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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허브’ 료마, 앙숙 화해시켜 메이지유신 길 열다
━ [세상을 바꾼 전략] 일본 근대화 원동력 ‘삿초 동맹’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1866년 제2차 조슈 정벌 전쟁의 작전지도. 이때 료마는 조슈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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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총출동...‘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영상
[사진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 캡처] 2018년 4월 개봉을 앞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 MCU)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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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광개토대왕비 우울한 진실
박보균대기자정보는 국력이다. 정보는 사실 수집의 열정이다. 그것은 나라의 영욕(榮辱)을 가른다. 한·일 과거사도 거기서 갈렸다. 광개토대왕비에도 그런 사연이 얽혀 있다. 대왕비(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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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5)
김옥균 묘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공원묘지 외국인 묘역에 있다. 일본인들은 망명한 김옥균을 냉대하다가 그가 홍종우에게 암살당하자 머리카락과 의복 일부를 가지고 묘소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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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50 할리우드
‘헤일, 시저!’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조엘·에단 코엔 형제가 만든 테마파크 같은 영화다. 1950년 할리우드 황금기를 배경으로 5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절묘하게 접합시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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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일으켜 회천, 막부 타도한 풍운아 다카스기 신사쿠 … 결단·돌파의 드라마, 아베 정치세계를 지배하다
사무라이 도복 차림의 다카스기 신사쿠. 그는 검술의 고수였다. [박보균 대기자 촬영] 민초 일으켜 회천, 막부 타도한 풍운아 다카스기 신사쿠 … 결단·돌파의 드라마, 아베 정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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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저녁 식탁 위에?
곤충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 아연, 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어느 화요일 밤 뉴욕 로워 맨해튼의 멕시코 레스토랑 블랙 앤트. 희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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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베 역사관의 뿌리 조슈를 가다
‘쇼인 신사’ 입구 간판. 요시다 쇼인(오른쪽)과 제자인 마에바라 잇세이 얼굴 그림. 그 앞이 필자인 박보균 대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역사를 재구성한다. 침략과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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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영화] 맨인블랙3
감독 베리 소넨필드 출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슈 브롤린 10년 만이다. 다시 돌아 온 검은 양복의 두 영웅 케이와 제이. 이야기는 탈옥한 악당 ‘짐승 보리스’가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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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자기 날개 자르는 줄도 모르고 개화파 제거
우정총국 건물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으며 그 옆에 조계사가 있다. 개화당은 한국 최초의 우편행정기관인 우정총국의 낙성식 연회를 정변의 계기로 삼았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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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동건 + 정우성 NHK ‘료마전’의 료마 역 후쿠야마 마사하루
[NHK 제공] 이번 주 j 는 일본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열도의 료마 열풍이 심상치 않아서였습니다. 료마 기념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서점엔 료마 관련 책이 깔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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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슈포
일본 혼슈의 서쪽 끝 항구인 시모노세키는 간몬 해협을 두고 규슈와 마주 보고 있다. 바다 밑으로 터널이 뚫려 걸어서도 10분이면 건널 만큼 좁은 이 해협으로 하루 700척의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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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반성문
#1. 아, 맙소사. 이런 참패를 기록하다니. 돌이켜보니 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착각했습니다. 난 보수정치의 원류인 고향 조슈(長州)의 혼을 이어받아 헌법을 개정하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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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물 배우자" 학자·문필가들 몰려들어
1607년 3월 23일 아이노시마(相島)를 출발한 1차 조선 통신사 일행은 일본 본토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의 시모노세키인 아카마가세키에 도착한 것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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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내셔널리즘 뿌리는 메이지 유신"
"아베 신조(安倍晋三.52) 관방장관은 우리 지방이 낳은 여덟 번째 일본 총리가 될 겁니다. 메이지(明治)유신의 기(氣)가 흐르죠." 일본 서부의 야마구치(山口)현에서 최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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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야 박의 교과서를 덮어라] "아빠 힘들어, 반 좀 바꿔 줘"
딸을 혼자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낸 김모씨는 거의 매일 아침 7시 무렵 딸의 국제전화를 받는다. 동부의 모 사립고등학교 2년생으로 1년3개월째 유학 중인 딸의 전화 첫마디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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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 중앙역 外
▶ 중앙역(31.캐치원 밤10시) 98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대상인 금곰상을 수상한 작품. 잔잔한 흐름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중년의 독신녀 도라는 상 파울루 중앙역에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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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이 엮는 「기성」풍자
아이들은 손가락을 꼽으며 어른이 될날을 꿈꾼다. 그러다 어느새 어른이 된 자신을발견한다. 세파에 지친 어른들은 문득문득 유년의 그시절을 아련히 떠올린다. 그러나 다시는 돌아갈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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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신국가주의 이미 부활됐다
다시 개천절을 맞는다. 단기4319년의 개천절을 보내며 80년대 후반, 우리민족은 격동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다. 지금 한민족의 위상은 어디쯤인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각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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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24일 밤10시5분에는 두 고아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사랑의 기적」편을 낸다.「스리피아이」고아원에 맡겨진「마이콜」과「조슈」형제는 「루니」부부가「마이클」만 데려다 키우려는 것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