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 고장에 얼어붙은 오피스텔…300세대에 "두 달 기다려라"
중앙난방이 고장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오피스텔에 임시로 온풍기가 놓여져있다. 주민 왕모(27)씨는 ″추워서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
헬기 박은 아파트 멀쩡했다…‘순살 공포’ 억울한 무량판 유료 전용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의 후폭풍이 주택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만이 아니라 민간 아파트로 조사가 확대되면서 ‘무량판 공포’가 커
-
중국 먹여 살릴 ‘수출 효자’… 이것 만드는 中 유망 기업은?
전(電, 전기차)·광(光, 태양광)·리(锂, 리튬배터리). 이 세 가지 품목이 중국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극했다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국장 리싱치엔(李兴乾)(2023년 2월)
-
영국 집 4채 중 1채 100년 지나 낡아, 온실가스 배출 ‘주범’
━ 짐 불리의 런던 아이 〈끝〉 영국 전체 주택의 약 4분의 1인 620만 채는 1919년 이전에 건축된 역사적 건물이라서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중국구이저우통신] '중국식 현대화' 실현하는 구이저우, 소프트 파워 키운다
풍부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중국식 현대화 실현하는 구이저우 구이저우(貴州)에는 30만 전 인류의 발자취가 있다. 신비한 야랑(夜郎) 문화, 찬란한 토사(土司, 중국 고대 소
-
'지·옥·고' 안심주택 전환한다…서울 주거안전망 종합대책 발표
지난달 5일 서울 시내 한 반지하 주택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를 ‘안심주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
서울과기대, 전국 최초 EV100 충전 인프라 구축 선도 특구 추진전략 제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와 서울 노원구의회는 지난 10월 26일(수)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0% 선도 특구 조성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박근혜 이틀뒤 온다…"오매불망" 달성 몰린 지지자들 들썩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임박 소식이 알려진 21일 오후 시민들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대환영입
-
“3년 됐는데 뭐꼬, 죽으라 놔두나” 이재민, 아직 텐트 생활
━ 상흔 아물지 않은 포항 지진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이후 임시 대피소로 쓰이고 있다. 이곳에는 아직 이재민 20여 세대가 남아있다.
-
24억 들여 2층 관사 짓고...관리비도 세금으로 내는 교육감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앞줄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도교육감들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시대의 유물'이
-
[월간중앙] 대한민국 비밀예산 '묻지마 특수활동비' 1조원의 행방
11월 28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연간 60억원 국정원장 판공비, 퇴임 후 챙겨 가도 ‘모르쇠’ ■
-
강남 가깝고 땅값 싼 성수동, 수입차 정비 메카로
15일 서울 성수동 성수사거리. 건대 음식문화의 거리와 마주 보는 곳에 연면적 1만9300㎡(5850평) 규모의 빌딩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까지 건물 전체
-
자동차 서비스 ‘메카’로 자리 잡은 성수동
15일 서울 성수동 성수사거리. 건대 음식문화의 거리와 마주 보는 곳에 연면적 1만9300㎡(5850평) 규모의 빌딩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까지 건물 전체
-
[단독] 엘시티 이영복 로비희혹 전국 골프장 14곳 조사…부산·수도권 반반 대상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인 해운대구 중1동에 건립 중인 엘시티 관광리조트 현장 모습. 101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레지던스 호텔)와 85층짜리 주거용 건물 2개 동 등이 들어
-
[이규연의 시시각각] 북촌에 다시 부는 불길한 바람
이규연논설위원 얼마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경험입니다. 구도심에 레지던스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찾아가 보니 번지 수는 맞는데 숙소 간판을 찾지 못해 한참 헤맸습니다. 출입
-
두 차례 폭발 3㎞ 밖까지 진동 … 9·11 악몽에 초긴장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소리가 났다. 지진이 난 줄 알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대형 폭발로 건물이 붕괴된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사고 순간을 이렇
-
[커버 스토리] 아파트 재건축, 소비를 바꾸다
잠실3단지 트리지움 아파트 앞에 있는 트리지움 상가. 왼쪽 뒤편으로는 잠실 2단지 리센츠 아파트와 리센츠 상가가 보인다. 잠실 상권의 특징은 상가가 아파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아
-
‘숙박업 오피스텔’ 과장광고 조심하세요
오피스텔 숙박업은 제한이 많기 때문에 ‘서비스드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사진은 숙박업용으로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 내부 모습.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서울 송
-
‘숙박업 오피스텔’ 과장광고 조심하세요
[박일한기자]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피스텔 벨리시모. 향후 숙박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형’이라며 분양이
-
기찻길 옆 뮤지션 집이? '건축의 역발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도쿄 스기나미구의 한 주택가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골목 끝에 하얀 건물이 보인다. 그 골목을 따라 10여m 들어서면 곡선이 도드라진 작은 마당
-
좁은 골목 안 바이커 집 ,기찻길 옆 뮤지션 집
도쿄 스기나미구의 한 주택가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골목 끝에 하얀 건물이 보인다. 그 골목을 따라 10여m 들어서면 곡선이 도드라진 작은 마당이 나온다. 이 작은 마당을 면해 8
-
부동산 침체기의 또 다른 투자, 절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몇 년 새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수익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절세는 투자 수익의 성패에까지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