죠
LED 조명기기를 만드는 현대엠앤케이 박혜숙 대표는 “‘박혜숙표’ LED 가로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불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그는
-
[J Report] 히든챔피언, 한국선 힘든 챔피언
#1. 2000년대 중반까지 손톱깎이 세계 1위 기업이던 쓰리세븐은 2008년 창업자 김형규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손톱깎이 하나로 연간 300억원 이
-
"34년 영어 출판사 넘어 교육업계 구글 되겠다"
『능률 VOCABULARY』(1983년), 『리딩·리스닝튜터』(1990년), 『토마토 토익』(2002년)….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능률교육이 1980년 창업 이후 펴낸 영어교재 시
-
잇따른 위기에도 신차 개발·품질 고집 덕에 제2 전성기
벤틀리의 최신작인 컨티넨탈 GT V8 S가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존 모델(GT V8)보다 차체 전후방 스프링의 강도를 높이고 차체 높이도 10㎜ 낮춰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
잇따른 위기에도 신차 개발·품질 고집 덕에 제2 전성기
벤틀리의 최신작인 컨티넨탈 GT V8 S가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존 모델(GT V8)보다 차체 전후방 스프링의 강도를 높이고 차체 높이도 10㎜ 낮춰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
-
[책꽂이] 트로츠키 外
인문·역사 ● 트로츠키(로버트 서비스 지음, 양현수 옮김, 교양인, 972쪽, 4만7000원)=레닌과 스탈린의 전기를 쓴 영국 옥스포드대 역사학과 교수가 러시아 혁명가 트로츠키의
-
[동정] 조양호 회장 '조중훈 석좌교수' 기념식에 外
조양호 회장 ‘조중훈 석좌교수’ 기념식에 조양호(65·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USC)에서 열린 ‘조중훈 석좌교수’ 선정 기념식에 참석했
-
유료 앱 큰 시장 찾아, 일본으로 점프
지난 10일 국내 스타트업(소규모 벤처회사)인 위자드웍스가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솜노트)으로 ‘기록의 나라’ 일본의 유료 콘텐트 시장에 진출했다. 클라우드 메모앱인 솜노트가 일본
-
中 신형도시화 계획 발표, 특대도시 인구 엄격 통제
[] 특대도시 인구규모 엄격 통제 황밍(黃明) 공안부 부부장은 인구 500만 이상 특대도시의 인구수를 엄격히 통제하는 것은 중국의 국정에 맞춰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2000년
-
[노트북을 열며] 중국 산업의 '제3섹터'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중국 업계는 크게 국유부문과 민영부문으로 나뉜다. 핵심 산업은 대형 국유기업이 장악하고 있고, 중소 민영기업은 제조(임가공)·서비스 분야에 넓게 포진한다. 요
-
올 증시 게걸음 … 제조업보다 내수주 유망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지난주 설정액 1160억원짜리 펀드가 출시됐다.
-
[비즈 칼럼] 응답하라, 1993 요즈마 펀드
이원재요즈마그룹 한국지사장 박근혜 대통령이 글로벌 벤처 육성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요즈마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요즈마 펀드는 이스라엘 정부가 새로운 아이디어
-
[비즈 칼럼] 콘텐트 제작 현장에 대학생 참여시키자
차양신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마다 엄청나게 몰리는 지원자들을 보며 늘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저 아까운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그렇게 없는 것일까.
-
늠름하고 온화한 조선 백자, 어찌하여 이렇게 모였을꼬
미술사학자 최순우가 “무심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한 조선의 백자 달항아리들. [사진 호림박물관] 조선의 달항아리는 한국인의 소박한 미(美)의식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술품으로 꼽힌다
-
[J Report] 외식·제과업 꽁꽁 묶었더니 외국업체들이 물 만났군요
김선권(46) 카페베네 대표는 지난가을부터 겨울까지 수염을 깎지 않았다. 2008년 카페베네를 창업하고 나서 항상 단정한 모습을 보여온 그였기에 직원들은 “뭔가 큰 심경의 변화가
-
5년 이상 생존율, 중국집 > 치킨집
# 명예퇴직한 A씨(56)는 치킨집 개업을 구상 중이다. 그러나 멋모르고 퇴직금을 투자하면 밑천까지 까먹을 수 있다는 주변의 충고를 듣고 고민 중이다. #외식산업 컨설팅 업체에서
-
자석 장난감에 온몸 던졌다, 미국 본사까지 접수했다
박기영 한국짐보리 ㈜짐월드 대표가 ‘맥포머스’로 만든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벽면의 모형들도 맥포머스로 만든 것이다. [박종근 기자]1992년 6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
창조형 리더 34인 … 블루오션을 만들어내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 ① 수상 기업·기관 ② 수상 분야 ③ 수상자 관련기사 계란부터 관리한 닭 체리부로, 4년 연속 수상 한밭대 국내 첫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 기술 ‘한류
-
내 마음의 명문장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
이광형 원장은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면 료마에게 묻는다. 변하지 않는 미래의 비전을 위해 나를 버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메이지유신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
[경제 view &] 실용 연구보다 논문, 앞뒤 바뀐 이공계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세계 톱 랭킹의 이공계 대학이 기업가 정신의 요람이 되고 있다. 최고의 기술과 기업들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신화는 스탠퍼드대 공과대학에서 출
-
“5년 뒤면 1조 채울 텐데 … 자식에겐 살 만큼만 줬어요”
장학사업의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91세의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조용철 기자 ▲오연천 서울대 총장에게서 서울대 신축 도서관 건설 기념 사진첩을 받고 있는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