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크 타는 장길산 온다, 숨은 적 기절시킬 韓에델바이스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는 여러 살이 풀. 꽃잎이 두텁고 솜털이 덮여 말려도 오래간다. 꽃말은 ‘소중한 추억’. 에델바이스에 대한 설명이다. 미국 육군 제10 산악사단의 훈련.
-
NYT "韓정부는 트럼프, 국민은 바이든 원해"…각국 복잡 셈법
11월 3일 대선의 두 주인공: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폴리티코]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대선을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1894년의 총성, 일본의 경복궁 습격에서 시작됐다
━ 새롭게 읽는 청일전쟁 2018년 12월 43년 만에 개방한 경복궁 서문 영추문. 1894년 일본군은 이곳을 통해 경복궁에 들어와 조선군을 무장해제시켰다. [연합뉴스]
-
초강대국 이해 얽힌 ‘지리의 문제’…세계가 우리를 주시한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2) 인도 최북단 히말라야와 카라코람 산맥이 만나는 끝자락,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계곡과 봉우리가 펼쳐지는 파키스탄 카슈미르.
-
"CNN·BBC 싫다" 프랑스·중국 '독자 영어채널' 가동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글로벌 뉴스방송 전쟁이 뜨겁다. 1922년 설립된 영국의 BBC나 80년 개국한 미국의 CNN을 비롯한 영어권 글로벌 뉴스방송의 아성에 프랑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미숙한 평화조약이 더 큰 전쟁을 불렀다…100주년 맞은 1차대전 종전의 반전 교훈
딱 100년 전인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끝난 제1차 세계대전은 규모가 하도 크고 희생이 많았기에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라는 거창한 별명이 붙었다.
-
[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
[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터키는 오는 4월 16일 개헌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터
-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미 상원 인준 통과
커티스 스카파로티(57·사진) 주한미군 사령관 내정자가 미국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고 미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상원이 스카파로티 현 미 합참 참모장(
-
뉴스 인 뉴스 베일 속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왼쪽)이 알카에다의 2인자인 이집트 출신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카타르 민영방송인 알자지라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떠돌
-
[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⑤ 급박했던 후퇴 명령
1950년 10월 말 벌어진 운산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힌 미군의 모습이 중공군 사진사의 앵글에 담겼다. 중국이 펴낸 전사자료집에 등장하는 사진이다. 잡힌 포로들은 그해 10
-
[시론] 한국에 유리한 미 외교 실무진
미국 오바마 정부 외교팀의 구체적인 진용이 드러나고 있다. 국무·국방부 차관보를 비롯한 주요국 대사 임명이 이루어지면서 미국 외교의 ‘허리’ 부분이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특기할
-
[배명복 시시각각] 선제적인 아프간 지원 외교
세계지도에서 아시아의 정중앙에 시선을 맞추면 아프가니스탄이 눈에 들어온다. 동(東)과 서(西)가 만나는 길목이고, 중앙아시아·남아시아·중동의 접점이다. 지정전략적 요충이란 말은 그
-
[행복한책읽기Review] ‘총력전 → 민간전’ 달라진 전쟁 개념
전쟁의 패러다임 루퍼트 스미스 지음, 황보영조 옮김 까치, 488쪽, 2만3000원 지은이는 40년간 영국군에 근무하면서 시기와 출동지역에 따라 군이 맡은 임무가 너무도 다르다는
-
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⑪ 보훈장관 내정 에릭 신세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의 보훈부 장관으로 에릭 신세키(66) 전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다. 그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지 6
-
[홀브룩 칼럼] 보스니아 위기 다시 살아나나
정확히 13년 전, 미국은 3년 이상 끌어왔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을 데이턴 평화협정을 통해 끝낼 수 있었다. 1995년 데이턴 협정에 의해 보스니아는 이중 체제를 가진 국가가
-
[해외칼럼]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을 체포하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요청하자 외교관 등 일부 인사들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 같은 조치가 다르푸르 평화협상의 진전을 저해하고
-
힐러리·오바마 “즉각 철군”, 매케인 “100년 걸리더라도…”
미국의 이라크 정책이 11월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분수령을 맞게 된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 예비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등 세
-
[투데이] 아프간 늪에 빠져드는 사르코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프랑스 정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다음 달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프가니스탄 주둔 프랑스 병력을 늘
-
급조폭발물에 맥 못추는 미군
이라크 반군이 피자 한 개 값으로 구입한 장치가 100만 달러짜리 첨단 군사장비 파괴 이라크 반군은 참혹스럽게도 급조폭발물(IED)을 동물 사체나, 심지어 인간 시신에 장치한다.
-
'토굴' 같던 백악관 상황실 LG 모니터로 리모델링
위기 발생 때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장소인 백악관 상황실이 LG 최신 제품 등 최첨단 시설로 단장하고 27일 재개관한다고 뉴욕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백악관 웨스
-
[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
콩고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과자 주며 현지 소녀 성폭행"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병사와 민간인들이 현지 여성들의 성을 착취해 왔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18일 콩고발로 보도했다. 유엔 성범
-
[투데이] 미국, 전쟁 중 말 갈아탈까
미국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의 대선 TV토론은 부동층의 향방을 결정하는
-
[투데이] 3重 전쟁 치르는 미국
미국이 사담 후세인과 전쟁하기로 결정한 직후인 2002년 12월 어느날, 나는 미 국방부 정책위원회에서 강연했다. 점심을 들면서 가장 열렬한 전쟁 옹호론자의 한 사람에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