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종전선언 논의 조건…한·미훈련 올스톱 요구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광물 수출 허용 등을 한반도 종전선언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그러나 박지원 국정원장은 북한이
-
北이 내민 종전선언 청구서 "한미훈련 중단, 광물수출 허용"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가운데)이 28일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 출석, 감사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형중 1차장, 박지원 국정원장, 박정현 2차장. 국회
-
대역설 남긴채 사라진 김정은…"원산별장서 은둔의 휴가중"
최근 미국 언론에서 대역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째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지난해 7월 22일 촬영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원산 별장(특각)인근 부두의 요
-
[오병상의 코멘터리] 임기말 문재인..종전선언 물건너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종전선언을 이뤄내면 비핵화 진전과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
-
직접 언급 피했지만 회담선 치열한 '종전선언 설득전'…한·러 외교장관 회담 개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 모스크바에서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두 장관의 대면 회담이 이뤄진 건 지난 3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
‘도발 쓰지말라’는 김여정 보란듯이…성 김 “북, 도발 멈춰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찬 협의를 마치고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성 김 대표는 “한국과 종
-
'도발' 쓰지 말란 김여정, 개의치 않은 성 김 "北도발 멈추라"
북한이 자신들의 무력 도발을 '도발'로 표현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미국은 백악관에 이어 북핵 협상 담당자까지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담화 발표 내용 뒤집고, 대남 비방 담화에도 변화
━ 부쩍 잦아진 김여정의 담화문 정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둘째)이 지난 2019년 8월 24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의 책상 위에 미국
-
“말로만 ‘DJ 계승’ 말고 인권·평화·민주주의 정신 실천해야”…2021김대중평화회의 개최
김성재 전 문화광광부 장관은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향한 'DJ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현
-
북, 바다서 쏜 탄도미사일…신형 미니 SLBM 가능성
한·미·일이 북한과 ‘외교의 시간’을 앞당기기 위한 집중 조율에 나선 가운데 북한이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SLBM 발사는 2
-
"대화해도 제재 유지" 바이든에 '제재 위반' SLBM 쏜 김정은
1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ㆍ미가 북한과 ‘외교의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여념이 없는 가
-
성 김 美대표 "서울서 종전선언 논의 기대…北 조건 없이 만나자"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8일(
-
서울선 정보수장, 워싱턴선 북핵대표…한·미·일 '연쇄 회동'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8일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최근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고 있
-
정부, 종전선언 총력전 나서자 北 “정세 안정 도움 안돼”
문재인 정부가 6ㆍ25 전쟁의 종전선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북한을 대변하는 조선신보 인사가 “(종전선언을)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
韓 "美 대북 정책 진정성 확인"…美 "北, 긴장고조 자제해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외교부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
-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
김정은 “강해지고 봐야” 열병식 대신 무기전시회로 시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3대혁명 전시관에서 열린 국방발전전람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선 강해지고 봐야 한
-
열병식 대신 무기전람회 연 김정은 "남조선 주적 아니다"
북한이 지난 11일 평양 3대혁명 전시관에서 국방발전전람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 중간 뒷짐)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노란 동그라미)
-
北, 文-바이든 합의물도 딴지…"동맹 군사 활동 위험수준"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11일(현지시간) 유엔 제1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엔 웹티비 캡처 북한이 이중기준 및 적대시 정책 철폐를 남북관계 개선의 조건으로 걸고 한국을
-
전문가들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크다” 내년 초 베이징 올림픽 무대 주목
━ [SPECIAL REPORT]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
[사설] 북한 두둔하고, 동맹과는 거리 두는 정의용 외교장관
정의용 외교장관이 최근 대북 제재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잇달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방미 중 미국 외교협회에서 대담하는 장면. [중앙포토] ━ 제재 완화
-
정의용 “대북 제재완화 검토”에 미 국무부 “통일된 목소리 중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밝힌 데 대해 미국이 국제사회의 통일된 대응을 공개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일 정 장관이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
美 정보분석관 "北, 南과 관계개선 안 원해…가성비 안 맞아"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 정보분석관. 미국 정보기관 소속 북한 정보분석관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은 한국과 지속적인 관계
-
한ㆍ미 “대화 나오면 北 관심사 논의” 제재 문제도 테이블에?
한ㆍ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뒤 발언하는 양국 대표. 사진 외교부 한ㆍ미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경우 ‘북한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재 완화 문제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