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피난민 사격 명령" 中 시청률 1위 드라마 '6·25 공정'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을 미화한 드라마 ‘압록강 건너’의 한 장면. [CC-TV 캡처]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의 40부작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跨過鴨綠江·이하 압록강)’이 24일
-
中, 소수민족 담당 수장에 66년만에 한족 출신…'통합' 밀어붙이나
중국이 소수민족 문제를 관할하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자리에 소수민족이 아닌 한족(漢族) 인사를 앉혔다. 이례적인 인사에 소수민족의 자치 보다는 한족 중심의 중화민족 통합을 강
-
中왕이 또 지각…방한 첫 공식일정, 강경화는 25분 기다렸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5~27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사진은 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
[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의 ‘70허우’ 키우기…정계 물갈이·후계 경쟁 일석이조
━ 젊은 피의 부상과 시진핑의 새로운 정치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한국 정가에서도 4·15 총선 이후 젊은 차세대 리더를 키워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해졌지만
-
코로나 비아냥 듣던 시진핑 전세역전…中 CCTV 독차지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리커창(李克强) 총리 뒤에 숨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지난 1월 말 나온 이 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이 한
-
쉬자툰 ‘구대동 존대이’ 선언하자 친대만계 인사들 환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4〉 문혁 시절 홍콩 좌파들은 해만 지면 집회를 열고 마오쩌둥 사상 강의를 경청했다. 1967년 위안랑 인근. [사진 김명호
-
뮌헨발 미·중 냉전...美 "中, 서방 자유 위협" vs 中, "거짓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을 통해 "중국이 주정부 및 지방정부 관리를 포섭하려 시도한다"며 "불안정을 조장하고 노예로 종속시키려는 주
-
30만명 학살된 '난징사건' 추도식서 中 "일본과 협력해야"
13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난징대학살기념관 앞에서 82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13일 치러진 난징사건 82주기 추도식에
-
마오 “김일성, 티토의 길 걸을 가능성 있다” 독자 노선 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4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선포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북한 수상 김일성(앞줄 왼쪽 다섯째). 오른쪽 여섯
-
최악 베이징 하늘색 바꿨다, 시진핑 측근이 급파한 2000명
━ 세계는 미세먼지 전쟁 ② 중국 베이징 중앙일보 본지 취재팀이 베이징을 방문했던 지난해 11월 26일(왼쪽)과 올해 9월 8일 징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자금성. 미세먼지
-
1000곳에 '미세먼지 스파이' 심었다···하늘색 확 바뀐 베이징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 유선욱]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은 세계적으로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
베이징에 퍼진 시진핑 후계자설…10월말 등장한다는 두 남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건국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의 후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4중전회에서 등장할지 관심
-
저우언라이 “지하공작자 출신 리커농, 미국과 담판에 적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전담판 시절 북한주재 중국 대사관에는 전 유엔 특파대사 우슈취안(앞줄 왼쪽 다섯째. 당시 외교부 부부장) 등 대체인력들이 상주했
-
촉진자 나선 시진핑, 트럼프 달랠 비핵화 보따리 평양서 가져올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왜 이 시점에 무슨 생각으로 북한 방문에 나서는 걸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년간 네 차례나 중국을 찾아 방북 초청을 했지만, 꿈쩍도
-
중공, 6·25전쟁 초 안보리에 우슈취안·차오관화 파견
1949년 12월 6일 소련을 방문하는 마오쩌둥을 산하이관(山海關)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우슈취안(오른쪽 둘째). 왼쪽부터 외교부 부부장 리커농, 훗날 부총리와 중앙정치국 상무위
-
시진핑 참석 中초대형 행사에 가수 비 등장…한류 규제 풀리나
가수 비가 15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 중국 국가급 행사에 등장했다. [사진 중국중앙TV 화면 캡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참석한 중국의 초대형 국가급 행사에
-
국·공내전 중 경제 파탄…장징궈 수습책에 우궈쩐 반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소련 교육을 받은 29세의 시골 현장 장징궈는 아동들에게 손을 깨끗이 하라고 강조하며 이런 광경을 자주 연출했다. 1939년 7월
-
우궈쩐 “포탄 맞더라도 공산당 안 해” 저우의 회유 거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외교부 차장시절 외교부장 쑹즈원(앞줄 가운데), 주미 대사 구웨이쥔(顧維鈞·앞줄 왼쪽 첫째)과 함께 중·영평등조약 체결을 마친 우
-
타고난 연기자 저우, 온화한 눈빛 뒤 냉혹한 살기 숨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한(武漢) 시장 집무실의 우궈쩐, 1937년 12월. 중국공산당(중공)은 스스로 만든 가장 효율적인 두 가지 무기, 조직과 선전
-
중학교 단짝 우궈쩐 “저우가 공산주의자 될 줄은 몰랐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공 대표단 주최 만찬에 참석한 국민당 중앙 선전부장 우궈쩐(오른쪽 첫째)을 즐겁게 맞이하는 대표단 단장 저우언라이(오른쪽 둘째)
-
트럼프 “생산적 회담 고대” 김정은 “3000㎞ 달려왔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을 건너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뒤 손을 흔들며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두
-
트럼프ㆍ김정은 260일 만 1박 2일 재회, 두 번째 핵 담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특별열차 편으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뒤 전용차량에 탑승해 하노이로 떠나면서 환영나온 주민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
-
[속보] 김정은, 中종단 65시간 만에 베트남 입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26일 오전 8시10분쯤 (현지시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지난 23일 평양에서 출발한 지 60여 시간 만이다. 김 위원장의
-
51년전 베트콩 '구정 대공세'···전투 졌지만 전쟁 이겼다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오는 27~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베트남은 ‘전투에선 밀려도 전쟁에선 이긴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