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때 사촌 폭사, 남 위한 삶 깨달아”
━ 내가 만난 정진석 추기경 28일 시민들이 정진석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해 명동성당 밖에 줄지어 서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27일 밤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과 현직에 있을
-
정진석 "포탄에 배 터져 죽은 사촌…난 덤으로 받은 삶 살았다"
늘 가슴이 뛰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이 현직에 있을 때도 그랬고, 은퇴 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교관에 머물 때도 그랬습니다. 정 추기경과 수차례 단독 인터뷰를 가
-
동네책방 SOS…티끌 모아 태산 나선 대학생들
“생계형적합업종인 동네책방이 살아서 동네 어울림 장소가 되길 바란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창업 지원센터. 이곳에서 유동오(24·한문교육학과3)·이채홍
-
수험표 배포도 출정식도 ‘거리두기’ 코로나 수능 D-7 '초긴장'
25일 경기도 성남의 한 공공도서관. 100석 규모 열람실에서 4명이 수능 관련 서적을 보고있다. 채혜선 기자 “한창 수능 시간표에 몸을 맞춰야 할 때잖아요. 만날 집에만 있다
-
前기상청 대변인, 오보 논란에 "노르웨이가 韓날씨 잘 맞히겠나"
기상청 대변인을 지낸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중앙포토] 기상청 대변인을 지냈던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은 ‘오보청’ 논란에 대해 “노르웨이 기상청이 어떻게 한국보
-
구한말 왕실 ‘식기 전쟁’ 승자는 대형 화병 보낸 프랑스였다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오얏꽃 무늬)이 장식된 프랑스 필리뷔트 자기.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 ‘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제국 시절
-
”네이버 쇼핑몰 도전하는 당신, 똘똘한 상품 1개 먼저 띄워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신규 판매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3만7000개. 지난 3월 한 달간 네이버 온라인쇼핑 플랫폼 '스마트 스토어'에 가게를 새로
-
[라이프 트렌드&] 배후수요 많고 개발호재도 풍부…역세권 상가 유망 투자처로 떠올라
내년 준공 예정인 대구 달서구 죽전역 골든타워는 CGV가 4개 층을 선점하고 서점 등 핵심 상권도 이미 입점, 서대구 일대 대표적 복합문화센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사진 죽전
-
"도서정가제로 숨막힌 동네책방, 펀딩으로 숨통 틔워 주려고요"
“생계형 적합업종인 동네책방이 살아서 동네 어울림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창업 지원센터. 유동오(24·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3)·
-
[라이프 트렌드&] 대구 부동산시장 지각변동… 중심축 급부상 달서구, 수성구 이미 추월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이자 죽전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골든타워 조감도. 내년에 준공예정이다. 강북에 쏠린 고밀도 주거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1970년대 중반 서울 강남권 개발이 본격
-
[더오래]커플링을 카페에서 고른다고? 종로에 가면 가능하죠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41)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 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어보자. 감이 익을 무렵 사랑도
-
[소년중앙] 추억 어린 '그 가게'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1층 '가리봉상회' 전시관. 옛날 구멍가게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소중 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은비(서울 동산초 5) 학
-
문 여니 묻는다 “동네 분?” 사랑방으로 진화하는 작은 책방들
서울 서교동 골목가에 있는 작은 책방 '라이너노트'는 1960년대 지어진 오래된 2층 단독주택을 서재로 꾸미고 매주 10명 내외 참가자 규모의 작은 라이브 공연을 연다. 오종택
-
[유성운의 역사정치] 사헌부vs의금부 미묘한 관계…조선도 공수처 갈등 있었다
조선 영조시대 사헌부를 다뤘던 SBS 드라마 '해치'의 한 장면 [자료=SBS] “사헌부 대사헌(大司憲) 이은과 집의(執義) 이유희, 장령(掌令) 강종덕ㆍ정지당,
-
[열려라 공부+] 빨리 읽기, 외우기, 응용하기 … 잠자는 뇌 깨워 ‘공부머리’ 만든다
초고속 전뇌학습법 김용진 박사(왼쪽)가 학생들에게 잠자는 뇌를 깨우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전수하고 있다. 사람의 뇌는 죽을 때까지 써도 7∼15%에 한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
[열려라 공부+] 빨리 읽기, 외우기, 응용하기 … 잠자는 뇌 깨워 ‘공부머리’ 만든다
초고속 전뇌학습법 김용진 박사(왼쪽)가 학생들에게 잠자는 뇌를 깨우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전수하고 있다. 사람의 뇌는 죽을 때까지 써도 7∼15%에 한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
예술 후원, 정책 개선도 좋지만 국민의 ‘문화 사랑’이 먼저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세계적인 장기 불황 여파로 문화예술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 유럽 선진국들의 경우 정부지원은 제한되고 민간의 역할이
-
[Digital Life] 소상공인·창작자 자생력 키우기 ‘프로젝트 꽃’ 활짝 피다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네 번째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오픈했다.
-
하필 '조국 정국'에···김병준 "아이 키우려 강북으로" 책 출간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중앙북스)을 출간했다. 두 딸을 키우면서 느낀 점을 쓴 320페이지 분량의 에세이 모음이다.
-
“조국 펀드 주인은 조카” “조카 소개로 펀드 투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은 사모펀드 투자회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74억여원의 투자를 약정한 것과 관련해 “오촌 조카인 조모씨의 소개로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앞
-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학 부품·소재 전공 확대…초·중·고 역사교육 강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일본의
-
여끔vs휴머니티스 존…자치공간 갈등 빚는 성균관대 학생들
"‘여끔’의 용도 변경은 여성주의 탄압의 그 어떠한 의도도 없습니다. 기존 ‘여끔’의 용도 변경은 해당 공간을 문과대 학우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문과대 전용 공간으
-
마일드세븐 배신의 기억…"일본산 불매운동 25년 필패했다"
1992년 서울 잠실동 롯데백화점앞 광장에서 열린 일본제품 불매운동 집회 모습. 당시 이 백화점 10층에서 열린 '일본 니이가타 관광물산 전시회'를 규탄하기 위해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자연과 인간 조화로운 삶의 공간 만든 신기술 개발 빛났다
━ 올해 수상 기업의 공적 올해 주택·건설 업계에선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기술 측면이나 자재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하는 고민과 실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