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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시집「가을은 남은 거에」
조병화씨는 최근 제15시집을 내놓았다. 중앙일보에 연재된바있고 자필화를 곁들인 미국기행「편운만리」40여 편과 미 발표작을 묶은『가을은 남은거에』-.『해마다 그해의 작품을 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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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대회귀국보고 30일 미공보원서
국제「펜·클럽」한국본부는 30일하오4시 미국공보원에서 국제「펜」대회에 참석했던 대표들의 귀국보고강연회를 연다. 연사는 김용호·최창호·박화성·조경희·조병화·차범석·노문천·전숙희·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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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만리(9)-조병화
=샌·디에이고 부근= 미 대륙 동부의 끝머리에서 서부로, 남부로, 서부로, 넓고 긴 긴 여로 마치고 나선 태평양 언덕 해풍이 푸른 캘리포니아 남쪽 해안 내 말을 다 하여 참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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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병화
=엘·파소= 이곳은 텍사스, 뉴·멕시코 주경 멕시코와의 국경도시 중앙공원에 앉아서도 말이 다르다 머리와 피부, 눈. 까마죽죽한 여인네들 입에서 흘러 나오는 말소리 따가운 햇볕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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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병화
댈러스 센트루이스에서 eof러스까지 20여시간나는 국도 6번선의 오리엔털손님 텍사스의 대야원이 하늘에 닿았다 댈러스는 목화꽃 석유로 치부한 상인들의 중심지로 알려져있지만 아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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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만리(5)
젊은이들이 꿈을 찾아서 모여든 도시 흑인들이 생활을 찾아서 모여든 도시 1966년6월 상순을 비가 내린다 「매연과 강철」로 노래부르던 칼·샌드버크의 시카고 지금은 돈 돈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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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롱 아일랜드 강용흘 옹 댁|조병화
『선생님 초면입니다』 『초면이라고 할 수 있소? 서로 작품을 읽었으면 구면이지』 이 곳은 롱 아일랜드 한틴통 바닷가 「초당」의 노 작가 강 옹 고적히 있는 숲 속 바다 물 소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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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만리②-조병화
지금 나는 「아메리카」「아베뉴」43번가 28층 「뉴요크」를 내려다 보며 올려다 보며 가냘픈 생존 「달러」의 하늘 중공에 떴다 이곳에선 늙는다는 것은 서글픈 일 능력이 없는 것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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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음악회 곡목 해??
신춘악단에 드높은 예술의 향기- 「소프라노」이경숙·이명숙 자매의 「2인 음악회」(29일하오7시 국립극장서)가 들려 줄 주옥같은 「레퍼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내악과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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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20년…한국문학|「문협」조사 문인의 저서
한국의 문단 인구는 지금 8백16명(65년 집계)을 헤아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간 가치의 발현을 위한 창작에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전후(2차 대전) 20년간에 문단인구는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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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펜클럽 참가|한국대표를 선정
국제「펜클럽」한국 본부는 지난 15일 임시총회에서 오는 6월 미국「뉴요크」시에서 개최되는 제34차 국제「펜클럽」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대표=김용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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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시로서 완벽
당선작「밀림의 이야기」(조상기)는 3자의 완전 합의로 먼저 선출이 되었고 마지막 심사까지 남은 작품가운데서「눈의 아가-인동 기 중에서」(홍아)는 가장 눈에 띄는 작품으로 한때 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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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 문예』 당선작 발표
새해 신춘 문단에 본사는 역량 있는 신인들을 여기 추천합니다. 8개 부문에 걸쳐 2천8백31편의 작품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서 이들은 우수한 창작을 보인 정예들입니다. 각 부문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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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독도 (원용석) ▲내일 어느 자리에서(조병화 시집) ▲20세기의 내막(이형기,민병산 편) ▲전매보 ▲도협월보(10월호) ▲상학논총(제4집) ▲새농민(11월호) ▲농협조사월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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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클럽 임원개선
지난 20일 열린 제12차 국제「펜·클럽」정기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위원장=백철 ▲부위원장=김용호·이헌구 ▲사무국장=이근삼 ▲중앙위원=김남조·김종문·모윤숙·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