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급등해도 … 중단없는 셀트리온 ‘공매도 공방전’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인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파는 공매도도 함께 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를
-
文 대통령, '아홉번째'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지명…'대행체제' 유지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공석인 ‘아홉번째’ 헌법재판관에 유남석(60)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이유정 전 후보자가 ‘주식대박’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지 47일만이다. 헌법재
-
산은 “대우건설, 인수자 있으면 장부가 안 따지고 판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 사옥. 국내 건설업계 3위(시공능력평가)인 대우건설이 7년여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국내 건설사가 인수하면 건설
-
코스피 2480 넘어 연말 2600 돌파 전망도
또 신기록이다. 16일 코스피는 2480.05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26%) 상승하며 사상 처음 248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 2487.71까지 오르며
-
새 주인 찾는 대우건설…부영·호반 "관심 없다", 외국 자본은?
국내 건설업계 3위(시공능력평가)인 대우건설이 7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오면서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보단 해외 자본이 인수할 가능성이
-
[하현옥의 금융산책]‘중국의 그린스펀’ 저우샤오촨 총재, 15년 장기집권 끝내나? 은퇴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까닭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그룹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
'불확실성의 소나기' 피할 배당주·헤지펀드·외화자산에 분산
━ 강남 프라이빗뱅커(PB) 3인의 연말 투자전략 북핵 리스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연말에 가까와질수록 국내외의 불
-
‘너무 달렸나’ 삼성전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은 62조원, 영업이익은 14조5000억원이라고 잠정 실적을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
연일 IT주 쓸어담기 … 심하네, 외국인 주식 편식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코스피는 도로 한여름이다. 12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은 역대 최고치 경신이다.
-
지배구조 개선 경영권 분쟁 끝, 롯데지주사 공식 출범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등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모은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분할합병 등기를 마치고
-
[고란의 어쩌다 투자] 5000달러 눈앞 비트코인, 8월 영광을 다시 한번?
‘어게인 어거스트(Again August)!’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띠는 이유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한국 시간) 현재
-
[경제 view &] 소득주도성장, 금융소득도 보라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A기업에 다니는 갑돌이는 40대 후반으로 젊을 때부터 저축해놓은 돈이 4억원 정도 있다. 현재 자산 4억원에서 2% 수익을 내면 매년 800만원이 불어
-
기업 실적 호조 … 배당주 펀드에 돈 몰린다
찬바람이 불면 돌아온다는 배당주 인기. 올해도 예외는 없다. 지난해를 뛰어넘는 올해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배당주 몸값을 올려놓고 있다. 배당주 바람은 펀드시장으로도
-
금리 올라도 세계 증시 들썩 … 코스피 사상 최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돈을 죌 신호를 보내는데도 국내 증시는 축포를 터뜨리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새 기록을 쓰며 2500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날보다 24.35포인트(1
-
청와대가 검토했던 중기장관 첫 후보 44세 장병규에게 혁신성장 주도권
장병규. [연합뉴스] 장병규(44)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국정 어젠다로 급부상한 ‘혁신성장’의 선봉에 서게 됐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
실적 보고 돌아온 외국인, 10월 거래 첫날 8000억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작심한 듯 하루에만 8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쓸어담았다. 추석 연휴로 11일 만에 열리는 장이어서 가격 급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기업 실적 기대감이 불안감
-
文 대통령 강조한 ‘혁신성장’ 선봉에 중소벤처부 장관 1순위 장병규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국정어젠다로 급부상한 ‘혁신성장’의 선봉에 서게 됐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장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
-
[틴틴 경제] Fed 통화긴축에 왜 세계 경제가 "덜덜" 떠나요
Q. 세계적으로 통화 긴축이 북한 핵 위협만큼 금융시장에 위험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었어요. 통화 긴축은 왜 하는 것이고, 왜 위험할 수 있나요. 미국 기준금리 올리면 한국에
-
“국민연금은 전 세계 모든 시장에 투자하라”
마크 유스코 모건크릭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국민연금은 대규모 연기금이란 점에서 투자 대상 다양화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다크매터]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27) 노후준비의 새 트렌드] 자산의 크기보다 소득 관점의 은퇴 설계를
수익률에만 매달리면 노후자금 조기 고갈 위험 커…현금흐름 창출하는 자산 중심으로 운용해야 노후준비는 은퇴 후 생활비로 쓸 재원을 되도록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
-
[고령자, 주택 활용 어떻게…] 주택 다운사이징하거나 주택연금 가입할 만
노년층에 접어들기 전 주택 규모 줄여야 … 일본에선 젊은층과 함께 사는 홈셰어링 확산 우리나라의 신도시(택지개발지구)는 도심 접근성이 좋고 병·의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
-
추석 상여금 비과세 해외펀드 막차에…절세·수익 두 토끼 잡으려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사실상 두 달 정도밖에 시간이 없네요. 계좌라도 열어 두세요." 입사 3년 차 회사원 신모 씨(31)는 추석 전에 받은 상여금 100만원으로 비과세 해외
-
[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
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
-
SK 4형제의 미래
SK 그룹의 계열 분리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20년 가까이 나온 이야기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어서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SK 형제들이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