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건설사 신바람…공공공사 수주서 약진
'공공 (公共) 공사 = 중견 약진, 주택 = 대형 강세…'. 건설경기 퇴조 이후 건설업체들의 공사 수주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공공공사의 경우 경영상태가 좋은 중견업체의 약진
-
한양 법정관리인 회사돈 25억 횡령
법정관리업체인 ㈜한양의 경영진이 수십억원대의 회사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2부 (金仁鎬 부장검사) 는 25일 ㈜한양 법정관
-
회사채 3조원 줄줄이 만기 건설업계 자금확보 진땀
건설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의 상환 만기일이 연말부터 내년 5월에 대거 돌아와 건설업계가 비상. 증권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건설업체 발행
-
탄탄한 건설업체들 분양 잘되자 신바람
중견건설업체 월드건설 조영호 부장은 요즘 신바람이 나 있다. 월드가 파주 교화에 분양한 월드메르디앙아파트 (1천5백7가구) 의 청약률이 평균 3.5대1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
[오늘의 중앙일보]10월 22일
중동서 총성 사라지나 네타냐후와 아라파트의 워싱턴 샅바싸움을 지켜보는 중동사람들의 손에 땀이 흐른다. 총성 떠날 날 없는 이 지역에 평화는 올 것인가. 중동 평화회담 타결이 눈앞에
-
[커버스토리]건설회사 사장 경기 안좋자 줄줄이 퇴임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건설경기가 바닥을 기면서 대형건설회사 사장들이 줄줄이 물러나고 있다. 건설업은 공사수주에서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이 있어 건설회사 대표
-
[경제왕래]무명 건설업체 동화종건에 핀란드 학생 견학
○…핀란드 건축학도들이 최근 경기도 의정부 소재 중견 건설업체인 동화종합건설 (회장 徐錫海) 아파트 현장과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눈길. 이번에 동화종건을 방문한 이들은 한국의 건설.
-
기업간 신용거래 실종…물물교환 성행
“현금을 안내면 물건을 줄 수 없다.” 기업들 사이에 현금이 아니면 거래를 기피하는 현상이 지난해말부터 줄곧 지속되며 나아질 기미는 커녕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거
-
[이야기가 있는 요리]강정순 주부의 양·국수볶음
“그땐 정말 누구나 열심히 일하던 때였어요. 그곳 사람들도 한국인을 대단하게 여겼죠. " 중동 건설붐이 한창이던 지난 78년. 대기업건설사에 다니던 남편을 따라 쿠웨이트에 가서 4
-
쌍방울 어떤 회사인가…"탈의류" 80년대말 대대적 사업확장
지난 63년 내의류업체인 ㈜쌍방울 (구 쌍녕섬유공업사) 로 출발한 쌍방울그룹은 건설사.상호신용금고.프로야구단 (쌍방울레이더스) 등 16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그룹. 지난해말 현재
-
기업 해외활동 주름살 - 부도여파로 국내은행 신용 떨어져
최근 현대중공업 런던지사는 국내 대기업의 잇따른 부도로 국내은행의 신인도가 낮아지자 엉뚱한 불똥이 튀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선 수주를 하면 주로 국내은행의 이행보증을 붙여 발주
-
대전.충남 한보 직접피해 2,762억
지난 1월 한보철강 부도이후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한 대전.충남지역 경제가 한보협력업체들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의 잇따른 부도에다 대형 낙찰계 사기사건까지 겹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
-
위기의 건설업 변신만이 살길-계열사와 공동전략 환경변화 맞서 활로찾기
현대그룹은 최근 정몽헌(鄭夢憲)그룹부회장에게 건설.종합상사.전자 외에 엔지니어링 회장까지 맡도록 했다. 시공능력은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이나 금융.영업.설비부문이 취약한 현대건
-
외국社들 합작후 M&A 가능성
『97년초 한국 건설시장에 입성한 일본 A건설은 국내 주택전문 건설업체인 T사와 서울 모지역에서 조인트벤처(합작)로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를 시작했다.자본(토지)은 T사가 대고 자금
-
중견 건설업체들 레저업진출 러시
요즘 중견 건설사들 사이에 신규로 레저산업에 뛰어들거나 기존레저관련사업을 확대하는 바람이 드세다. 부동산경기의 장기 침체로 주택사업은 점점 퇴조하는 반면 레저업종은 수요급증으로 2
-
(주)삼익부도 이후 사채시장 위축
충북청주의 중견 건설업체㈜삼익의 부도 사태이후 사채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4일의삼익 부도 이후 명동.충무로 등지의 사채시장에서는 건설사 발
-
(주)삼익부도 증시파장 예상밖 "미미"
도급순위 52위의 중견건설업체인 삼익의 부도로 5일 주식시장에서 주택건설업체의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지만 당초 우려에비해서는 낙폭이 작아 부도에 따른 충격을 빠르게 이겨내는 모
-
터널용 건자재 일본에 수출-한국실업,동경전력에
중견 토목건자재메이커인 ㈜한국실업이 일본 도쿄(東京)전력에 지하철.지하 전력케이블 설치용 터널을 만들 때 쓰이는 콘크리트부분품을 앞으로 7년 동안 3천만달러어치를 공급한다. 한국실
-
섬유.건설업계 금융社 인수.설립 러시
섬유및 건설업체들이 최근들어 상호신용금고.마을금고.신용카드회사.창업투자회사.할부금융회사 등 금융회사의 인수.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금융회사를 설립
-
반도체사업 손대는 거평 羅承烈회장
거평그룹 나승렬(羅承烈)회장의 기업인수 행보는 끝이 없다. 거평이 지난주 매출액 연 2천억원 규모인 필립스 국내계열 반도체조립 메이커 한국시그네틱스社를 전격 인수하자 재계는 또한번
-
농어촌주택도 브랜드 시대-조립식공법 三益등 진출 잇따라
농어촌 집단마을및 주택개량사업이 본격화되고 전원생활에 눈돌리는 도시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타고 중견주택업체들이 연간 1조~2조원에 달하는 농어가 주택시장에 속속 뛰어들어 단독주택도
-
대기업 경영/창업자 2,3세 약진 두드러져
◎중견그룹도 승계바람… 전경련회장단 10명 포진 재계 2세와 3세의 경영일선 등장이 올해 주요그룹 인사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대그룹 정세영회장의 장남인 몽규씨(31)가
-
91년의 재계 대물림 활발|뿌리 내리는 「제2세시대」
재계외 세대교체가 빨라지고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에서도 2세 총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대기업에서는 2세체제가 정착되면서 일부기업은 3세들의 본격적인 경영참여도 눈에
-
신도시 참여업체 자금난 비상/분양연기로 업계 후유증
◎미분양 택지값 9천억 묶여/증시엔 중견건설업체 부도설까지 신도시아파트 6만가구의 분양연기가 확정되자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주택건설업은 착공과 함께 분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