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 못할 황당 사기꾼
존 R 브링클리 ‘박사’의 영광과 좌절을 그린 포프 브록의 전기 ‘돌팔이의사(Charlatan)’를 할리우드가 아직 영화로 만들지 않고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 적당한 연기력의 배우
-
[사진] 조셉 나이 교수 만난 MB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와 만났다. 이 당선인은 “한·미 관계에서 그동안 조금 신뢰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정상적인 신
-
‘치킨게임’ 정부조직법
‘치킨게임(두 차가 마주보고 달리다 피하는 쪽이 겁쟁이가 돼 지는 것)’ 양상이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갈등이 그렇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
-
“북한 주민들 마음 사로잡으려면 하드파워보다 소프트파워 필요”
12일 조셉 나이 미 하버드대 교수의 강연 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승주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나이 교수, 이홍구 전 국
-
[알림] 세계적 석학 조셉 나이 초청 강연
중앙일보와 한국국제교류재단·동아시아연구원(EAI)은 세계적 석학 조셉 나이(사진) 하버드대 교수를 초청해 ‘스마트 파워와 테러와의 전쟁(Smart Power and the War
-
꿈, 진정한 자아를 비추는 거울
관련기사 고혜경과의 5분 토크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낮의 꿈’에 생애를 전부 내건 사람과 ‘밤의 꿈’으로부터 삶의 비전을 건져 올리려는 사람. 전자는 부·명예·욕망·성공
-
[해외칼럼] 발리우드와 인도 문화의 힘
세계는 최근 몇 년간 인도의 급격한 변화를 지켜봤다. 인도가 세계 권력의 한 축을 담당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평가들은 때로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적어도 인도의 힘이
-
[강주연의 패션리포트] 요즘 옷 좀 입는다면, 프렌치 룩
몇 년 전만 해도 ‘옷 좀 입는다’는 여자들은 깔끔한 뉴요커 스타일이나 아니면 ‘있어 보이는’ 일명 명품족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게 흐트
-
"미국, 힘의 외교로 위상 추락"
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집권 기간 중 '하드 파워(군사력)' 위주의 국제전략에 집착함으로써 국가 이미지와 영향력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미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
[송호근칼럼] 쪼개고 파고 누르기
'IT한국’의 상징기업인 삼성전자가 집적도 혁신에 성공했다. 40나노의 벽을 넘어 30나노 64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장을 연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고화질 영화 5편
-
"인질사건 발생 … 어떻게 구출할 건가"
Q : 한국 정치권에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출신들이 많습니다. 케네디스쿨 수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장영일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 보좌관A : 케네디스쿨의 목표는 이윤
-
"동아시아 공동체 협력 다방면으로 확대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 이틀째 회의가 25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왕이 주일 중국대사,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
'아시아의 미래' 포럼 오늘 도쿄서 개막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특별 후원하는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다.
-
[하영선칼럼] 스마트 파워와 매력론
대통령선거가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다가오는 5년의 국운이 아니라 21세기 백년의 국운이 걸려 있다. 주변 4대 강국들이 모두 21세기 백년대
-
"입양, 떳떳이 알리고 축복받아야"
"입양은 가슴으로 아이를 낳는 것입니다." 입양의 날(11일)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최석춘(51.미국명 스티브 모리슨)씨는 "입양한 아이를 특별한 가족으로 보는 선입관이
-
미국, 온건 이슬람과 손잡아야
21세기가 점차 '우려와 공포의 세기'로 변하고 있다. 제2의 9.11 테러 발생 가능성부터 북한.이란의 핵 개발과 끝이 보이지 않는 이라크 사태까지 지구촌에는 풀리지 않는 문제
-
미국 유일 강국서 '안보 공동체' 시대로
27일 서울국제포럼이 주최한 ‘패러다임 전환: 정치, 안보 및 경제 질서의 변동’ 세미나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칼 카이저 하버드대 교수, 사회를 맡
-
미 국무차관에 30대 발탁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일 로버트 조셉 국무부 군축.비확산 담당 차관 후임에 39세의 존 루드 차관보(사진)를 지명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떠들썩하다. 루드가 조셉(58)과는 달
-
한·중·일·인도 4개국 '소프트 파워' 전파 경쟁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대학에 설립된 중국의 공자학원(Confucius Institute)에서는 요즘 학생들이 붓으로 한자를 그림 그리듯이 써가며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미국의 캘
-
"어려워도 사랑은 채워야죠"
본지 김호정 기자(左)와 이은정 구세군 사관후보생(37)이 6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펴고 있다.김태성 기자 "'사랑의 종'은 큰 포물선을 그리면서 흔들어야 소
-
[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⑤] '아메리칸 드림'이 깨지고 있다
▶노동절인 올 5월 1일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반(反)이민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이다. 미국은 정치와 경제라
-
[분수대] 언력 정치
일본에서 '언력 정치(word politics)'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이다. 주창자는 다나카 아키히코(田中明彦) 도쿄대 교수. 일본의 대표적 국제정치학자다. 그의
-
483g 초극소 미숙아, 2㎏ 건강한 아이로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나이 어린 임신 연령 22주6일 만에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를 살려냈다. 이 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박원순.장윤실 교수)은 "로완 조셉 주한미군 부부 사이
-
483g 초극소 미숙아, 2㎏ 건강한 아이로
로완 조셉 주한미군 부부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함께 아기 탄생 100일을 축하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나이 어린 임신 연령 22주6일 만에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