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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초읽기 착각” 154수 만에 시간패
짧은 대국이었지만 내용은 결코 얄팍하지 않았다. 두 바둑 전설의 대국은 처음부터 공방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조훈현 9단은 대국 초반 실리에서 손해를 보자 곧바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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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역시 대가 … 승부는 져주고 바둑은 이겨”
바둑계의 거장인 조훈현 9단(왼쪽)과 조치훈 9단의 특별대국이 26일 오후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두 사람이 대국을 마친 뒤 복기를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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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바둑계의 두 거장이 남긴 기록들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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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두 전설의 역대 기록은?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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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두 전설의 만남, 어땠나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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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조훈현·조치훈, 두 사람의 업적은?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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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12년만의 재대결, 어땠나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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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조훈현 조치훈 [사진 한국기원 제공] 조훈현, 조치훈 9단에 시간승…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의 대결 어땠나 '한국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2년만의 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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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최철한 1000승 고지 마흔 전에 1500승 이룰 것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1000승을 달성한 최철한 9단. 그는 “조훈현 9단처럼 시니어가 돼도 꾸준히 성적을 내는 기사가 되고 싶다. 이번 농심신라면배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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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모양이 예쁘다, 이래야 미인
○·김지석 9단 ●·탕웨이싱 9단 제4보(36~50)=우상귀 36의 침입에 37의 단단한 압박은 잡겠다는 의도가 아니다. 일단,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내 몸을 먼저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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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74번째 우승 … 일본 최다 기록 세워
조치훈(59·사진) 9단이 통산 7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조 9단은 11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기 마스터스컵 결승에서 ‘우주류’ 다케미야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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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반상의 정의 실현 위해 … 일본 막부 시절에도 덤 채택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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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白의 핸디캡 보상 수단…반상의 정의 실현하는가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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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바둑 비상의 쌍두마차
<준결승 2국>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제11보(125~137)=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 이벤트로 올드팬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승부가 성사됐다. 한국바둑 비상의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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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돈오와 점수는 둘이 아니다
<준결승 2국>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제10보(114~125)=몇몇 바둑애호가들과 천재들의 감각과 수읽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읽기를 위해 감각을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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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조치훈 두 전설, 12년 만에 격돌
한국 현대 바둑 70주년을 맞아 조훈현(오른쪽)과 조치훈이 맞붙는다. 바둑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대국이다. [사진 한국기원] 1980년 12월 31일 조훈현(오른쪽)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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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입단대회를 통과한 세 명의 얼굴. 천풍조 9단, 노영하 9단, 고(故) 전영선 8단(왼쪽부터)이 덕수궁에 모였다. 1968년. [사진 한국기원]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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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지한이, 처음 잡은 돌 "바둑 배우니 재미있어요"
서울 화곡동 동그라미 유치원에서 월요일마다 열리는 ‘2015 유치부 바둑교실’. 장인지 바둑 지도사(가운데)는 “바둑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다른 교육 프로그램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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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승부사와 구도자의 차이
○·박정환 9단 ●·탕웨이싱 9단 제4보(34~50)= 승부에 강한 프로들은 대체로 주변의 시선에 무심하다. 무엇인가에 몰입중인 상황에서는 누가 뭐라고 하든 개의치 않는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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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70년대 재야 고수들, 적수 찾아 전국 떠돌며 ‘방랑 대국’
1979년 8월 11~14일 제3회 아마 10강전이 서울 관철동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아마 강자 180명이 참가했다. 11일 1차 예선 광경. [사진 한국기원] 2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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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일본 바둑 세운 기타니, 藝의 구도자이자 한국의 은사
기보 1933년 기타니(흑)가 사상 처음으로 3연성을 두었다. 3연성은 세력 지향으로 흑7도 일관된 착점. 1950년대 말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의 해변을 차녀 기타니 레이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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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 세운 기타니, 藝의 구도자이자 한국의 은사
1950년대 말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의 해변을 차녀 기타니 레이코와 함께 산책하고 있는 기타니 미노루 9단. 자택이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기타니는 젊은 날엔 투망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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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기세의 침입 … 기세의 공격
○·김지석 9단 ●·스웨 9단 제12보(98~111)=두 대국자 모두 초읽기에 몰렸다. 초읽기는 한 수에 1분인데, 1분이면 짧을까. 많은 기사들이 답한다. 1분이면 웬만한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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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상금 14억 돌파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
이세돌(32) 9단이 지난해 상금 14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의 상금기록을 세웠다. 한국기원 집계에 따르면 이 9단은 지난해 9월 구리(古力·32) 9단과의 10번기에서 승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