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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소주 체질’ 한국인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 알코올 도수 30도를 뜻한다. 1970년 산화한 노동운동가 전태일을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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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소주 체질’ 한국인
소줏값 인상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소주. [연합뉴스]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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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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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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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눈물의 ELS
“현대차 ELS가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서울 송파구에 사는 직장인 이기윤(33·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매일 현대차 주가를 챙겨본다.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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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움직이는 중국 증시 … 본토 펀드냐 홍콩 펀드냐
회사원 김진호(35)씨는 최근 중국 펀드 가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와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H주)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 격차가 현격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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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투자처는 박현주 말 속에 있다
'미래에셋의 투자처를 알려면 박현주 회장의 발언록을 보라' 미래에셋의 투자처는 시장참여자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이어서 극비사항으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최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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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주가 놓고 외국계·국내 증권사 평가 극과 극
한국 조선업의 ‘잔치’는 끝났나. 최근 외국계 증권사가 잇따라 한국 조선업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보고서를 내자 이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말 매쿼리에 이어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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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도란도란] 겁없던 장세 끝물 … 위험을 관리하라
“대리(代理) 장세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리서치센터장이 요즘 시장을 비유하는 말이다. 돈의 힘으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유동성 장세가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덧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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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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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엇갈린 전망 논란
"조선업 이익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골드만삭스) "선박가격 하락은 일시적일 뿐 장기 전망은 밝다"(대우증권) 올 들어 순항을 계속하던 조선업종의 전망에 대해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