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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30년 성장의 비결은 ‘자기 빅딜’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해 전력 생산성을 높인 GE의 ‘디지털 파워 플랜트(Digital Power Plant)’ 개념도. 혈관처럼 뻗어있는 송전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플랜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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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여객기까지 만들다…중국 항공산업의 신호탄
중국상용항공기가(中國商用飛機·COMAC) 2일 상하이 푸동 공장에서 독자 개발해온 중대형 상업용 여객기 C919를 일반에 공개했다. 중국이 2008년부터 개발해온 C919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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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처럼 역할 분담 … 정부는 컨트롤타워, 민간은 실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앞줄 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의 핵심인 정확한 옥석 가리기를 통해 자원이 선순환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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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코노미스트]ⓒted.com벌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넘는 벌이 살고 있다. 벌 중에는 땅벌이나 말벌처럼 사람을 한 방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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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코노미스트] ⓒted.com벌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넘는 벌이 살고 있다. 벌 중에는 땅벌이나 말벌처럼 사람을 한 방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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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기적 20분 설명 듣더니 “같이 회사 만듭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압둘라만 PIF 총재가 지난 3월 사우디에서 건설·자동차 산업 등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1 지난 6월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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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꽂힌 사우디…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한 포스코
지난해 2월 사우디 국민차 사업을 위해 한국의 대우인터내셔널을 방문한 압둘라만 알모파디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총재는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잠시 송도국제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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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우리 아이의 적정 체중, 알고 계십니까
대한비만학회 김대중 정책이사(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늦은 저녁식사로 피자가 배달됐다. 이렇게 주중에 애들하고 같이 밥 먹는 게 어디냐 싶다. 각자 스마트폰과 TV를 보며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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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를 모셔라 … 삼성전자 11조짜리 결단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주식 감소)하고, 배당도 큰 폭으로 늘린다. 과거 삼성전자가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기보다는 설비 투자나 재원 확보 등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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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금융, 로봇+SW…창조경제 이끌 '융합의 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이 올해 들어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대신 중국 화웨이가 점유율을 확대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중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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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도 사물인터넷 가족
코웨이가 출시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사진 코웨이]주부 김경희(48·대구 본리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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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싶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군 복무 시절 한 단위 부대의 행정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다. 처음 맞닥트리는 행사나 기획거리가 많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임병으로부터 노하우를 터득하고 보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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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개별기업 분석…주식+채권 장기투자로 매년 플러스 수익률
‘삼성 중소형FOCUS’는 안정적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삼성자산운용]저금리시대에 갈 곳 잃은 투자의 대안으로 채권혼합형 펀드가 떠오르고 있다. 주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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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44초마다 "경제" 외치며 '4대 개혁' 압박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라는 단어를 56번 썼다. 전체 연설이 41분이었던 만큼 44초에 한번 꼴로 ‘경제’를 입에 올린 셈이다. 경제 다음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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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서 유통기업으로 큰 아마존 … 비결은 빅데이터 통한 가치 창조
이승우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미국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무형자산과 소비자 충성도 등을 기반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10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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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주집중제는 일당독재 도구 … 독재가 국제표준 되겠나”
베이징 천안문광장의 오성홍기 게양식. 중국공산당은 13억 인민을 빈곤에서 구제하고 의식주를 해결한 중국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체제보다 ‘좋은 정부’가 더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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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 패권주의 막겠다는 중국…그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중국의 세계전략(원제 世界大格局,中國有態度)진이난(金一南) 지음베이징연합출판공사(北京聯合出版公司)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과 유엔 방문(9월22~28일) 이후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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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검은 대륙의 황금 황제 만사 무사, 그보다 부자는 없었다
1324년.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향하는 수많은 행렬 중 단연 눈에 띄는 한 무리가 있었다. 말리제국의 왕인 만사 무사(1280~1337)의 순례단이다. 페르시아 비단과 양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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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오타쿠 대신 '라이트 오타쿠'가 대세
러브 라이브저자 하라다 요헤이신 오타쿠 경제학 과거 오타쿠(마니아)라고 하면 도수 높은 안경에 바짝 치켜맨 가방을 연상하곤 했다.이들은 일본 전자상가의 메카인 아키하바라(秋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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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양극화나 불평등을 세금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
이제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NPO공동회의 공동대표영국 속담에 “Penny wise, pound foolish”라는 말이 있다. 1페니는 100분의 1파운드다. 우리말로는 “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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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상승세 돌아선 미국 바이오株 따라 동반 상승
10월도 절반이 지난 가운데 19일 코스닥지수는 2.46포인트(+0.36%) 오른 684.19에 마감했다. 바이오·제약 업종은 코스닥 상승률보다 높은 +1.65%를 기록했으며,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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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로 늘리려면 성과 중심 임금 개편을”
베이비부머(1955~63년생)의 맏형 격인 55년생(현재 60세)은 7년 전 53세 때부터 노동시장에서 퇴출됐다. 회사를 나오면 아이들 학비나 결혼비용 같은 목돈은 말할 것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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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화점식 대책으론 저출산·고령화 해결 못한다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2016~2020)을 발표했다. 신혼부부의 전세대출 한도를 1억에서 1억2000만원(수도권 기준)으로 올리고, 신혼부부의 나이가 어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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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3분, 1조 이상 가치 … 상장 서두르지 않을 것”
모바일게임 제작사이자 유통회사인 ‘4시33분’ 권준모 이사회 의장이 회사 이름을 의미하는 시계 바늘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모바일게임 제작사이자 퍼블리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