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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남 거제군
언제부러 그렇게 불렸는지 몰라도 거제섬을 일컬어「수난의섬」이라 했다. 이는 나라의 풍운에항상 민감한 탓이리라. 낙동강하류에다 머리를 잇대고 진해만을 가로 질러 멀리 한려수도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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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살림 미래상|「가능성」믿고 기록해본 잘사는 내일 앞모습 뒷모양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은 한이 없다. 이는 또한 가난속에 살아온 우리민족이 지녀온 태고로부터의 욕망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못사는 나라들의 대열에 끼여있는 우리의 처지에서 호강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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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19)|영약…인삼의 신비
고려 인삼-그 신효함은 또 다시 전세계의 화제가 되어 있다. 8월말 일본서 열린 태평양 과학 회의에서는 한국·일본·소련의 과학자들이 인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쟁을 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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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미필자의 해외여행은 35년1월1일 이전출생자|국방부, 소급결정
국방부는 해외여행할 장정가운데 종래 1940년까지의 츨생자로 병역미필자가 국제회의나국제경기, 공연, 난치병치료, 존속복상을 당했을경우 여행을 허가하던 방침을 35년1월1일이전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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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백64억원
67년도 예산안가운데 투융뢰 3백64억은 모두 연개사업을 대상으로 하고있는데 그내용은 다음과갈다. (단위=1백만원)■농림부=4,813▲전천후1,808 ▲방조제수축72 ▲간척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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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품 교역극대화
정부를 대표한 박동묘 농림부장관과 월남의 「람·반·트리」농무장관은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친 한·월 농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농업수산발전을 증진시켜 가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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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술자를 파월
제1차 한·월 농상 회담이 27일 상오 10시 농림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담은 지난 2월의 월남 농업 실태 조사단에 의해 구체화한 우리 나라의 농업 기술자 파월 문제가 중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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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농지에는 메밀 대파토록
농림부는 25일 이번 장마로 인한 농경지 유실지역에 중기를 투입, 새로운 농지 조성과 함께 매몰경작지에는 대공 파용 메밀종자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피해사후대책을 세워 이를 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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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8만석 규모|67 미곡 연도 수급 계획 마련
총 4백48만2천석 규모로 된 67 미곡 연도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 정부 관리 양곡 수급 계획안이 농협 당국에 의해 마련됐다. 20일 밝혀진 이 계획은 수요를 ①관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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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안정대책 시급|79만석 이미 방출
정부는 물가안정의 주축을 곡가에 바탕을 두고 이를 안정시켜가기 위해 지난 4월 21일 이 후 총 1백28만석으 정부보유미를 가마당(80킬로들이) 3천3백50원에 무제한 방출해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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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걱정」이 태산같은 언니
오래간만에 시골서 언니가 올라 오셨다.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게 곱고 희던 손이 검게 타서 거칠어져 있었다. 남부럽지 않게 아름답게 보낸 처녀 시절-이제 결혼한지 십여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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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에의 도전|땅을 넓히자|서남해에 이는 간척붐
『땅을 늘리자―그래서 식량을 증산하자』이러한 목표를 내걸고 시작된 간척사업은 국토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고 또 전개되려 하고있다. 「리아스」식해안의 전형인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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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배드·시드
남산 어린이 살해사건의 진범이 잡혔다. 그동안 수사선상에오른 혐의자만 하더라도 10여명이된다. 무당, 친척, 이웃사람, 소년원생, 심지어 그 어머니까지가심문을 당했었다. 이러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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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마귀들
신문에 가정교사 광고를 낸 어떤 대학생의 사연이 있다. 시골학생이어서 서울에 제 집이 없고, 제 집이 있은 들 전화가 있을 리 없어서 스승 집 전화번호를 빌어서 광고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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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는 볍씨 소독약 배급해 주길
충남 일부 지역에 매년 깜부기병이 퍼져 애써지어 논「쌀」농사에 손해를 끼친다. 「깜부기」에 걸린 벼를 도정하고 보면 백미 아닌 황미가 되어 보통 쌀보다 10%정도 싼값이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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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만 달러 지원
한국과 「프랑스」는 62만「달러」규모의 66년도 기술 원조 사업 계획에 합의, 조인이 끝나는 대로 한국은 「프랑스」로부터 기술자 초청과 사업별 시설재를 지원 받게 되었다. 경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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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고추 등 11만불|종자 재배를 계약
29일 한국진 농림부 차관은 옥수수·표주박·고추·채두 및 「튤립」등 도합 11만5백78「달러」 상당의 농산물 종자 국제재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공업원료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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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7백 파견|57만불 들여 농어민 훈련센터 설치|정부 한·일 기협 5개년 계획 제시
한·일 협정 도인 후 열린 양국 농상회담에서 제기되었던 농·수산부문의 기술협력문제는 정부가「한·일 기술협력 5개년 계획」을 일본 정부에 정식으로 제시, 계획추진이 성립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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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 조절용으로 75만석
서울시는 66년도 양곡수급계획을 세웠다. 총수요량 4백17만8천6백64석 가운데 식용은 3백39만1천8백3석, 나머지 78만6천8백61석을 양조·제과·식품가공·종자용 등으로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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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4천만원-올해사방사업비
농림부는 총4억4천6백만원의 사업비와 2억 그루의 묘목, 비료 3천2백「톤」, 종자1백20「톤」을 소요자재로 한 올해 사방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오는 3월부터 8만6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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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식량 자급자족|858만톤 생산목표
차균희 농림부장관은 12일 상오 올해 곡물생산은 총8백58만3천「톤」 (4천9백94만3천석)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작면적 3백31만6천2백「헥타르」를 대상으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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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농물 원조 일원화 안 공전
미 공법480호 제3관(미국 독지 단체 제공민간구호)에 의한 잉여농산물 원조를 제2관(정부실업대책 및 자조근로사업원조)으로 일원화하려는 움직임이 공전을 거듭, 좌절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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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봉착
농림부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서 의욕적으로 추진증인 식량증산 7개년 계획의 제2차년도인 66년도 사업계획에 있어 이를 뒷받침해 나갈 자금지원책이 뒤틀려 허실화 할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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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담융자 실시
차균희 농림부 장관은 10일 하오 모처럼 조성된 농민의 보리증산 의욕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66년도산 보리 정부매상은 올해 매상 가격인 한 가마 2천2백95원(78kg들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