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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당신의 아이는 누가 키우십니까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4명 중 3명은 남의 손에 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관심을 가장 필요로 한다는 만3세 미만 영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지 탐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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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가 키우나 … 대안은
아이를 누구에게, 어떻게 키울 것인가. 쏟아져 나오는 저출산 대책에 앞서 물어야 할 질문이다. 서울대 이순형(아동학·사진) 교수는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엄마냐 아니냐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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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률 126% ‘어린이집’은 넘쳐나는데 정작 부모들은 “믿고 맡길 곳 없다” 아우성
보육시설은 넘치는데 정작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곳은 없다. ‘어린이집 공화국’의 현주소다. 서울시의 경우 보육 수요는 18만2606명인데 어린이집 정원은 23만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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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 운동 ⑩·끝 아기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나
학창시절 성적보다 잘 노는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중 성공한 인물을 꼽는 것은 어렵지 않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사회성·리더십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놀이의 중요성은 학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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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가정지원센터 홍희종 팀장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은 아동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정위탁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홍희종(사진) 팀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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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방치되는 ‘21세기 라이따이한’
한국 국적의 남편과 베트남 국적의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베트남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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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양육자 부모 다음 조부모”
맞벌이나 한부모가정 등 부모가 어린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경우 ‘가장 바람직한 양육자’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꼽혔다. 또 정부의 보육지원이 어린이집 등 시설 이용에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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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 운동 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초등학교 4학년인 김지훈(가명·서울 도봉구 창동). 김군은 지난 1학기 때 투표를 통해 당당히 반 회장에 선출됐다. 운동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공부도 곧잘 해 인기가 높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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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살갑게 지낸 아이는 커서도 따뜻한 사람되죠
매사 자신 있고 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이.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써 대책 없는 아이. 이 같은 성격과 감정은 언제부터 갈릴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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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자를 양자로? 될까 안 될까
딸이 낳은 자식을 친양자로 입양하는 것에 대해 법원이 엇갈린 판결을 내렸다. 창원지법 가사1단독 노갑식 판사는 9일 12살짜리 외손자를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며 낸 최모(57)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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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
“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50여 명의 할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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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6·끝]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영상이
조손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주요 원인이다. 고교 1학년 정영상군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결핍 속에서도 영상이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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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가 걸리기 쉬운 질병과 비만 관리를 위한 음식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심각하다. 이른 나이에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성인병이 나타나 평균 수명을 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비만이 가족 질병이라는 것. 양육을 책임진 부모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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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6만 가구 육박 … 10년 새 65% 증가
전남 광양시에 사는 미영(10·여·가명)이는 일곱 살 때 엄마가 가출한 후 부산에서 아빠와 살았다. 지난해 중순 아빠의 사업이 망하면서 광양 할머니 집으로 왔다. 할머니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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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이혼, 피할 수 없다면 솔직해져라
이혼부모들과 자녀들의 행복 만들기 주디스 월러스타인·샌드라 블레이크슬리 지음 오혜경 옮김, 도솔, 552쪽, 2만2000원 이혼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부모의 이혼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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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아빠가 책 들면 아이들도 따라 읽어요”
양두환(左에서 둘째)·김상님씨 부부가 위탁양육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는 ‘책꾸러기’ 그림책은 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장난감’. 웃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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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떼쓰는 아이엔"절대 안 돼” 꾸준히 가르쳐 줘야
아이의 못된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금쪽같이 귀한 자식이지만 제멋대로 행동할 땐 부모의 마음은 무겁고 난감하다. 아이를 혼내고 달래도 보지만 별 효과가 없다. 지친 부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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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스타존스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스타존스 스타 존스와 함께 합니다 마침내 그녀가 어떻게 엄청난|체중을 감량했는지 털어놓습니다 왜 몇 년 동안 위우회술 사실을|비밀로 했을까요? '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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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손자·손녀에 섭섭해도 잘 돌봐주세요
며느리가 뒤늦게 치과대학에 입학하는 바람에 쌍둥이 손자를 대신 양육한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헌신적이어서 친구들 모임에 나오지도 않고 집에서 아이들만 키웠다. 아이들이 잘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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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새 학년 한 달 … 내 아이 왕따 안 만들려면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이 한지 한 달 가까이 됐다. 부모들은 자녀가 낯선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걱정이다.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질 나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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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0년, 그 후 한국은] 이 시대 슬픈 아이콘 ‘기러기 아빠’
▶2001년 1월 23일 대우차 희망센터에서 센터 개장에 항의하러 온 대우차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종대 대우차 회장이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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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당신은 몇 째?
화가 박영근씨네는 딸 여섯의 딸부잣집이다. 활달한 둘째 지선(16), 남을 배려하는 셋째 가람(13), 과묵한 넷째 지원(10)이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출생 순서상 성향과 성격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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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5대 보육 비전' 3~5세 보육비 전액 지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미아9동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아이들과 놀아 주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낳고 싶게, 키우기 쉽게, 맡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