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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더 걷은 세금 10조 … “수건 쥐어짠 결과”
━ ‘세무행정 불공정’주제 난상토론 7일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만수 변호사,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전형수 김앤장 고문,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 이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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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나간 역사는 필연(必然)이란 말이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1994~95년 사이 DJ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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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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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경쟁 정세균·손학규·정동영 삼국지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17일 호남권 A의원과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A의원은 8월로 잡힌 전당대회(전대)에 손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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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만난 DJ “당은 깨지 마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24일 동교동 사저를 찾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에게 “어떤 경우에도 당이 깨지거나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이 실망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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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공황'… 후속 체제 논의 회의도 연기
열린우리당이 공황(恐慌)상태에 빠졌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충격 때문이다. 정동영 의장의 사퇴 후 지도체제를 결정하기 위해 5일 개최하려던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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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공황'…후속체제 논의 회의도 연기
열린우리당이 공황(恐慌)상태에 빠졌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충격 때문이다. 정동영 의장의 사퇴 후 지도체제를 결정하기 위해 5일 개최하려던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가 7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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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Oh, KIMCH I … 사랑을 버무렸어요
지난 22일 오후 충북 진천군에 있는 동원F&B 김치공장. 노랑 머리의 사내들이 부엌칼을 들고 쪽파를 썰고 있다. 잘린 모양이 삐뚤빼뚤 들쭉날쭉 영 솜씨가 아니다. 그래도 쪽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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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부산 출마 "맘껏 돈 썼지만 낙선"
96년 총선 직전 DJ가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민주당에 남게 된 노무현은 "신당 창당은 지자제에서 나타난 민의의 왜곡이자 오판이며, 보스 중심의 줄서기와 이합집산이라는 전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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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간 민주 내분
민주당 내분 상황이 갈 데까지 간 국면이다. 한광옥(韓光玉)대표는 3일 고문단 회의를 열어 중재를 시도했지만 주자들의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다. 이날 韓대표가 낸 안은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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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反이인제 연대' 뜨나
민주당 차기 경선 주자들 사이에서 '반(反)이인제(李仁濟)연대'가 형성될 조짐이다. 이들은 당 발전특위(위원장 趙世衡)가 제시한 '내년 3월 전당대회'에 대해 일제히 반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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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쇄신연대 독자 쇄신안 지지서명 받아
민주당 쇄신파 의원들의 모임인 쇄신연대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방형 국민 경선제' 도입과 '중앙집행위원회' 신설, 최고위원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당 쇄신안을 확정, 이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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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 대권 분리' 파장] 후보냐 대표냐 택일 제도화
민주당의 당 발전특위(위원장 趙世衡)가 당권과 대권을 완전 분리키로 함으로써 대선 예비 주자들의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통령이 집권당의 대표직을 겸임할 수 없고, 일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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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 당대표 겸임 금지
민주당의 당 발전특위(위원장 趙世衡)는 4일 대통령이 집권당의 대표직을 겸임하지 않도록 당헌을 개정키로 결정했다. 특위는 또 이같은 당정분리 원칙에 따라 내년에 선출할 대통령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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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총재 3월 동시선출 유력
민주당이 내년 전당대회를 3월에 치르고, 차기 대선 후보와 총재를 동시에 선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현역 의원과 원외 위원장 등 1백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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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내놓고 "정권재창출"
"차기 정부는 어느 한 개인의 정부가 아니라 '개혁정부' , 민주당이 중추인 정부가 될 것이다." 민주당 조세형(趙世衡)상임고문이 28일 정권 재창출론을 본격적으로 끄집어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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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수설득 축제 분위기 확산 주력
"감격과 흥분 뒤에 시비가 나올 구석이 있다" (趙世衡상임고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일부층의 흠집내기 가능성도 있다" (韓和甲의원), "일부 극우.보수세력에 의해 공격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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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현장] 경기·인천
경기.인천지역은 서울과 함께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의석도 49석(경기 38.인천 11)에 이른다. 96년 총선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이 '총선 승리' 라고 자랑했던 것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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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선거법 협상]
선거법 협상은 27일에도 원점을 맴돌았다. 우선 '도농(都農)복합 선거구제' 확정을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의견조율부터 실패했다. 한나라당은 2여(與)갈등을 즐기며 시간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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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오른 선거법 협상]
평행선을 긋던 여야간 선거법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열린 3당 3역회의에서 한나라당측은 "(여당이)전국적 소선거구제를 받아준다면 1인2투표의 정당명부제에 대해 논의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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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청와대로 로비 불똥 튀기전에 정면돌파
"신동아측이 어떤 로비를 했는지 우리가 선수를 쳐서 밝혀야 한다" (趙世衡상임고문), "동지라도 냉정하게 사법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金令培상임고문), "근본적으로 발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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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소주세율 내리려나…국민회의 '총선악재' 주장에 검토키로
22일 국민회의 확대 간부회의에서 소주세율 조정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당정은 유럽연합(EU)과의 주세분쟁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패소한 뒤 소주세율을 35%에서 80%로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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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세율 내리려나…국민회의 '총선악재' 주장에 검토키로
22일 국민회의 확대 간부회의에서 소주세율 조정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당정은 유럽연합(EU) 과의 주세분쟁이 세계무역기구(WTO) 에서 패소한 뒤 소주세율을 35%에서 8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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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긴급감청 사전통보제 도입놓고 이견
정부와 여당은 25일 당정회의를 갖고 감청내용이 재판증거로 채택된 경우 감청사실을 당사자에게 통보해주는 부분적인 '감청 사후통보제' 를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회의에서 여당은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