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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 새의 카탈로그
진회숙 음악평론가 아름다운 새 소리가 마치 합창처럼 울려 퍼지는 깊은 숲속. 한 남자가 종이를 들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받아 적고 있다. 바로 새들의 울음소리를 악보에 적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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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새떼와의 충돌 공포...작년 하루 반나절에 1회꼴
━ [숫자로 보는 버드스트라이크] 착륙하는 비행기를 새떼가 에워싸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 지난해 11월 3일 김포공항에서 승객 213명을 태우고 제주로 가던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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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삶는 냄새에도 눈물 흘렸던 시인…그가 궁금하다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41) 정선선 기찻길의 눈밭을 헤치고 달리는 기차. [중앙포토] 늦은 저녁 때 눈발은 말집 호롱불 밑에 붐비다 늦은 저녁 때 오는 눈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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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폭염…냉탕-온탕을 오갔던 2018년의 극단적인 날씨
지난해 8월 1일 최악의 폭염에 휩싸인 서울 광화문 광장. 오른쪽 열화상 카메라 사진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되는데, 콘크리트가 뜨겁게 달아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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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드세지는 태풍…온난화 '부메랑'인가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지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초 제21호 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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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기습 폭우까지…8월 날씨 기록 싹 깨졌다
3일 오전 부산 연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거세게 내리는 비를 피하며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한 지난달 22일 이후 전국 평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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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파블로 카잘스, 새들의 노래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비 내리는 밤, 파블로 카잘스가 연주하는 ‘새들의 노래’를 듣는다. 카잘스의 첼로 연주로 유명해진 ‘새들의 노래’는 카잘스의 조국 카탈루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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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키우는 지구온난화…굼뜨고, 수증기 더 머금게 해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예보관들이 태풍 솔릭 경로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느리게 북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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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족장’ 19호 태풍 ‘솔릭’한반도 오나…한·일 예측 엇갈려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를 횡단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일본 동부 지바현 가모가와시의 한 항구의 방파제에 파도가 부딪히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제19호 '솔릭(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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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 바다 대신 호텔로 피서갔다는데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 (27)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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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폭염 몰아낼까…“15일 이후 간접 영향”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를 횡단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일본 동부 지바현 가모가와시의 한 항구의 방파제에 파도가 부딪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야기’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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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프리카·횡집트 … 선선하던 강원도 찜통 만든 바람의 심술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대 온도가 40.6도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한여름에도 그나마 시원한 곳, 열대야가 없는 도시. 강원도가 피서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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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기온 37.9도…예상보다 낮았던 이유는
경북 내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일 오후 포항시 북구 송도동 송림 테마거리 음악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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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일 이후 더위 서서히 꺾인다···최악 폭염 다음 타자는
서울 최고 기온이 39.6도로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일 오후 서울시내의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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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여성 시신 100㎞ 표류…경찰 “태풍 종다리 등 변수”
경찰과 해경 등이 제주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에 대한 대규모 수색에 나선 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포구에서 실종 여성의 가족이 수색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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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39도…역대 최고기온 기록 경신하나
사상초유의 폭염에 지친 피서객들이 3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인공 파도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8월 첫날인 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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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더 오른다”…8월 첫날 ‘역대 최악’ 폭염 예상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31일 오후, 광화문을 찾은 동남아 관광객이 손 선풍기를 들고 열을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가 연일 끓어오르는 가운데 8월 첫날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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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염 속 청명한 하늘, 가을아 빨리 와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새파란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마치 가을 하늘 같은 상쾌한 풍경이 펼쳐졌다. 30일 경복궁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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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한 태풍 '종다리' 부활하나···기상청 "경로 주시중"
제25호 열대저압부 예상이동경로 [뉴스1] ━ 소멸한 태풍 ‘종다리’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은?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한반도 인근 고온다습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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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아 빨리 와라, 서울 오늘 38도
가을아 빨리 와라, 서울 오늘 38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30일 새파란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마치 가을하늘 같은 상쾌한 풍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기상청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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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 ‘94년 7월’과 ‘16년 8월’ 합친 최악의 조합될까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파란하늘에 뭉게 구름이 펼쳐져 있다.변선구 기자. 7월 중순부터 폭염이 이어진 데 이어 다음 달에도 평년 기온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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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東風)의 두 얼굴…동부엔 비 뿌리고 서부엔 폭염
찜통더위가 계속된 30일 오전 서울 한강 청담대교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파란 하늘에 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폭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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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부채질한 ‘종다리’…초고온 ‘폭염 기록’ 예고
기압계 모식도 태풍 종다리. [사진 기상청] 30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을 거쳐 제주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동해안 일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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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불·태풍·지진 … 지구촌 주말 덮친 재해
산불·태풍·지진 ... 지구촌 주말 덮친 재해 7월 마지막 주 휴일 이틀 동안 세계 각국은 이상고온과 산불·태풍·지진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40도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