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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스팍」회의
제2차 「아시아」·태평양각료이사회(「아스팍」)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막됐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월남·「필리핀」·「말레이지아」·태국·호주·「뉴질랜드」등 9개국 대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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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에서」 「멋」으로 - 황산덕
서울을 떠나 강행군으로 26시간을 달려 이곳 서독 수도 「본」에 도착하니 여기에는 벌써 개나리꽃이 만발해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약10일쯤 계절이 빠른 셈이지만, 그러나 날씨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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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위 177명 탄생|육사 오늘 졸업식
육군사관학교 67년도(제23회)졸업식이 23일 상오 10시 서울교외 태릉 육사 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4년 동안 학술연구와 무술을 닦은 졸업생 1백77명은 이날 이학사의 학위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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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근거 전혀 없이 60여종에|4억원 민간보조
국회재경위는 18일 하오 경제기획원 및 재무부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착수, 주로 금리체계와 조세정책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김대중(민중) 의원은 첫 질의를 통해 ①담세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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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종패 채집에 성공
【충무】해마마 막대한 외화를 들여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오던 진주종패(진주종패)가 남해안에서 처음으로 대량 채취되어 일본의 독점아성을 무너뜨리게 되었다. 8일 통영수산고등학교 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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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프리스톨만 어로현장서 이중식 특파원 「르포」|북양어선 제일신
1천7백여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16일 북양어장 조사의 장도에 오른 수산대 실습선 백경호(3백80톤)는 24일(현지시간) 현재 북양어장의 어업조약국(미국·캐나다·일본·소련)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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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자로는 동남아최하위 백KW짜리|궁지에빠진 원자력발전
지난6월미국TVA (테네시계곡개발공사)에서 원자력발전이 화력발전을 누르고 입찰됩됨로써 세계는 바야흐로 실용성이있는 원자력발전시대로 접어들게 된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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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류 분류법 세워|해양학총회의
서울 문리대생물학과, 대학원을 거쳐 연대·고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던 홍 교수는 56년도 미, 미「네브라스카」대학원에서 연구하고 돌아온 뒤 60년 서울문리대조교수가 됐다. 식물형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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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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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몰랐던 동해·서해·남해|해도·조류·말무리의 새 내용
3면이 바다에 연한 우리는 너무도 바다를 모르고 있었다. 5대양에 그 세력을 떨치고 있는 일본은 평화선을 넘어 왔는데, 우리는 아직 우리 바다의 깊이도 잘 모르는 엉터리 해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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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