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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지 말라”던 성철 스님도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했다
━ 『정법안장』 성철 스님(오른쪽)은 생전에 제자들에게 일본어를 배워서라도 『정법안장』을 읽어보라고 했다. [사진 여래장] #궁궁통1 일본 불교사에서 도겐(道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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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지 말라던 성철 스님도,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했다 유료 전용
“책 보지 말라던 성철 스님,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했다.” #궁궁통1 일본 불교사에서 도겐(道元, 1200∼1253) 선사의 위상은 아주 대단합니다. 특히 그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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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40년만에『종용록』 출간한 성본 스님 "경전 읽으며 지식 아닌 지혜 얻어야"
“선(禪)어록 읽기는 지식의 향유가 아니다. 우리 안에서 지혜를 창조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 2일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서 성본(性本ㆍ71) 스님을 만났다. 그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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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리운 아날로그 … 실리콘 밸리에도 명상 바람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아날로그의 반격 아날로그의 반격 데이비드 색스 지음 박상현·이승연 옮김 어크로스 [경제·경영] 우리는 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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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피셔 만난 고은 “함께 도박했던 사이처럼 정답다”
미국의 선승 노먼 피셔(왼쪽)와 고은 시인이 시에 관한 선문답을 나눴다. 피셔는 고은의 『만인보』에 대해 “보통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보살(자비심을 가진 자)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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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 사죄 … 일 불교 ‘참회의 비’
일본의 불교종단인 조동종이 군산 동국사 앞뜰에 세울 참사비문. 16일 제막식을 앞둔 비문이 신문지 등으로 가려져 있다. 비문에는 ‘해외 포교를 핑계로 일제가 자행한 야욕에 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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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을 찾아서]37. 남악 福巖寺
한 물건이라 해도 맞지 않는다(說似一物卽不中) 계곡물 소리가 부처님 설법인데, (溪聲便是 廣長舌) 산빛인들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랴. (山色豈非 淸淨身) 여래의 8만4천 법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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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장사 麓山寺
백척간두에서 다시 한발짝 더 나가라(百尺竿頭進一步)’는 화두를 낳은 장사경잠선사(?~868)의 게송이다. 경잠선사는 조주종심과 함께 남전보원선사의 양대 제자로 호남성 성도인 장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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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운거산 眞如禪寺上.
영양은 뿔을 나무에 걸고 잔다(羚羊掛角) 묻는다:영양이 뿔을 나무에 걸 때는 어떠합니까. 답한다:육륙은 36이니라. 묻는다:뿔을 걸고 난 뒤는 어떠합니까. 답한다:육륙은 36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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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숭산 會善寺
이런 이야기가 있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며 한때 비구니이기도 했던 측천무후(624~705년)가 숭산혜안선사를 궁내로 초치했다.혜안(일명노안.대안.도안,582~709년)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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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慧화상 중국 선불교 임제종 栢林禪寺 방장
한.중.일불교교류회의 서울대회가 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3개국 1천여명의 불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12일까지 계속된다. 대회 연사중의 한사람인 중국 선불교 임제종 백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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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의 상처 딛고 사찰복원·정화한창"|
『중공불교 승려들의 청정상은 마치 살아있는 불보살의 화현을 보는것 같았읍니다. 진지한 수행자세와 서릿발 같은 염한 지계는 「살찐 얼굴」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 깡마른 노소승려 모두의