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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마위에 오른 '사형 제도'
사형제도가 또 한 차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열린우리당이 사형제도 폐지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극악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신이 주신 생명을 인간이 심판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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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167명 전원 감형
미국 일리노이주가 주내에 수감 중인 사형수 전원을 감형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사형제도 폐지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퇴임을 이틀 앞둔 조지 라이언(사진) 일리노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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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권법 시행령 제정 신중해야
그동안 각종 인권 신장에 발맞춰 형벌권의 개혁도 끊임없이 추진돼 왔다. 최근 두 가지 변혁 사안이 제기돼 우리 형벌권의 운용이 매우 중요한 순간에 처해 있다고 생각된다. 즉 첫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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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로 준비하는 대입 논술·면접] 낙태 논쟁
우리나라 법원이 최근 임신 28주 된 태아를 낙태해 살해한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5일 낙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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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오잘란 사형 안돼”
터키정부가 궁지에 빠졌다. 쿠르드족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 (50)에 대한 사형선고 때문이다. 국제인권단체 등에서 즉각 재판의 공정성을 문제삼고 나섰고, 쿠르드족의 항의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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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살해 혐의 영국 보모 석방에 영국선 '환영' 미국은 '불만'
'종신형에서 석방으로. ' 자신이 돌보던 8개월된 미국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영국인 보모 루이스 우드워드 (19)가 10일 재심판결에서 과실치사죄로 죄명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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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책임 못 물으면 반민특위 좌절의 再版
79년 12.12군사반란 당시 육군수뇌부의 긴박한 통화내용이담긴 감청테이프가 돌연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 테이프는 반란군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적이었으며,반면 이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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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년 백인통치끝낸「검은대륙의 빛」/인종차별 철폐한 만델라의 삶
◎부유한 환경 거부하고 “저항” 선택/27년 투옥중에도 3천여 인권단체 지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인」 「아프리카 인권운동의 기수」 「남아공 흑인저항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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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외국인용의자 납치는 합법”/피해국 법정서 심판받아 마땅
◎미 마약요원 살해혐의/멕시코인 1,2심깨고 구금 【워싱턴 AP·AFP=연합】 미 연방 대법원은 15일 미국 정부가 해당국의 반대에도 불구,다른 나라로부터 범죄 용의자를 납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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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제 된 불 길로틴 부활
69년 「드골」이 하야하기 직전에 폐지된 「길로틴」이 3년만에 되살아났다. 지난 11월28일 새벽 「퐁피두」대통령이 사면요청을 거부, 살인범 「부페」(39)와 「봉당」(45)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