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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사, 나라 따라 달라요 … 한·중·일 3국3색 스타일
신임 주일 미국대사 캐럴라인 케네디(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가 15일 오후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파에 답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스1] 대사를 흔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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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처칠 흉상, 링컨 동상과 나란히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흉상이 세워졌다. 존 베이너 미 하원 의장은 2011년부터 결의안까지 제출해 가며 이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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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린 왕자』가 박근혜·시진핑에게 속삭이다
남정호순회특파원글로벌협력 담당 ‘황량한 산꼭대기. 한 발만 헛디뎌도 천길 낭떠러지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이곳에서 고독한 두 지도자가 마주한다.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대승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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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에 훈장 … 현대식 정치 도입한 ‘민중의 남자’
윌슨 총리(가운데)가 1965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비틀스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그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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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도발 방관하다 ‘뮌헨의 교훈’ 남겨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38년 9월 30일 영국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협정 문건을 보여주고 있다. 체임벌린은 적의 도발 앞에서 평화를 애걸하면 오히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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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복지국가 영국의 창설자로 평가받는다. 1916년부터 6년간 자유당 주도 연립내각의 총리를 맡았다. 제1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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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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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기’로 개혁 관철,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 총리의 초상(제임스 거스리 작, 연도 미상)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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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 쥐고도 돌다리 두드려 국익 지키다
1896년 솔즈베리 총리(왼쪽)가 영국을 방문한 중국의 실력자 이홍장(당시 73세·가운데)을 만나고 있다. [사진 김명호 교수] 영국의 20세기 첫 총리는 솔즈베리 경(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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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하이힐 즐긴 헬렌 켈러 ‘퇴각의 달인’ 워싱턴 … 아세요?
저자: 김환영 출판사: 부키 가격: 1만4800원 “세계사는 패러다임의 역사다.” 패러다임이란 단어를 유난히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들으면 솔깃할 문장이다. 이런 저자의 전제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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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대처 마지막 길, 빅벤도 숨죽였다
17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오른쪽)와 전?현직 영국 총리 등 2300여 명의 조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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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왜 당당해질까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서 홀로 사나운 불량배들에게 포위되었다고 하자. 그들은 무릎을 꿇어 복종을 표시하라고 요구한다. 충분히 나약하고 비겁하다면, 우리는 쉽게 무릎을 꿇고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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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격동의 60년 … 그는 영국의 ‘닻’이었다
25세에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는 생애 대부분을 여왕으로 살아왔다. 미국 저널리스트 출신인 샐리 베덜 스미스는 “여왕이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삶을 위대한 배우처럼 연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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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각국 지도자, 그들의 리더십
#1865년. 남북전쟁이 마무리된 뒤 열린 미국 백악관 행사에서였다. 북부연합을 이끌었던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 대통령은 연주자들에게 ‘딕시(Dixie)’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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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과잉 케네디, 우울증 처칠…리더쉽 원천은
왼쪽부터 처칠, 케네디, 루스벨트, 간디. 광기의 리더십 나시르 가에미 지음 정주연 옮김, 학고재 432쪽, 1만8000원 윈스턴 처칠의 우울증을 폭로한 첫 책이 1960년대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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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미 4대 정권 동아태차관보 정파는 달라도 국익 위해선 지혜 모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 힐리 힐 대강당에서 열린 아시아정책 좌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들. 왼쪽부터 윈스턴 로드 전 차관보, 커트 캠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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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국제 이슈 빼먹은 미 대선 토론
크리스토퍼 힐미국 덴버대 교수전 주한 미국대사 미국 대통령 선거는 외국인들에겐 신기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후보들은 여러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언론은 이들의 자질과 문제점을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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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는 치유의 음악 … 새 멤버로 한국팬 만나요
일본 뉴에이지 연주 그룹 ‘어쿠스틱 카페’. 왼쪽부터 니시모토 리에·츠루 노리히로·카라사와 아야코. [사진 실버트레인]편안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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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조새가 날아갔다 종교와 정치도 말썽인데 이번엔 종교와 교육이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울시내를 다니다 보면 가끔 확성기를 장착한 차량을 만난다. 차체 사방에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같은 구호가 붙어있고, 믿음을 권유하는 고성이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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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카리스마와 거울
조셉 나이하버드대 석좌교수 2012년 중국과 러시아 두 곳의 리더십 변화가 예정돼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무난히 당총서기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 블라디미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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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위기 벗어날 길은 긴축뿐 4년간 재정지출 350조원 줄인다”
관련기사 40세 영국 재무장관의 대개혁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의 주요 거리는 ‘삭감 중단’ ‘공정한 연금’ 같은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의 행진으로 소란스러웠다. 영국 정부의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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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오바마·캐머런 ‘환상 콤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한팀을 이뤄 런던 글로브 아카데미 학생들과 탁구를 치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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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우리 선율 넣은 곡들 윌슨에게 주니, 두말 않고 아리랑 택하더라
얼마 전, 인터넷 상에 떠도는 뜬소문이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도덕 교과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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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오웰·채플린 흔적 따라간 예술기행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조성관 지음, 열대림 264쪽, 1만8000원 사람이 모여 도시를 이루고, 도시의 문화가 사람을 키운다. 한 도시를 이해하려면 그 곳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