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싸고, 지배구조 등 고칠 수 있는 회사가 타깃”
이창환 얼라인 대표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일해야지,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이사회도 대주주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이창환(3
-
주주 504만명 삼성전자 주총 “신성장동력은 로봇·메타버스”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경영현황에 관해 설명 중이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
한종희 부회장 “로봇과 메타버스가 미래…배당 9.8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가 미
-
주주 권익 지키는 ‘행동주의 투자’ 파수꾼, 경영자에겐 공포
━ [월스트리트 리더십] 엘리엇 CEO 폴 싱어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계 및 투자업계의 최대 화두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다. 이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
[단독] 박찬구 회장, ‘조카의 반란’ 박철완 날렸다
금호석유화학이 삼촌 박찬구(73)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에 도전한 조카 박철완(43) 상무를 퇴임시켰다. 박 상무는 박찬구 회장의 형인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1남 3녀
-
금호석화 "조카 박철완 해임"…박철완 "주주와 소통 강화할 것"
삼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쪽)과 31일 계약 해지에 따라 퇴임 당한 조카 박철완 상무. [중앙포토] 금호석유화학이 삼촌 박찬구(73)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에 도전한 조
-
‘제 2의 공정위’된 국민연금…기업들 “투자할 돈 방어에 쓰게 될 것” 한숨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활동 지침’이 당장 내년 3월 주주총회부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기업들은 늘어난 경영 변수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지침대로라면 국민연금은 기업
-
[월간중앙 이슈해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
“공정경제 도구” 대통령 말에 ‘주주권 적극 행사’로 입장 바꿔... 단기 이익 노린 투기자본 놀이터 전락해 기금 안정성 해칠 수도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연금의
-
[사설] 파열음 자초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무리수
국민연금이 ‘노후자금 집사 역할’(스튜어드십 코드)을 한다더니 거친 파열음을 내고 있다. 그간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동해 남양유업을 상대로 배당 정책 수립을 심의·자문하
-
남양유업,국민연금 배당 확대 요구에 “최대주주만 혜택 볼 순 없다” 거부
남양유업 로고 남양유업이 국민연금의 배당 확대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최대주주 등 소수 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배당률을 높일 경우 특수 관계인이 혜택을 본다는 것이다.
-
[뉴스분석] 사고 팔기 쉬워지면서 주가 상승 여력 커져…삼성전자 50:1 액면분할
삼성전자가 50대1의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한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주주 친화 경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른 주요 대기업의 ‘주주 친화’ 경영 흐름도 뚜렷해지
-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올해 안에 25%로 낮춘다
19일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다. 소득 주도 성장론이 바탕이다. 일자리 창출로 가계 소득을 늘리고, 이
-
[단독] ‘박근혜 이후’가 문제다… 박정희 패러다임 ‘관치경제’ 끝내자
━ ■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기획 ‘진단과 전망’ : 최장집 교수 인터뷰 광장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들의 민주적 의사 표현은 세계 정상급이다. 이번엔 생방송 중계까지 했다. 그 힘은
-
[혁신 금융] 하반기 은행·증권 복합점포 10개 개설 … 현대증권과의 시너지 기대
KB금융그룹은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 KB국민은행과 현대증권의 은행ㆍ증권 복합점포를 10곳에 여는 한편 현대증권을 100% 완전 자
-
민생 공약 완전 이행 33%, 미이행 28%, 원안 후퇴는 39%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의 절반을 마치며 반환점을 맞는다. 지난주(18∼20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
복리후생·광고선전비, 접대비로 처리할 수 있다
“법인카드 지출이 아니더라도 부가가치세 공제가 가능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한 내에 납세 신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절세가 가능합니다.” 대기업 중심 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
벙어리 기관 투자가 멍드는 펀드 투자자
이원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절감했듯이 국민으로서의 투표권 행사는 중대 권리이자 의무다. 마찬가지로 의결권 행사는 주주로서 가
-
농업인 지위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 … 도농상생·균형경제 이끈다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은 교육지원사업·경제
-
[공자의 부활] 유교와 21세기 한국
▲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 다섯 마리 황소 동상 ’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 [중앙포토] 유교는 ‘거버넌스’ 이론이다. ‘무위’ ‘무소유’를 주장하는 도교·불교가 무상
-
공동체 중시 유교 덕목이 경제위기 탈출 큰 힘
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 다섯 마리 황소 동상 ’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 [중앙포토] 유교는 ‘거버넌스’ 이론이다. ‘무위’ ‘무소유’를 주장하는 도교·불교가 무상함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
최장집 교수 "盧정권, 정신 차려라" 질타
"민주주의가 일반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없다면, 사회적 불만이 확대되는 것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의 기반도 약해질 것이다.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정당들과
-
[경제 5단체장 신년사]
재계는 새해의 대내외 경제환경이 과거 어느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면서 금융, 기업, 공공, 노동 등 4대부문 개혁이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 5단체장
-
[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다시 '중국포위' 인가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하는 미국의 21세기 아시아전략이 잘못 이해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전하는 합참보고서의 부분적인 내용을 토대로 한 탓이겠지만 미국이 그 전략을 통해 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