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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용역의 불평등 계약
미국굴지의 엔지니어링회사인 벡텔그룹과 한전간에 맺어졌던 원자력발전소 설계용역계약은 국제적으로 기술사업을 많이 벌여야하는 우리나라로선 하나의 쓴 교훈으로 삼을만한 사건이다. 이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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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생활자들의 빗나간「한탕심리」…거액 공금횡령이 잦다
자신이 몸담고있는 회사의 공금을 챙겨 달아나는 이른바 「먹튀」(먹고튄다)형의 범죄가 최근 들어 빈발하고 있다. 「먹튀」의 주인공은 대부분 금융회사나 일반회사의 경리·수금사원들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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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소득세는 1년단위의 종합과세제를 적용하고 있다. 근로자가 매달 월급에서 떼는 세금은 정확히 계산되어 나온것이 아니다. 한햇동안 받을 월급과 보너스등에서 내야할 세금을 대충 계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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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의 긴 계곡…곳곳에 폭포|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처서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그 동안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강으로 나갔던 사람들도 이젠 모두 돌아와 차분한 마음으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때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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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조명시간 상오 8시까지로 연장|사무실로 쓴 전주도서관 곧 원상복구
광장에 실린 독자여러분의 건의·진정·고발 등에 대해 정부관계당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사, 처리했습니다. ▲전철 조명이 어둡다 (11월30일자)=철도청은 출근 때 7시30분까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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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 실시 늦춰야|세 솔도 저 솔로 시작|경영자 협서 건의
한국경영자협회는 교육세는 현재 경기가 좋지 않으므로 그 실시에 신중을 기하고 세 솔도 저 솔로 시작하여 연차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교육세를 재산세에 부과시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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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혁명 일 기업 계 휩쓸어|80년대에 살아남는 길은 사무자동화
일본 나리따 (성전)공항의 일본 항공 (JAL) 사무실에는 현금 자동 지불기 5대가 작동하고 있다. 파일럿·스튜어디스 등 승무원들은 비행기 탑승 전 이 자동 지불기를 통해 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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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근로자 임금 27일까지 지불토록 노동청 지시
노동청은 17일 각종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임금은 공사 진척도에 관계없이 오는 27일까지 중간 정산토록 하고 하청을 준 업체는 하청을 받은 업체에 대한 공사비를 27일까지 지불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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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과 연금 얼마나 어떻게 받나
우리나라 기업은 퇴직금에 관한 한 약 과반수가 근속연수가 많으면 퇴직금이 누적적으로 불어나는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다. 경영자 협회가 지난 78년에 상시 고용원 1백명 이상의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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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0만원」→2천백원,「월30만원」→6천3백원 경감|「월50만원」→2만9백원, 「월 70만원」→2만8천원|13만원미만 그나마 혜택없어…보너스도 같은율 적용
물가폭등으로부터 서민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하반기중에 5백47억원, 내년에 1천9백58억원의 소득세(주민세 및 방위세 포함)를 경감시켜 주기로한 세법개정안은 정부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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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회사→ B회사→ A회사로 옮겨 B회사 분에 대한 소득세 나왔는데 A회사에 소득 알려 연말정산 했던지 아니면 B회사 소득 확정신고 했어야
▲문=A회사에서 75년 1월부터 3월 25일까지 근무하고 직장을 옮겨 B회사에서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근무하다가 다시 6월 11일부터 A회사에 재취업, 75년 말에 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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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 속의 실의…수출 막힌 김 양식
【완도=황영철 기자】김(해태)의 주 생산지인 완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김 수확기에 접어들었는데도 조금도 즐겁지가 않다. 공들여 가꾼 김 양식 사업이 소득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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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 값 23%인상 요구
석유공사·호남정유 및 경인「에너지」등 국내 정유업체들은 지난 1월20일자 중동원유 값 8.49% 인상조치를 비롯, 누적된 원유상승요인을 이유로 오는 4월1일부터 석유류 제품 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