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양쯔강 빗물 몰려든다’ 제주 비상…염분·수온 실시간 관측
지난달 21일 제주 화순 앞바다에 투입된 저염분수 측정용 웨이브글라이더. [사진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지난달 21일 낮 12시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앞바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
[팩플]전파력 9배 세졌다는 코로나 G그룹, 독성은 안 세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돌연변이가 생겼다는데, 얼마나 위험해진 걸까? 전파력이 세졌다는데 독성도 강해진 걸까.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의 핵심
-
일주일만에 14배↑낙동강 녹조 심상찮다
지난 2018년 경남 함안 창녕함안보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을 때의 모습. 1ml당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1만개를 2주 연속 넘기면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다.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확진 355명 사망 0명, 인구 1억 베트남 코로나 극복 비결은
━ 박기동 WHO 베트남 대표 인터뷰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확진 355명, 사망 0명.’ 베트남의 6월 30일 기준 코로나19 성적표다. 좀 더 들어가 보면 더 화려하
-
올해도 ‘녹조라떼’?…18일 낙동강 하류 조류경보 ‘관심’단계 첫 발령
2019년 7월 15일 낙동강 창녕하만보 일대에 발생한 녹조. 낙동강유역환경청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하류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
'버뮤다 삼각지대'에도 있다…제주에 밀려온 누런색 해조류
4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에서 해병대 9여단 병사들이 괭생이모자반을 치우고 있다. 5월부터 제주 북쪽 해안 전역으로 밀려든 괭생이모자반 탓에 제주도 전체가 나서 수거작
-
부처간 샅바싸움에... '동물 방역 컨트롤 타워' 1년 넘게 지연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 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에서 유래한 질병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전담할 국립 야생동물 질병관리원은 준공 1년이 넘도록
-
北 "신종코로나 발생없다" 이례적 발표에도···평양 마스크 행렬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 가능성을 공식 부인했다. 송인범 북한 보건성 국장은 2일 오후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금 우리나라(북한)에서 신형 코로나
-
中 폐렴 59명으로 늘고 홍콩·싱가포르 의심환자…출장가도 될까
중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에 걸린 환자가 며칠 새 크게 불어나고 있다.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
-
친환경농법 주역→환경 파괴자···27년만에 '죄인' 된 왕우렁이
정부가 친환경 쌀 재배에 쓰이는 왕우렁이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려 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농식품부·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
철책선 안 뚫린다는데···軍 멧돼지 노이로제
16일 강원 화천군에서 군 장병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개체로 의심되는 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 틀을 화천군으로부터 전달받으면서 사용방법을 익히고 있다. [뉴스1] 비무장
-
돼지열병 17일만에 北에 “DMZ 소독” 통보… '늦장대응' 도마
국방부가 국내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헬기를 동원해 비무장지대(DMZ)를 일주일간 방역하겠다고 4일 북한에 통보했다. ASF가 국내 발병한 지 17일이 지나서
-
파주·김포 돼지 없애도… “北 있는한 언제든 재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김포 내 돼지를 전량 수매·도축하거나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력한 감염경로로 지목되는 북한과
-
서해 칠발도 바닷새 매년 수백 마리 죽이던 잡초 제거했다
전남 신안군 칠발도 전경.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자, 한 해에 바닷새 1만 마리가 넘게 오가는 중요한 번식지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서해 무인도 칠발도에 들어와 번성하면서
-
파주 이어 연천도 뚫려…발생경로 오리무중 추가 확산 우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틀째인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포천시 일동면 돼지 밀집사육단지 소독 현장을 방문해 방역담당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 총리는 ’ 신속하고
-
양돈 1번지 홍성, 이장들 해외견학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 맞서 총력전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국 양돈단지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지역에선 ‘전시체제’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공무원을 동원하고
-
'그놈'이 휩쓸고가면 80% 문닫았다···돼지열병에 떠는 농가들
경기 파주시에 이어 18일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천군 백학면 소재 A농장에서 폐사한 의심 돼지를
-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병···사람 감염은 없다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연합뉴스]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감염병인 ‘아프리카
-
올해 여름 녹조 지난해보다 40% 줄었다
지난달 26일 오후 부산 서부산낙동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본류가 녹조로 오염 돼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올해 녹조(유해 남조류 대발생) 성적표를 공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
-
[김기환의 나공⑫]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상 無"…인천공항 '철통방어' 검역관
충남 홍성에서 돼지를 키우는 김 모(70) 씨. 김 씨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축산업자는 중국을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을 여행할
-
어른이 아이의 미래를 훔친다 "100년후 대재앙"
━ “2020년 기후변화 경로 안 바꾸면 대재앙” 급격한 해빙은 해수면을 상승시켜 많은 도시들을 집어삼킬 수 있다. [사진 영화 투모로우] 올여름 전 세계는 이상기후로 열
-
인간 이기심 탓 ‘블랙 스완’ 같은 신종 감염병 계속 될 것
━ [J닥터 열전]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한때 전 세계 사람들은 흑조(黑鳥·black swan)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1697년 네덜란드의 한 생태학자가
-
독도에 '집쥐'가? 소탕 작전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우리 땅 독도의 모습. [뉴스1] 독도에서 발견되는 집쥐. 경비대가 기르는 삽살개를 제외하면 독도의 유일한 육상 포유류다. 하지만 집쥐가 바다제비 등 조류를 공격한다는 우려가 제
-
체류시간 232일 소양호에는 왜 녹조가 안 생길까?
녹조가 번지고 있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앞 대청호.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부영양화(Eutrophication) “4대강 보에 물이 갇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