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진술서 내고 또 침묵…검찰 “백현동 특혜 개입 정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검찰 소환조사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인근 법원삼거리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서 입장문을 읽고 있다. [뉴스1] 이재명(59)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재명 입 열면 환호…'사실상 동원령'에도 지지자 듬성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1월 10일)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1월 28
-
얼굴 드러낸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나도 스토킹 피해자다"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은 10일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며 "구치소에서 반성문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
절교 당하자 동급생 집 찾아가 살해…여고생의 무서운 집착
대전지검 전경. 신진호 기자 절교를 당하자 친구를 찾아가 말다툼 끝에 살해한 여고생을 대전지검이 8일 구속기소했다. 피의자 A양은 지난달 12일 정오쯤 대전 서구에 있
-
대전역 살인예고글에 특공대 배치…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적용
대전경찰청 특공대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경찰이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에게 전국 최초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
"수술도 못할만큼 위중"…서현역 갔다 다친 아내, 남편 절규했다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백화점에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아내와 외식을 하려고 같이 걷던 중이었는데
-
생후 3일된 아기 입막아 살해 후 냉장고 넣은 친모…"누가 알까봐"
경남경찰청. 사진 경남경찰청 ━ 입 막아 살해 후 냉장고 유기…“주변에서 알까봐” 생후 3일 된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친모가 구속됐다. 경남
-
[단독]식칼 훔쳐 택시탄 신림 살해범…지인 "번돈 술로 탕진했다"
신림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조모(33)씨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美서 또 아동 총기 사고…3세 형이 실수로 쏜 총에 1세 동생 숨져
미국의 한 총기 판매점.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어린이 총기사고가 또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
"왜 나 무시해"…마을 이장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평소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함안경찰서
-
"산후 이틀 아들, 산 채로 묻었다" 보육교사 출신 친모에 살인죄
지난 11일 오후 전남 광양시 한 야산 자락에서 경찰이 지난 2017년 10월 생후 이틀 만에 암매장된 아기 시신을 찾고 있다. 사진 전남경찰청 경찰이 출생 이틀 된 아들을 생매
-
[사설] 고독사 절반이 5060 남성, ‘사회적 질병’ 관심 기울여야
━ 4년 새 40% 늘어 3378명, 실직 등 사회적 고립이 원인 ━ 주 5회 위기가구 방문, 원격 모니터링한 남양주는 급감 서울시의 고독사 위험군이 5만 명에 달
-
"봉투 담아 쓰레기수거함에 버렸다"…전국 쏟아진 그림자 아동
6일 경기도 용인에서 출산한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부가 긴급 체포됐다. 경찰이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용인시한 야산에서 시신을 찾고 있다. 뉴스1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
'女당원 성폭행 시도' 민주당 前비서관, 1심서 징역 3년
재판 일러스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전직 비서관이 여성 당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 안태윤)은
-
경남 진주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1명 사망…경찰 내사 착수
경남경찰청. 연합뉴스 경남 진주에서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남경찰청은 5일 진주에서 아동 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
이재명으로 가는 길 '이사람' 통한다…다시 정진상 턱밑 온 檢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백현동·정자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또다시 이 대표의 ‘정치적 공동체’로 불린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턱밑에 닿았
-
‘50억 클럽’ 박영수, 검찰수사 대비 휴대전화 파손·사무실PC 삭제 정황
박영수 전 특별검사. 뉴스1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사무실 PC를
-
'50억 클럽' 박영수 이번주 소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대장동 개발 특혜의 배후 ‘50억 클럽’의 1인으로 지목돼 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이번주 중 검찰 소환돼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당초 이달 중순쯤 소환할 계획이었지만,
-
20㎝ 창틈 넘어 맨발로 도주…'불법도박' 외국인 10명 전원 신병 확보
11일 오전 6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불법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다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창문으로 집단 도주했다. 사진은 맨발
-
박지원은 통했는데 송영길은 실패...셀프출석, 뭐가 달랐길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두 번째 자진 출석했다가 조사를 받는데 실패했
-
[문병주의 시선] 이원석 검찰총장의 ‘법불아귀’
문병주 논설위원 검찰ㆍ법원 권한을 비대하게 하는 '정치의 사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치의 복원을 기대했다. 그 전제는 정치권의 자정 노력과 대화, 책임 있는 실천이었다
-
고독사 위험군 152만 명…이장님 동원해 4년 뒤 20% 줄인다
‘고독사 위험군’으로 추정되는 국내 인구가 152만 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과 단절된 채 홀로 살던 사람이 극단 선택이나 병사 등으로 인해 시간이
-
쌓여가는 이화영 혐의…檢 ‘李 관련성’ 압박 수위 높인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비비안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 독자 제공 뇌물수수 등 4개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
유아인, 밤샘조사 끝 귀가…"지난번 조사때 왜 돌아갔냐" 묻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17일 오전까지 21시간여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