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듯 모를 듯 뇌섹남 … 요섹남 이건 또 뭐지
왼쪽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성시경, 유희열, 허지웅, 미카엘, 최현석, 샘 킴, 차승원.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이런 글이 많다. “진짜 뇌섹남은 ‘맨스플레인(man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28〉 경주 교동 법주집
사랑방에 들어가 앉긴 했으나 교동 법주댁 안주인 서정애씨는 취재를 사양했다. “바로 곁에 큰집이 붙어있는데 경주 최부자집 내력은 내가 아닌 주손에게 들어야한다” “법주는 대량생산이
-
[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
추사·완원 동갑내기 6대손이 만나다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완원(阮元)의 후손 루안시안(阮錫安·58·왼쪽)과 최재천 국회의원(가운데), 추사 김정희의 후손 김광호(58·오른쪽)씨가 추사의 족자를 함께
-
[Russia 포커스] '러시아 박씨' 후손 뿌리 찾아 고국 왔다
'R포커스' 보도 … 방한으로 이어져 2013년 5월 29일자 러시아 포커스.지난 10월 15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 모스크바발 비행기가 착륙했다. 승객 중에는 흥미로운 한
-
[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병천면 대형 돈사 신축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일대에 대규모 돈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마을과 거리 제한을 두지 않고 들어오는 대형 축사 시설을 짓게 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
[부고] 서애 류성룡 14대 종손 류영하씨
‘하회마을 지킴이’로 불린 류영하(사진) 옹이 지난달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출신인 고인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
-
순교 성지서 신자 500명과 일일이 악수 … 셀카도 흔쾌히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미사에서 윤지충(바오로)을 비롯한 124위의 걸개그림이 공개됐다. 그림 제목은 ‘빛을 여는 사람들’로 복자들은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 또는
-
순교 성지서 신자 500명과 일일이 악수 … 셀카도 흔쾌히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미사에서 윤지충(바오로)을 비롯한 124위의 걸개그림이 공개됐다. 그림 제목은 ‘빛을 여는 사람들’로 복자들은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 또는
-
순교 성지서 신자 500명과 일일이 악수 … 셀카도 흔쾌히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미사에서 윤지충(바오로)을 비롯한 124위의 걸개그림이 공개됐다. 그림 제목은 ‘빛을 여는 사람들’로 복자들은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 또는
-
'명성황후 시해 日 만행' 포고천하문 초고 발견
명성황후(明成皇后) 시해 다음해인 1896년 2월 작성된 포고천하문(布告天下文)의 초고(草稿). 포고천하문은 고종의 아관파천(俄館播遷) 등이 일본의 만행에 의한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
탄생 600년 경기도, 통일한국 새날을 열다
◇ 경기도는 1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정도(定道) 600년’ 기념식을 가졌다. 600년 시간을 매듭짓고 새것의 도래를 알리는 24번의 타종, 긴 맥놀이의 여운을 통해 평화에 대한
-
[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
공자도, 사마천도 울었다 … 세상의 '平'을 위하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편지에 자녀 교육법이 담겨 있다. 네가 관심이 있으면 스스로 연구를 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될 때까지 한번 해보라는
-
[노재현 칼럼] 정약용 부인 다홍치마의 행방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달 26일 대법원이 9조원대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부산저축은행그룹 임원진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박연호 회장 징역 12년, 김양 부회장 10
-
연세의료원 의무실장 이어 대통령 주치의 배출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57·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사진)이 내정됐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아직은 내정자 신분이지만 다음주께 공식 임명될 것”이라고
-
메이퀸? 우린 ‘바롬이’ 뽑아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은 여성 리더십의 첫째 조건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꼽았다. 그는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먼저 훌륭한 팔로어가 돼야 하며, 그래야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고 남
-
명절 스트레스 아내만? 남편 90%가…
결혼 3년차인 이모(33)씨와 김모(31)씨는 설을 앞두고 크게 다퉜다. 맏며느리인 김씨는 제사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시댁인 경주에 일찍 오면 어떻겠느냐는 시어머니 말에 며칠 잠을
-
“한중 문화는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 함께 어른거리는 관계”
“강산과 바다와 호수는 서로 이어져있고(江山湖海緊相連), 하늘빛 구름 그림자 함께 어른거리네(天光雲影共徘徊)” 중국청년우호사자 방한단을 인솔하고 방한한 우타오(武韜) 단장의 한중
-
도산 언덕에 퇴계 동상이 선 사연
2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도산 언덕에 퇴계 이황(1501∼70) 선생의 동상이 세워졌다. 선생의 종택 인근에 들어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 앞뜰이다. 동상
-
본지 기자, 직접뜯은 나물에 "으음" 묘한 신음
전남 해남의 미황사 법당 뒤 언덕에서 기자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두리번거릴 때는 보이지 않던 나물이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자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곁에서 지켜보던 스님이 한마디
-
BBQ회장 "AI때 2주 만에 매상 되돌린 비결은"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닭 석상에 기대어 흐뭇하게 웃고 있다. 이 석상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 안에 있다. 기존 가맹점주들은 물론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마케팅 정보 등을 알
-
하루 4번 옷 갈아입는 500년 가문 지킴이 … 강남 명문가 종택 ‘필경재’를 찾아서
광평대군(세종대왕의 5남)의 후손이자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녹천 이유의 11대 종손인 이병무(68)씨. 그는 하루 네 번 옷을 갈아입는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종택 ‘필경
-
터럭 하나까지 살아 숨쉰다, 초상화에 담긴 한국의 정신
조선 후기 학자 황현(1855~1910) 초상 부분. 채용신 작, 비단에 채색, 보물 1494호, 개인소장. 황현은 명재상 황희(1363~1452)의 후손. 매천야록을 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