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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형 확정 상당기간 뒤 제3국 추방 가능성
이원경 외무장관은 17일 중공 민항기 납치범 처리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헤이그 협정의 당사국으로서 이를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이외의 처리문제는 여건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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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중공기 게양
○…중공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회규정에 따라 국내에서 사상처음으로 중공국기와 국가가 게양, 연주됐다. 입장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중공팀은 이병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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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서강대교수·정치학)> 원칙이 있어야 한다
원칙이 있어야 분별이 생긴다. 옳고 그른 것을 가리려면 판단할 근거로서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마치 길고 짧은 것을 가리려면 자가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칙이 분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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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정치성 개입으로 고립자초
두개의 중국출전으로 관심을 모은 제8회 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는 끝내 청치문제로 비화 대만의 대회보이코트라는 오점을 남겼다. 국기및 국가사용에 관한 대만의 불만은 처음부터 예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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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을 뒤돌아보는 정치부기자 방담|대형사건에 눌려 국내정치는 조용
-돌이켜보면 금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은 격동의 한해였읍니다.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빨리 이해를 마감해 음영을 청산하고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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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원심대로 구형
중공여객기납치사건의 관련피고인 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최고 징역10년에서7년까지 원심대로 징역형이 구형됐다. 체신부 심벌마크(사진) 사진색 전용서체 문양·마스코트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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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납치범에 관용을
우리는 지난5월 중공민항기를 타고 자유를 찾아오다가 최근 서울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탁장인을 비롯한 6명의 중국인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 물론 우리는 그들 6명이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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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치른 교통부 임박한 인사로 술렁
○…교통부는 명성사건후 예정되어온 국·과장급 승진·전보등 인사가 임박함에 따라 신경이 온통 인사에 쏠린채 술렁이는 분위기. 올 들어 중공기불시착, 골프장사건, 명성사건, KAL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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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망명 기도중공기 격추돼
【홍콩 AFP=연합】 지난8월 한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한부편대장이 조종하는 중공항공기가 중공공군에 의해 격추됐었다고 홍콩의 친대만계 중국어신문 향항시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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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없어 발표늦었다"
김상협 국무총리는 3일하오 기자들과 만나 『KAL사건과 관련한 정부발표가 늦어진 것은 우리에게 제1차적 정보소스가 없어 관계국들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야 했었기 때문』 이라며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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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북한교류 자제약속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은 26일 일본외무성에서 개최된 한일외무장관 회담을통해 한반도에 긴장상태가상존하고 있음을 인정하고앞으로 대북한관계에 신중히 대처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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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변호인단 항소
양준모변호사 등 중공기납치범 변호인단3명은 18일 하오 1심판결에 불복, 담당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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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소집날짜 이견
여야는 19일 3당 총무회담을 열어 국회재무위와 문공·외무·국방위를 8월중에 연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나 재무위소집날짜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이들 4개상위의 소집날짜를 모두 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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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납치 주범 징역6년 선고
중공여객기납치사건 관련피고인 6명에게 최고 징역6년에서 최하 4년까지가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안우만수석부장판사)는 18일 상오 대법정에서 열린 탁장인피고인(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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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법 내일 선고공판
중공여객기납치범 탁장인(35)등 6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18일상오10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 안우만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탁장인피고인등은 징역10년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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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활동 월말께 재개
여야는 이달하순께 일부상임위를 잇달아 열어 잇단 북괴의 도발, 중공기 망명사건 등 최근 국민적 관심사를 따지는 등 오는 정기국회까지 활발한 상임위활동을 가질 방침이다. 이종찬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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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대사와 환담
◇유치송 민한당총재는 16일 국회총재실에서 설육기 주한 자유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중공기 망명사건 등 최근 관심사에 관해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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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한 태도
우리정부가 중공의 미그-21조종사 손천근에게 자유중국망명을 허용키로 결정한 것은 망명 조종사의 자유의사를 존중한다는 일반적인 국제관례에 따른 것으로 사건의 깔끔한 처리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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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석방
【대만=박병석기자】 자유중국공업총회 「쿠·쩐·푸」 이사장 등 대만의 5개 상공업계 대표들은 11일 탁장인 등 중공민항기납치사건 관련 중공인 6명에 대한 무죄석방을 전두환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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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재판 끝나도 6∼9개월 동안 한국 체류
【대만=박병석기자】 노재원 외무차관은 9일 하오 설육기 주한자유중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18일 중공 민항기납치범 6명에 대한 재판이 끝나더라도 조기석방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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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제공」겨루는 공산권 주력기 중공기귀순을 계기로 벗겨본「미그기」의 정체
중공공군 조종사 손천권씨가 몰고 귀순한 미그-21기는 현재 소련을 비롯, 중공·북괴의 주력전투기다. 대만에서는 손천권씨가 망명해 온다면 상금 7천냥(미화 3백만달러상당)을 보상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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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식·한문투의 발표문
계속되는 가마솥더위에 전국이 나른해진 일요일 하오 느닷없는 적기공습경보가 국민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것이 엊그제다. 아찔했던 상황은 다행히 중공기의 귀순으로 밝혀져 놀란 가슴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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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경보체제 개선 내무부 적기공격없을땐 경보만 발령
내무부는 지난7일 중공기 귀순때의 공습경보방송이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불안감을 안겨줬던 사실과 관련, 앞으로 적기의 공습상황을 ▲적기의 공격행위 또는 공중전 상황과▲공격행위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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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처리에 한국입장 미묘|일지들 보도
【동경=신성순특파원】 중공의 미그21기 망명사건은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공산권, 특히 중공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는 한국의 입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일본신문들이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