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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간 배가 길에 걸렸다? 화성 제부도 바닷길 막은 요트
25일 오전 제부도 바닷길에 얹혀 있는 사고 요트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배가 길에 걸려 넘어졌다. 25일 오전 8시 27분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출발한 11t급 요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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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관상동맥 질환 치료, 스텐트 삽입이냐 수술이냐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혈관계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심혈관 질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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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겨울바다서 5시간 버텨… 조난 일가족 구한 해경
지난달 16일 오후 1시30분쯤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가족들을 1.49t급 모터보트에 태우고 화성시 전곡항을 출발한 A씨(41)는 새로운 항로를 경험하기 위해 평소 가던 곳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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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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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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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제: 태종우(太宗雨), 규격: 95x64cm, 그림: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14세기 말 동아시아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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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명 탄 한~중 여객선 뻘에 얹힌 채 8시간
만조 때 운항을 재개한 한·중 카페리선 화동명주6호(오른쪽)가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의 선박 안전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승객 341명을 태운 국제 여객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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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장보고의 꿈, 그리고 좌절
청해진이 있었던 전남 완도읍 죽청리에 서 있는 장보고 동상. 해양 강국을 만들려던 장보고의 꿈은 중앙귀족들의 음모에 가로막혔다. [안성식 기자] 장보고의 청해진 본진이었던 장도(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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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일본에서 ‘재물신’ 된 이유
일본 교토 사쿄구에 있는 천태종 사원 적산선원. 연등에 쓰인 재물신 ‘적산대명신’을 모시는 이 절은 매달 5일이면 사업의 번창을 비는 상인들로 붐빈다. 적산대명신의 뿌리를 더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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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23)
제2장 신라명신 또한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다. 신라사부로의 아버지 요리요시는 평소에 이 신당에 모셔져 있던 신라명신을 자신의 수호신으로 생각해왔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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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참배수순 돌입?… 강행의지 비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11일 비서관을 통해 야스쿠니(靖國)신사에 헌화료 3만엔을 전달했다. ◇ 헌화로 참배 의지 보여〓꽃을 바치는 것은 참배 절차의 하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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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월명 '도솔가'
오늘 이에 산화 불러 뿌리는 꽃아 너는 곧은 마음 심부름이기에 멀리 미륵좌주 모시는구나 - 월명 '도솔가' 남쪽 밭두렁을 가고 있었다. 그를 불러 경덕왕은 두 해가 열흘 동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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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신라 월명 '도솔가'
오늘 이에 산화 (散花) 불러 뿌리는 꽂아 너는 곧은 마음 심부름 하는 까닭에 멀리 미륵좌주 모시는 구나 - 신라 월명 '도솔가' 경덕왕 그 시절은 나라에 재앙이 잦았다. 흥 (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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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智者대사 열반 1,400주년 추도 - 한국.중국.일본 합동법회
천태종을 창시한 지자(智者)대사의 열반 1,400주년을 추모하는 한.중.일 합동법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의 구인사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